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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4 10:30
최근 무명가수전 이승기 무릎 끓은 진행이 생각나네요.
그때 여기서 끊는다고? 설마 광고? 그 이후 이승기 대처로 빵터졌던 기억이 납니다.
21/05/04 10:49
내안의 변태 성향이..
다른 여러 아나운서, 캐스터, 진행자들도 저런 상황에서 진행하는거 보고싶네요.. 크크 전현무 전용준 성승헌 단군 강호동 유재석 등등... 다들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
21/05/04 10:52
대체 불가능 영역까지 왔죠. 예전에 정치 관련해서 누나 때문에 논란 소리 들었으나, 별 타격도 없었고, 오히려 그런 이슈는 잊혀지고 김성주의 위엄만 떡상 중 크크크
21/05/04 11:28
이분야 원탑은 김성주가 맞죠
유재석도 강호동도 성승헌도 사실 같은 출연자들과 토크로 주제돌려서 시간끌기는 잘할거 같은데 저렇게 아무것도 없이 혼자 원맨쇼로 시간 질질 끄는건 김성주 말고는 아무도 못할듯. 전현무는 궁금하긴 하네요. 안티가 많아서 그렇지 이양반도 내력이 엄청난 양반이라
21/05/04 11:41
김성주 보면 이런건 좀 타고나야하는거 같습니다.
프튜2 마지막방송때 보아가 발표전에 시간끌기 하는데 보면서 방송사고 난줄 알았던 적있었어요.
21/05/04 20:25
김성주 좋아하지 않지만 진행능력은 최상위로 봅니다. 일단 본인이 대단히 튀지 않아요 혼자있어도 프로그램 본연의 색깔이나 다른 게스트 출연진 잘 살려줍니다. 부드럽게 이어가고 흐름 끊기지 않게 이어가는 능력은 최상위라서 안정환 같이 매력은 있으나 방송에 적합하지 않은 파트너 데리고도 수준급으로 진행하죠. 대척점에 있는게 전현무인데 전현무는 본인이 스폿라이트 받고 센터가 되는 타입으로 주도권을 계속 쥐고 프로그램을 이어가죠 말은 잘하는데 주변에 어설픈 출연진 몇 밟혀가는게 보여요. 만날 자리가 생겨도 보고싶은 생각은 없는데 중요한 행사 진행시켜야 된다면 김성주 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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