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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7 00:28
이게 확실한거 뒤지게 잡아야 하는건 맞는데 비슷한거 다 끌어와서 '이것도 이거 아님?' 하다가 본래 의미가 희석될까봐 걱정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의심은 드는데 아직 추가 정황이 없어서 여기는 배만져야되나 말아야되나
21/05/07 00:47
페미식 우격다짐이 먹히는게 증명된 사실인데 의미 희석을 염려할 필요가 있을까요
틀리면 아님말고 시전하고 다른거에 화력집중해버리면 되는데
21/05/07 00:55
남초식에서는 이러다가 '억지로 다 끌어오네', '아무거나 가져다 붙혀서 난리치네' 하면서 화력 분산되는걸 워낙 많이 봐서요
여튼 제대로 잡아서 뿌리뽑혔으면 하는마음입니다
21/05/07 01:13
화력 집중할 필요도 없이, 그냥 모든 곳에서 저러고 노는게 일상적인 밈화 되는 것이 목표라고 봅니다.
그게 옳은 방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추세는 그래 보여요.
21/05/07 00:33
초복 짤방에 왼쪽까지는 그럴수 있다고 쳐도
오른쪽 국물을 강조한 삼계탕에 왼손이 나올 필요가 있나.. 따라해봐도 상위에 자연스럽게 올린 손이라기엔 심각하게 부자연 스러운데..
21/05/07 00:34
딱 이것만 있는 거라면 여기까진 이해 가능한 선으로 보입니다. 만약에 의도가 있었다 하더라도, 최대한 위화감 없는 수준으로 넣은 모양새라 비판하기 애매하네요.
21/05/07 00:38
여초에서만 쓰였다던 오조오억 캐서 쓸 정도로 인터넷 밈에 빠삭한 업계인이 지금 이 난리통에도 계속 내놓는 거 보면 의도가 명확하다고 봐야죠.
21/05/07 01:00
최근 게시물이 아니라는 점은 덕분에 알았습니다. 그렇다한들, 그네들이 여론과 밈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점은 유효합니다.
21/05/07 00:47
이건 좀 애매하네요.
첫번째 짤은 이미지만 보고 파악했을 때 치킨 이미지가 가로로 움직이고 점선에 딱 들어왔을 때 터치하는 방식의 미니게임 같은게 아니었을까 싶은데 그렇다면 점선이 다 보여야하니 이해가 가고... GS 소시지와 다르게 치킨은 실제로 뜨거워도 손으로 집어먹는게 꽤 일반적인 방식이면서 또 손에 기름기나 양념이 최대한 묻지 않도록 손끝으로 집게 되니까 어색하지 않고... 삼계탕 왼손이 좀 거슬리긴 합니다만...
21/05/07 00:55
애매고 뭐고 좀만 불편하면 드가는게 요즘 트렌드죠
근데 치킨 닭다리를 저렇게 잡는건 창렬같아요 손바닥 전체로 쥐고 뜯어먹야 제맛일거 같은데
21/05/07 01:00
업계별로 일점사하는게 중요하긴 하지만 그냥 이기회에 동네치킨집 시장닭 사먹으면서 지역경제 살리는것도 좋겠죠 아님 아예 다이어트를?
21/05/07 09:59
백보 양보해서 닭튀김 조각을 저렇게 집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근데 보통은 검지를 구부려서 엄지끝부분과 검지 측면으로 해서 잡는 경우가 더 많긴 할 겁니다.) 딴 건 다 애매하다 쳐도 두 번째 스샷에서 우측 교촌수[秀]삼계탕쪽 사진에서 왼손은 굳이 저렇게 하고 먹진 않죠. 저건 완전 빼박이네요.
근데, 솔직히 저거 하는 사람들은 머리도 나쁘고(저런 행동이 득이 되는지 실이 되는 지 판단이 안 되는 듯), 유치한 것 같네요. 사고의 일부가 어린 시절에 고착되어 있는 느낌이 듭니다. 마치 아이들이 싸울 때 '이거 봐라, 약오르지? 메롱, 메롱, 메롱 ~' 하는 걸 보는 느낌입니다.
21/05/07 10:17
이해 안되도 어쩔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이해하다가 이지경이 됐기 때문에...
지금 GS 불매운동하고 난리를 쳐도 꿈쩍도 없는데 여기서 이해까지 하면 남자들은 그냥 자살행위에요.
21/05/07 11:51
닭다리 잡은 손모양이야 광고니까 이해할 수 있는데, 순살치킨, 카드 잡는 손모양이 반복적으로 나오는 걸 보면 의도한 것 같습니다. 특히 삼계탕 먹을 때 손보면 빼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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