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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7 11:03
금천구나 구로구 쪽에선 학교에서 중국어도 함께 하고 있다더라고요. 영등포구 대림2동이 가장 많긴 하네요. 근 1만 명. 길 가다가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도 중국말로 나옴. 그건 그렇고 마포구랑 서대문구는 대학가쪽인 걸 보니 유학생 관련 아닐까요?
21/05/17 11:12
영등포, 구로, 금천+광진,관악 제외하고는 대부분 대학가 인근 동이 많은걸로 봐서는 유학생 관련이 많아보이네요.
성북-안암동, 동대문-이문동, 종로-혜화동, 동작-흑석동, 마포-대흥동, 서대문-신촌동 등등
21/05/17 11:44
저가 마포구 대흥동에 사는데 저기가 서강대 다니는 외국 유학생들이 엄청 많이 삽니다. 주변에서 영어랑 중국어가 많이 들리는데 노후 주택들이 많아 재개발이 필요한 지역이라 월세가 싸고 그래서 많이들 사는것 같습니다. 아마 신촌, 안암도 비슷한 이유이지 않을까 싶네요.
21/05/17 11:35
건대가 신흥 강자라뇨...
이미 2008년대쯤 부터 거기도 엄청 많았는데요;;;; 심지어 영화 아저씨 나온 곳이 바로 건대 양꼬치 거리죠;;;
21/05/17 11:49
영등포에 자취하던 무렵 30도 넘는 폭염에 영등포역 고가 아래에 바닥에 앉아서 생대파에 담금주 통크기의 중국술을 마시며 중국어로 고래고래 술주정을 하던 아저씨가 생각나네요. 근데 신길동은 약체였구나 크크크
21/05/17 11:49
대림동 자주 놀러가고, 거의 중국인들만 가는 식당도 찾아갈 정도로 거부감이나 공포 같은 건 없습니다만 가끔 그런 생각이 들긴합니다. 중국이랑 미국 관계가 더 험악해지면 한국은 필연적으로 미국 쪽으로 기울어질 수 밖에 없는데, 그 때 이 사람들이 어떻게 나올까..
21/05/17 12:20
2016년 자료라 지금은 꽤 달라졌을 겁니다. 영등포구 신길동이 일단 뉴타운이라서 거의 다 밀려났고요. 금천구도 전반적으로 집값이 뛰면서 줄고 있습니다. 서영등포-금천-관악에서는 대림으로 밀집되는 형국이고, 이동네 집값 내기 어려운 분들은 더 아래(경기도)로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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