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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5/13 16:49:25
Name 우주전쟁
출처 https://www.pinterest.co.kr/pin/737886720167941245/
Subject [기타] 에베레스트는 우리들 중 약체에 속하지...
Everest
_81084019_everest_route_624_v2.jpg
에베레스트는 산 옆으로 빙하가 산 모퉁이를 끼고 도는 도로처럼 나 있어서 비교적(?) 쉽게 올라갈 수 있는데...


K2
K2-district-Karakoram-Range-portion-Gilgit-Baltistan-region.jpg
K2 같은 산은 진짜 평평한 지역에 이 산만 피라미드처럼 우뚝 서 있어서 정말 밑에서 부터 뺑이(?)치면서 올라가야 합니다...

981a38dccf8e69694ec72498df81ba35.jpg
당연히 인명 피해도 많이 나고 에베레스트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상업등반도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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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트레이더
21/05/13 16:51
수정 아이콘
K2가 대장인가요? 안나푸르나가 사망률 젤 높다던데 걔는 어떤가요
21/05/13 16:57
수정 아이콘
예전에 주워들은 거긴 한데, 제일 어려운 산은 K2고 제일 위험한 산은 안나푸르나라고 하더라고요
안나푸르나는 완만한 구간도 좀 있는 대신 킬링파트가 너무 지독하다고...
일반상대성이론
21/05/13 16:58
수정 아이콘
K2는 어지간히 준비되지 않고선 시도조차 안한다고...
shadowtaki
21/05/13 17:00
수정 아이콘
안나푸르나는 해볼만해가지고 많이 시도하고, K2는 도전이 많지 않다고 하네요.
21/05/13 17:09
수정 아이콘
K2 : 알려진 루트 외에 등정불가능, 동계 등정 불가능(온리 셰르파팀 제외)
등산의 끝판왕 보스 레이드 시도하는 엘리트 of 엘리트 네임드 외에는 시도 자체를 안함
이런데 등반중 사망률 2위

안나푸르나 : 등반중 가장 위험한 산 90년대 이후 사망률이 급증한 이유중 하나는
킬링파트가 너무 위험해 다른루트 개척하다가 사고로 사망(ex: 박영석)

알고 있기론 이렇습니다
https://cdn.pgr21.com./humor/421078?divpage=74&ss=on&sc=on&keyword=k2
리자몽
21/05/13 17:29
수정 아이콘
안나푸르나 킬링파트가 어느 구간인가요?

구글에서 검색했는데도 안나오네요 @_@
21/05/13 17: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 여기가 아니네요;;
영상으로는 찾기가 힘들고
https://i.imgur.com/oHpZ5bV.jpg
여깁니다;;
21/05/13 17:53
수정 아이콘
거의 절벽수준인데...
영양만점치킨
21/05/13 19:23
수정 아이콘
오잉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가면 저길 배경으로 사진 찍는데 저기가 사람이 올라가는 데였어요? 그냥 절벽인줄....
21/05/13 19:35
수정 아이콘
저기서 박영석 대장이 실종 되었죠...;;
박수영
21/05/13 17:35
수정 아이콘
어우 보자마자 욕했네요
21/05/13 21:52
수정 아이콘
구글맵 소개가
관광명소 영업중 ....
21/05/13 16:53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로 히밀라야 산들 검색해서 보면 재미있습니다
그랜드파일날
21/05/13 16:56
수정 아이콘
중국, 인도가 전근대엔 그냥 서로 남 모르듯 살아온 게 이해가 갑니다.
醉翁之意不在酒
21/05/13 17:23
수정 아이콘
모르듯 살았다기에는 삼장법사가.....
리자몽
21/05/13 17:26
수정 아이콘
알긴 아는데 길이 워낙 험하니 저기 나라가 있긴한데... 수준 이상으로 발전을 못한거 같네요
조말론
21/05/13 17:07
수정 아이콘
자연국경..
닉네임을바꾸다
21/05/13 17: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고인물 세르파들이 뭉쳐서 등반했던가 K2...
동계등정으로는 최초라던데...
21/05/13 17:13
수정 아이콘
세계 유일 동계 등정 불가능 산(늦봄~초가을 이 아닌 계절에 등반하는건 자살행위.. 가 기존 상식 이었죠)
를 온리 셰르파 팀이 세계최초 동계등정에 성공 했습니다 크크
리자몽
21/05/13 17:30
수정 아이콘
세르파들 : 구속구 없이 우리끼리 가니 거뜬하구만~
닉네임을바꾸다
21/05/13 17:37
수정 아이콘
사실 그 와중에도 몇명 죽었을겁...
농담곰
21/05/13 17:11
수정 아이콘
K2 등반이랑 남극 가는게 버킷리스튼데 죽기 전에 할수있을까요

아니 가더라도 살아돌아올수 있으려나..?
21/05/13 17:13
수정 아이콘
이왕이면 k2를 버킷리스트중 가장 마지막에 하는게 좋겠네요.
농담곰
21/05/13 17:22
수정 아이콘
현명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크크 약간의 희망이 생겼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1/05/13 17:17
수정 아이콘
뭐 후대에 인해전술로 상업등반이 가능해질정도로 구축되면 모를까....(그래도 해마다 몇명씩 죽습니다만...)
황금경 엘드리치
21/05/13 17:20
수정 아이콘
남극을 먼저 가시죠..k2를 꼭 가셔야겠다면..
도들도들
21/05/13 17:45
수정 아이콘
[희박한 공기 속으로]라는 책을 우선 보시고 버킷리스트를 다시 검토해보세요..
21/05/13 18:02
수정 아이콘
신의 허락이 있어야만 정상을 밟을 수 있다는 하늘의 군주로 불립니다
부디 무사하시길;;
21/05/13 18:56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K2 정상을 밟고 무사귀환한 인물은 300여명. 등반 중 영원히 산에 남은 사람이 80여명이라 하니 행운을 빕니다...
농담곰
21/05/13 19:09
수정 아이콘
엌.. 무식하면 용감한거였군요? 친절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들
잉차잉차
21/05/13 17:34
수정 아이콘
이런 글보면 괜히 두근두근 하네요. 믓찌다...
칠데이즈
21/05/13 17:37
수정 아이콘
에베레스트 등반중에 탈진와서 죽어가는 등산객 보고나서 부터는 어후 무서워요.
21/05/13 18:17
수정 아이콘
에베레스트? 정상까지 평평하게 다져진 길을 셰르파에게 짐 맡기고 산보하듯 다녀오는 곳 아닌가요?
싶어요싶어요
21/05/13 18:51
수정 아이콘
산소통은 조상님이 들어주지 않습니다 크크
살려야한다
21/05/13 20:13
수정 아이콘
어디 팔공산이라도 다니시는 분입니까? 크크
21/05/13 19:14
수정 아이콘
그래도 5300미터 까지는 꿀빨면서 올라가고 그후로 지옥인거네요
NT_rANDom
21/05/14 09:44
수정 아이콘
5월은 5월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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