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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2 17:12
(수정됨) 팩트) 조조는 적벽에서 실제로 이교를 갖고싶다는 드립을 쳤다 참교육당했다
여담이지만 연의 제갈량은 은근히 자기실현적 예언을 많이 합니다. 1. 나는 관중과 악의 급 전국통일은 못했으니 장량까진 무리 2. 방통이 위험하다 경쟁심으로 방통이 출전해서 진짜 사망 3. 사마의가 위나라를 노리고 있다 고평릉 사변 4. 위나라를 멸망시키겠다 위나라가 제갈량 북벌 스노우볼로 망하긴 함
21/05/12 17:24
아들 죽은것도 장수의 숙모인 추씨와 장수 집에서 게임하고 있는거 보고 열받은 장수가 전원을 내려버려서죠.
xx : 아씨 미치겠다 한참 재밌는데!
21/05/12 18:17
사실 조조가 아니더라도 저 당시에 절세미인이던 이교를 보면 유부녀 이런건 신경 안 쓸 지도요... 헣
근데 조조 취향은 이미 알려졌잖아
21/05/12 20:21
유부녀임게 매력포인트가 아닐 수 있는게, 김태희 한가인 전지현 송혜교 한고은 모두 전현직 유부녀입니다만?
물론 쬬는 다를수도...
21/05/12 21:49
흠 다른 이야기겠지만 조조가 좋아하는 유부녀는 자식을 낳은적이 없는 유부녀가 아닐까 싶네요.
조조가 가져갔던 혹은 노렸던 유부녀의 경우 자식이 있었다라고 하는게 삼국지에도 그렇고 (물론 유부녀 노린다는 이야기는 삼국지연의에서 있었지만) 정사에도 잘 나오지 않는 걸로 봐서는 말이죠.
21/05/14 19:05
그것보다 그렇게 많이 씨를 뿌리고 다녔으면, 좀 똑똑해서 정실이나 첩실 자식들에게 견제받는 비운의 사생아 얘기 있을 법 한데 그런게 전혀 없는게 오히려 신기...
자식들 보면 다들 재능은 있어서 한가락했는데 어째 사생아 중엔 그런 자가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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