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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7 22:04
악재란 악재는 죄다 끌어다가 박은 형국이라 어떻게 방법이 없습니다...
ST 같은 곳 IC류는 작년 기준 4~5천원 짜리가 이제 개당 2만원을 줘도 못구해요..
21/05/07 22:06
비 안 오고, 불 나고, 한파 때문에 정전 나고 진짜 악재란 악재는 다 생겼죠..
그렇다고 공장 만들려니 시간도 돈도 많이 걸리는 상태구요.
21/05/07 22:08
일시적인 수요부족이 해결된후의 채산성이 불분명한가 봅니다.
진입의사를 보인 인텔의 경우 6개월정도 후 생산을 목표로 하는거 같네요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4136827Y
21/05/07 22:09
코로나로 인해 경기가 위축될 것이라 예상해서
생산/발주량을 줄이기도 했고, -예상외의 판매량 증가 -차량 내 반도체 사용량 증가(특히 전기차) 등등으로 인해 반도체가 많이 부족한 상태죠. 참고로, 차량용 반도체를 만드는 회사가 몇개 없고 뒤늦게 진입하기엔 수익성에서 애매한 점이 있는 것 같습이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m&a를 준비하고 있지만 난관이 많은 상태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21/05/07 22:16
2010년대부터 공장은 따로고 생산 설비 없이 펩리스 형태로 많은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변화를 했습니다. 근데 단가 큰 반도체가 당연히 외주 공장에도 큰 돈이 됩니다.
외주 공장은 우선순위가 고가 칩들 위주로 돌아가게 되고 당연히 1달러도 안하는 쩐때기들은 후순위로 밀려 리드타임이 39주에서 70주까지 밀리게 됩니다. 이때는 엔드커스토머의 크기에 따라 납품업체들에게 allocation 되는데 이게 또 중간에 삥땅쳐서 30배 받고 급한 딜러들한테 파는게 이익이라 avnet 정도만 룰루랄라일 겁니다.
21/05/07 23:03
정확히는 라인 깔면 꼬꼬면 꼴 날 확률이 99.9% 쯤 되서 아무도 안건드립니다.
기술력되는 반도체 라인들은 기술력의 하한선이 게임용 반도체 수준이고, 기술력이 안되는 파운드리는 라인을 깔 여유가 없죠. 마진은 쥐뿔도 안남는 주제에, 어차피 차량의 수요는 한정되어 있다보니...
21/05/08 10:42
투싼은 엔진 전 라인업 별도 공지입니다.
그리고 현재 납기예정일 봐도 하이브리드보다 가솔/디젤 인스퍼레이션이 더 심각한 상태입니다. 3월 15일 하브 계약하고, 맘 편히 11월 출고 예상했는데, 내년을 봐라봐야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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