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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3 11:10
그럼 그 유료 이미지는 어디서 어떤 것을 따왔는지 확인해주고,
메갈문구는 파파고로 어떻게 돌렸길래 나왔는지 좀 유추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21/05/03 12:31
그렇게 변명을 하면 설득당할 사람은 그쪽 진영 사람밖에 없겠죠.
파파고에 넣어서 영어 문장 '자체'는 나오니까요. 대기업에 다니는 사람이 부자연스러운 문법을 눈치 못 챌 리가 없을 테니 말도 안 되는 변명인 건 뻔한 건데 말이죠.
21/05/03 11:10
CU나 무신사 이런곳 까지는 이런해명도 가능하지만 2차 3차 수정 다 난리난판에
체크가 안된거든 안한거든 그냥 쳐맞아야죠. 개인적으로 CU 무신사 여기로 화력분산되는거 별롭니다.
21/05/03 11:11
이걸 2차 수정 문제 3차 수정 문제 다 들고나와서
하나하나 집어가며 그게 실수인게 말이 되냐고 태클걸 상위자가 없으면 기업 자체가 자정능력이 안되는거겠지요
21/05/03 11:13
마케팅 업계나 디자인 이런거 하나도 몰라서 그러는데, 저렇게 광고를 찍을 때 꼭 손을 집어넣어야 한다는,
굳이 꼭 저런 손가락 모양을 집어넣어야 한다는 규정이나 암묵적인 룰 같은게 있나요?
21/05/03 11:15
불매 운동 같은 거창한 건 안 하고 남들 상관없이 개인적으로 별로인 곳은 이용 안 하는 정도인데. .. 편의점은 되도록 이용 안 하고 동네슈퍼나 가야겠네요.
21/05/03 11:26
이번에 대응 잘했으면 쉽게 넘어갈 수 있었는데 말도 안되는 핑계를 되며 고난의 길을 스스로 가는군요
특히 마케팅 팀장은 거짓말한 대가를 조만간 받겠네요
21/05/03 11:26
끝?? 끝??
집근처 GS는 그래도 주변에 딱히 딴 가게 없고 사장님 부부랑 정 들어서 간다 치고 나머지는 당분간 안 갈 것 같네요
21/05/03 11:27
그리고 파파고 번역 어떻게 어떻게 하면 저 말 나온다는 얘기도 있던데
이런 이슈에서 우연성같은거 믿는 사람이 바보죠. 아 물론 번역해서 나온게 우연히 세로드립이 나올수도 있는거고 이미지 퍼온게 우연히 그런 모양이 된걸수도 있죠. 근데 그거 믿어주면 뭐다? 호구만 되는거다. 설령 파파고를 쓴게 맞더라도, 그 번역에 나오는 형태로 일부러 돌려봤겠죠. 1번은 우연일수도 있지 라고 무죄추정해도 2번부터는 걍 우연이고 자시고 쳐맞는게 맞는거지 우연일 확률 다 따져주는건 진짜 개돼지나 할일
21/05/03 11:37
파파고에서 그 문구 딱 나오는거 보고
'와 이건 파파고에서 나온거니 넣어도 되겠네! 난 천잰듯?' '이거만 넣으면 심심하니 소추 손모양도 넣어볼까? 소추만 넣으면 아쉬우니 소세지 옆에 놔야지' 이랬겠지요. 하나만 있어야 우연이지, 이건뭐....
21/05/03 11:43
소폭이긴한데, 갭하락으로 시작했던 GS리테일 주가가 반등했다가 블라인드에 이 글 뜨면서부터 다시 하락세 타네요.
제가 주주라면 GS의 향후 기업이미지에 대한 전망을 매우 어둡게 볼것같긴해요. 마케팅 팀장이 저딴걸 변명이라고 늘어놓고 있는데 별다른 이야기 없이 회의가 끝났다는게...
21/05/03 11:49
사실 주말에 터진걸로 월요일에 부서장 목을 쳐내거나 직원을 자르거나 하기엔 아직 유의미한 상황은 아니죠.
다만 이게 진짜 매출로 번지기 시작하면 저렇게 뭉개지 못하겠지만..
21/05/03 12:53
진짜 백번 양보해서 첫번째야 오해라고 하면 일부 사람들은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데 그 이후에 3차, 4차 수정까지 하면서 부득부득 손 모양이나 월계수를 집어넣어 놓고는 오해라니... 거기다가 이전 게시글이나 팜플렛에도 널렸고 말이죠.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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