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육군총장인 남영신이 코로나로 인해 3월부터 휴가가 금지된 신임장교들을 상대로 한 훈시에서

"여러분들이 못 나가는 동안 여러분의 여자친구, 남자친구는 밖에서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을 것"이라고 말한 후 자리를 떴다고 합니다.

논란이 커지자 남 총장은 사과문을 내고,

"경직된 마음을 다독이고, 긴장감을 풀어주기 위해 친구를 예로 든 ‘적절하지 못한 표현’이 언급됐다"고 인정했다고 합니다.

아니, 긴장감을 풀어주겠다고 저런 조롱을 한다구요?

그리고 그런 사람이 육군총장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