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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1 16:51
저는 주식만 계속 붙들고 있고 친구가 갑자기 코인한다고 들어갔는데 하루만에 300을 벌더라구요.
흔들리는 멘탈을 잡을 좋은 방법이 있으면 공유좀 해주세요..흑흑..
21/05/11 17:09
제가 그 중 하나였습니다.
친구가 퀀텀 사라고 노래를 부르길래 속는 셈치고 500만원 넣었는데, 다음날 +300만원이 되서 돌아왔습니다. "와 이거 개쩐다"하고 돈 추가투입할까 고민하던 시점에 귀신같이 몇 시간만에 150만원이 날아가더라고요. 코인은 버는 속도만큼 미친 속도로 잃습니다.
21/05/11 17:42
친구와 사촌동생이 매우 크게 벌어서 저도 갔다가 돈만 잃는 중입니다.
사촌동생은 이더리움 저점 장투이고 친구는 도지코인 물결로 몇 억 땡겼고.. 전 도지코인 물결도 제대로 못 타고, 이더리움 저점에도 못 샀죠. 그러니까 다른 코인들을 사고다니는데 사자마자 처물리고 패닉셀하게 만들더군요.. 4월부터는 난이도가 높아져서 버는 사람 이외에도 잃는 사람도 부쩍 늘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능력 있다면 아직도 먹을 게 많으니 한 번 해보시죠.. 전 능력 멘탈 모두 후달리는 놈이라서 이젠 다 포기하고 이더리움에 넣고 신경 크게 안 쓰고 삽니다.
21/05/11 18:01
다른 사람은 억대 돈도 버는데, 그 하루에 300번 사람이 친구인게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하하
그리고 그분도 아마.. 앞으로 잃으실 일이 많을 거에요. 제 주변에는 하루에 2천 번 사람도 걍 운좋았다 코인은 도박이다 라고 말하고 다녀요
21/05/11 19:16
같이 야생남이 될 심장을 가지셨다면 들어가시는거고
아니면 거기는 내 길이 아님을 알고 잊어야죠 내가 갖지 못한 용기로 돈번건 리스펙하는걸로..
21/05/11 21:15
제가 그런 친구 중 한명인데요.. 몇 억 벌고 돈 벍 너무 쉽다 했는데.. 옵션까지 손대고 -90%네요 ㅠ 물론 그만둘 생각은 없습니다 크크
21/05/11 17:48
요즘 주식 흐름을 보면
큰손들이 기술주에서 돈 빼서 컨택주 + 원자재 쪽으로 돈을 넣고 있어서 기술주는 한동안 하락을 계속할꺼 같습니다 반도체 공급은 여전히 부족한데 기술주 주가가 1년동안 너무 많이 올라서 전고점을 언제 회복할지 모르겠네요
21/05/11 18:06
기술주에서 진작에 돈 빼서 다른 섹터 대형주로 옮겨타기는 했는데, 기술주 빠지니까 그쪽도 같이 영향을 받기는 받네요 아이고;;;
21/05/11 18:09
그래도 큰손의 움직임에 발 맞춰서 빠르게 이동하셨네요
전 한동안 별로 신경 안쓰다가 정신차리니 계좌가 스물스물 녹고 있어서 오늘 분할매도 손절매를 했습니다 ㅠ
21/05/11 18:47
천만원으로 플스5 살 돈 목표로 해 봤는데 한 250 날라갔네요. 그 돈이면 플스5 엑스박스 스위치 풀셋을 사고 소고기 회식까지 할 수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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