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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3 02:55
자각몽을 애써서 꾸려고 한 적은 없었는데, 꾸게 될 때 보통 어떤 패턴이냐면
꿈에서 사건의 흐름이 좀 안좋게 진행됩니다. 그러다가 뭔가 전개가 이상함을 느끼고는 "아 꿈이네" 생각합니다. 그 순간부터는 그냥 좀 이상하던 전개가 리얼(2017)급으로 심각해집니다. 너무 이상해서 아무리 안좋은 일이 일어나도 헛웃음이 나올 정도로.
21/05/13 08:57
222...
최근에 좀 욕나오는 상황이 꿈 속에서 펼쳐졌는데 이게 현실일리가 없잖아? 하면서 받아들이니깐 눈이 떠지고 알람이 울리더군요 크크크
21/05/13 03:58
한때 자각몽 관심있어서 이것저것 연구해봤는데 아침에 일찍 깨서 비몽사몽할 때 다시 자면 경험상 자각몽이 확실히 잘 옵니다. 과학적으로는 5시간이 제일 효과적인가 보네요.
꿈 여부 체크하는건 흔히 알려진 볼꼬집기는 개인적으로 별로고 인셉션마냥 토템을 들고다닐게 아니라면 꿈에서 가운데손가락을 뒤로 꺾으면 아프지 않고 끝까지 꺾이는게 유용했어요
21/05/13 04:26
자각몽 10년전 정도에 관심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체계적이여서 신기한 기억이 있네요.
본문에 있는 방법은 와일드 방법으로 잘 안되고 초보자한테는 힘든 방법이예요, 꿈일기 쓰면서 꿈에서 알아차리는게 제일 쉽긴해요. 꾸준한 꿈일기(일어나자 마자 꿈의 내용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적는 일기)가 가장 효과적 이예요 신기하기도 하고요 2주정도만 써도 꿈이 2~3개 정도 기억나요.
21/05/13 07:15
영상처럼 의도적으로 한 건 아니고, 혈기왕성했던 시절에 곧잘 자각몽을 꿨습니다. '처녀귀신'을 '처녀'로 바꾸고는 했죠. 그 생생한 느낌이란...크크
21/05/13 10:03
근데 이거 꿈아냐 이러면 바로 깨지 않나요. 예를 들어 여자 연예인이 애정이 가득 담긴 눈으로 빤히 보면 아 이거 꿈이구나 생각들고 이러면 바로깸..
21/05/13 11:06
가위 눌리는게 꿈이고 자각몽의 시발점이란 걸 안 뒤부터 씐나게 즐겼었는데,
이제는 오히려 가위 눌리면 과하게 두근두근 신나고 설레서 깨버리더라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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