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05/13 19:46:56
Name 청자켓
출처 유튜브
Subject [유머] 90년대 수련회 모습.jpg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퍼블레인
21/05/13 19:48
수정 아이콘
여기, 놀러왔어!?
For Catharina
21/05/13 19:53
수정 아이콘
너무 팩트인것..
하르피온
21/05/13 19:48
수정 아이콘
지금 시키면 하는김에 반란놀이 한번 해볼듯요 크크
Janzisuka
21/05/13 19:49
수정 아이콘
여학우들에게 찝쩍대는 조교애들때문에 어이가 없었던 기억도 크크
도라지도라지
21/05/13 19:51
수정 아이콘
딱히 사고치는 자식이 아닌데도 선생한테 때려서라도 교육해달라고 했던 심리와 일맥상통하는 게 아닌가 싶은...
스덕선생
21/05/13 19:58
수정 아이콘
때려달라고 학부모들이 매를 선물했는데요 뭐 크크

비단 학교 뿐 아니라 사회 전체가 요즘 인터넷에서 좋아하는 마초주의 그 자체였죠. 여담이지만 남성성이 어쩌고 하면서 떠들어대는 현 인터넷 주류계층은 이들을 극혐하는게 웃깁니다.

자기들이 사랑하는 테스토스테론 사회인데 왜?
서린언니
21/05/13 20:11
수정 아이콘
군사정권이 두번이나 집권했으니 ....
70~80년대 국가행사 거행식 같은거 보면 북한이랑 별 차이 없습니다.
AaronJudge99
21/05/13 20:33
수정 아이콘
인터넷 주류계층이 마초주의 선호라고요...? 엥.....?
스덕선생
21/05/13 20:40
수정 아이콘
남녀 모두 행동이나 주장하는 노선을 보면 웃기게도 마초라고 봅니다.

해줘식 주장은 결국 페미니즘이라기보단 그냥 힘든건 다 남자에게 떠넘기고 뒤에서 구경만 하고싶다는거니 따져보면 마초주의 그 자체고, 반대로 남초에선 겉보기엔 개인주의지만 사실은 개인의견따위 무시하는 전체주의적 쿨찐문화가 대세니까요.

물론 둘다 이런 말을 들으면 아니라고 펄쩍 뛰겠지만 포장을 벗기연 딱 이거라고 봅니다.
고양이왕
21/05/13 21:30
수정 아이콘
추천드리고 싶어요
croissant
21/05/14 09:51
수정 아이콘
추천이 안되는 게 아쉽네요.
아밀다
21/05/14 10:52
수정 아이콘
여초는 잘 모르니 넘기고 남초는 엄청난 전체주의 마초들이죠. 힘을 숭상하고, 조금이라도 소수자성을 띠고 있는 약자라면 역겨워 하고 밟으려 하고 .
21/05/13 19:56
수정 아이콘
야만 그 자체
아밀다
21/05/13 20:05
수정 아이콘
촛불 안 하나요 낄낄
재활용
21/05/13 20:22
수정 아이콘
캠프파이어 특 : 이상하게 울게됨
21/05/13 20:06
수정 아이콘
저희는 수련회에서 저정도까지는 안했던거 같은데;;
어데나
21/05/13 20:07
수정 아이콘
저게 곪아 터진게 2013년 공주사대부고의 태안 사설해병대캠프 참사였죠.
그게 세월호의 예고편이었던걸 그땐 몰랐습니다.
미카엘
21/05/13 20:16
수정 아이콘
90년대 초등학생이었는데 저렇게까지 안 했는데.. 너무 심하네요.
피식인
21/05/13 20:20
수정 아이콘
초딩때 수련회 가면 왜 극기 훈련을 했던 것인지.. 그리고 메뉴 중에 직접 요리하는 카레는 꼭 있음.
21/05/13 20:33
수정 아이콘
교관들 삼국시대 조상님 명찰 달고 나오는것도 지금생각하면 웃겼네요.
그래봤자 20대중반 예비역정도였을텐데
AaronJudge99
21/05/13 20:34
수정 아이콘
저러려면 수련회를 왜가는거에요....? 저때는 저게 당연했나
방구차야
21/05/13 21:03
수정 아이콘
강제로 가는거고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분위기로 당연하다 생각했죠...
번개크리퍼
21/05/13 21:24
수정 아이콘
강당에 모아 놓고 소등한 다음 무서운 얘기 해주기
21/05/13 21:33
수정 아이콘
지금 기억에 나는건

입소하고 담배술 나오면 뒤진다고 철저히 협박하던거 기억나네요 방마다 다 정자세로 앉혀놓고 말이죠
앵간하면 자수안하는거 아니까 뒤져서 나오면 각오해라 식으로 생각보다 더 독하게 자수하라고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Parh of exile
21/05/13 21:51
수정 아이콘
그런거 가서 다치기만 하니 걍 가지말라던 우리 엄마 칭찬해
마다오
21/05/13 22:06
수정 아이콘
즈언~ 여러분이 하는 것에 따라 천사가 될수도 악마가 될수도 있습드아~
AaronJudge99
21/05/13 22:57
수정 아이콘
2016년에 들어봣습니다 크크크크크크크
그 이후로는 그런말 없긴 했어요
오히려 밤에 교관들(사실 그냥...알바하러온 형누나들...힘들게 일하더라구요...ㅠ)이랑 재밌게 얘기나누고 그랬죠
TWICE쯔위
21/05/13 22:22
수정 아이콘
학교에서 저런데 보내고 대충 해쳐먹다가 결려서 아작났었다는 일화도 커뮤에 떠돌았었던적이 있었죠..
21/05/13 22:24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 5학년때 남해 모 유스호스텔에서 갯벌에서 PT8번 굴린거 아직도 기억납니다 크크크크
김소현
21/05/14 01:01
수정 아이콘
저것도 저거지만 대학교 OT때 신입생들 군기 잡는다고 얼차려 주던것도 노이해죠. 다큰 성인인데 왠 똥군기
21/05/14 10:22
수정 아이콘
저런거 해봐야 군인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알긴 할겁니다..특히 평생 경험해볼일 없을 분들은 더욱요.
21/05/14 10:59
수정 아이콘
조교들 특 : 지금까지 여기 온 학교중에 여러분 학교가 제일 엉망입니다으!!!
탈리스만
21/05/14 14:43
수정 아이콘
밤 얼차려 후 캠프파이어 : 눈을 감고 부모님을 떠올려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22203 [기타] 변태를 발견해서 제보하면 생기는 결과(혐오주의) [29] 이호철12243 21/05/13 12243
422202 [유머] 오마카세에서 락교먹으면 안되요? [81] AKbizs14101 21/05/13 14101
422201 [유머] 닌텐도의 흑역사.jpg [5] TWICE쯔위10201 21/05/13 10201
422200 [유머] 일본인들이 뽑은 J-POP 지겨운 가사 순위.jpg [25] Aqours10433 21/05/13 10433
422199 [연예인] 요즘 나올 수 없는 가수 SG워너비.jpg [34] 비타에듀11599 21/05/13 11599
422198 [기타] 혁준아 잘되길 바랐지만 이정도로 잘되길 바라진 않았어.jpg [19] insane15193 21/05/13 15193
422197 [유머] 거짓말은 하지 않은 포춘쿠키 동굴곰6230 21/05/13 6230
422196 [유머] 노래하는 피지알러 이적의 고찰 [19] 열혈둥이8643 21/05/13 8643
422195 [기타] (422193번 글 관련) 2PAC x god - 어머님께(Feat. Zion.T(자이언티)) [6] 키비쳐5075 21/05/13 5075
422194 [유머] [스포]머니게임 7화 한짤요약.jpg [76] valewalker13344 21/05/13 13344
422193 [연예인] 짜장면을 싫어했던 투팍형님.jpg [15] 비타에듀10990 21/05/13 10990
422192 [유머] 90년대 수련회 모습.jpg [33] 청자켓11438 21/05/13 11438
422191 [게임] 리니지시리즈의 다음메타는? [31] 문문문무8888 21/05/13 8888
422190 [유머] 80년만에 이뤄진 독일 미술학도의 꿈 [12] 길갈9264 21/05/13 9264
422189 [유머] 지금 당장 아리수를 먹어야하는이유.jpg [28] AKbizs10969 21/05/13 10969
422188 [방송] 인생에 영향을 끼친 예능 한장면.. [17] Janzisuka13788 21/05/13 13788
422187 [기타] 그래서 대한민국은 누가 손해보고 있냐고? [3] ioi(아이오아이)10337 21/05/13 10337
422186 [유머] 고퀄의 목소리 + 저퀄의 레시피 [3] Davi4ever7943 21/05/13 7943
422185 [유머] 흑흑 맛있었다 [11] 퍼블레인8043 21/05/13 8043
422184 [서브컬쳐] 정신나간 드래곤볼 연간 매출 근황.jpg [17] 고쿠9734 21/05/13 9734
422183 [유머] 동대문에 맛들렸던 패션 디자인계의 전설 [24] 짱구11791 21/05/13 11791
422182 [유머] 옷에 고양이 그림 넣기.gif [8] prohibit9131 21/05/13 9131
422181 [기타] 체르노빌 근황 [15] 카루오스10880 21/05/13 1088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