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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1 19:04
굳이 손을 저렇게...
2021년 작품이면 저 개인적으론 저거 메갈이라고 추호의 의심도 없이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은데 2020년이라 그냥 넘어가얄듯
21/05/11 19:10
정작 저런 형태의 스위치를 손가락으로 켜고 끄는 그림을 그리라고 하면 대부분 저렇게 그릴 겁니다. 그림은 실제 어떻게 하느냐보나 이미지를 형상화해서 보여주는 게 훨씬 중요하죠.
21/05/11 19:17
저도 취미로 그림 끄적이는 입장에서 저 스위치 켜는 손모양 그리라면 저렇게 그릴 듯하네요 어쩐지 어색한데 아 어색한데 그러면서; 제가 그 동안 그린 그림들 봐도 쿠키나 티백을 집어드는 손가락 모양이 요즘 핫한 그 손모양과 상당히 유사하긴 해요..그니까 왜 저렇게 범용적인 모양을 내세웠냐고 쒸익쒸익
21/05/11 19:24
GS처럼 다른 근거들이 중복되어 있는 경우면 모를까 저런 손가락 이미지 하나만으로 판단하기엔 저런 손동작 모양은 너무 범용적이에요. 이전에 메갈인줄 알고 욕했는데 사실 알고보니 무슨 북유럽 디자인의 표절이었던 것처럼요. 그때도 누가 벨을 누를 때 저런 손동작을 하냐고 현실에서 저렇게 손동작 할리가 없다고 메갈이라 확신에차서 뭐라했는데 알고보니 그냥 표절이었죠. 그 북유럽 작가도 메갈인 건가요? 이런말하면 또 무슨 스윗이니 뭐니 욕먹을 거 같긴 한데 '누가 현실에서 저런 손가락을 하냐'는 사실 그림에선 아무런 의미없는 주장입니다.
21/05/11 20:22
아래 그림은 손이 저렇게 될 수도 있는데
위 그림은 손 모양이 도대체 어떻게 된거죠? 저렇게 되려면 몸이 팔보다 한참 앞에 있어야되서 스위치를 보지 못한 상태에서 꺼야되는데요 일부러 저렇게 그린거 같네요
21/05/11 21:50
피지알러 대부분이 안다는 그 스위치네요.
저기에 줄을 테이프로 붙여서 바닥까지 내리면 이불에 누워서 불 끌 수 있는 획기적인 스위치였는데...
21/05/11 23:05
실제 사용은 저렇게 안하지만
그림으로 그려야 한다면 저렇게 그려야 하지 않을까 켤때 검지 끌때 엄지를 그림으로 표현하기는 생각보다 어려울듯 서윗하다고 혼날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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