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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8 11:24
뭔 소린가요? 그니까 일단 군장을 다 싼 후에 그걸로 검사 받고 행군 하거나 훈련 할 때는 군장 안에 있는 건 다른 남자 생도가 들어 준다고요? 전쟁 나도 그럴거야?
21/05/08 11:35
어쩔수없이 여성 징병 하게 된다고해도 써먹으려면 많이 골치아프겠네요.
전투력도 전투력이지만, 여성병영 내무생활 부조리는 남성병영은 유치원 수준으로 만들거 같기도 하고요
21/05/08 11:37
저 군대때 사단 여군 하사관들 한 번 본적 있었는데 존경스러웠죠. 전투구보하는데 따라갈 수가 없어..
이제는 별 잉여스러운 분들까지 챙기는 군요.
21/05/08 12:00
여러분이 만나보신 여군 분들은 진짜 여군 분들이고,
다른 분들은 여러분이 만나보실 일이 없는 곳에서 근무하실 것 같습니다.
21/05/08 11:42
병사때도 딸리는 전우한테 저렇게 했듯이 여자는 전쟁나면 앞선에선 필요없으니 후방으로 빠질거고 여자가 남자보다 후달리는건 팩트니까 저는 저런거 다 인정합니다. 딸리는 애들 챙길 수는 있죠. 대신 딸리는만큼 진급도 늦고 업무도 당연히 능력대로 배정았으면 좋겠습니다. 딱 능력만큼 대우받는건데 유리천장이니 뭐니 헛소리 징징 좀 그만했으면...
21/05/08 11:52
여성 징병하면 남자보다 기준이 좀 낮을 수는 있어요. 어짜피 행군하고 총쏘고 할 정도의 일정 기준만 채울수 있으면 전투때 머릿수 채우는걸로 더 이득이니까요. 그런데 저런 이상한 배려(?) 같은건 안했으면 좋겠네요. 아무리 그래도 군장은 들 수 있어야지...
21/05/08 12:04
이런 영상이 나오면 남자들이 분노할게 아니라 여자들이 분노해야 합니다. 왜 여군을 배려가 필요한 존재로 취급하고 또 본인은 그걸 당연하게 받냐고요. 당당하게 한사람 몫을 할 수 있어야지 왜 배려하고 배려받고 일 덜 시키고 일 덜하고 그러냐고요.
근데 그러지는 않고 본문 같은 사례 비판하는 걸 여혐이라고 분노 하죠. 방향이 틀려먹었습니다.
21/05/08 13:37
저게 조별과제 대회 같은 형식이라 분담해서 잘하는 걸 캐리하고 못하는 걸 버스타는 식으로 진행한다고 하네요. 찾아보고 있는데 저 안에서도 단체로 해결하는 종목이 10개래요.
21/05/08 12:58
전투력을 필두로 온전한 국방을 위해 요구되는 군의 수준과 모습이란 그때그때의 여건에 관계없이 절대적으로 존재할 텐데 우리는 그저 그에 따라 군인을 양성하고 군 조직을 운영하면 될 일입니다. 징병된 군인이니 여군이니 따지는 것은 하등 의미가 없고, 그 외 어떠한 사항일지라도 일단은 해당 수준을 우선적으로 반드시 달성하도록 하는 것이 군의 존재 목적에 부합하는 일이자 군으로서의 올바른 사명입니다. 군이 제대로 기능할 때만이 징병이든 모병이든 오히려 더 빛날 수 있고 의미와 보람도 비로소 더 찾을 수 있습니다.
21/05/08 13:14
제가 학사장교 훈련할땐 동기 여군들 짤없이 완전군장했고, 다 버텨서 야전 나갔거든요. 야전에서도 출신 상관없이 여장교 후배들도 군장 다 빵빵하게 하고 갔고, 절대적인 힘은 여자니깐 부족할지라도 맨몸운동 기준으로 체력들도 좋았구요. 만나봤던 육사출신 여군 선배들은 체력부터, 아우라까지 좋았었는데 이런 글 보면 제가 사람들은 잘 만났었나 싶긴 합니다 -_-a
부대를 신교대를 나와서인지 부사관분들도 다 잘하는 사람들만 있었구요.(훈련부사관출신들이 메인) 그래서인지 병사출신이라고 함부로 대하지 않고 인간적으로 대하는 분위기였는데 요새 인터넷 글 보면 놀라운 부대들이 정말 많은 기분이.. 아. 물론 대대장은 진짜.. ^^ 진급 안해도 된다라고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이 진급에 미쳐있는 사람이란걸 새삼 확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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