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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7 23:06
미친게 아니라 진짜 합리적인 판단이지요.
저 자리를 누가 들어갑니까. 그래도 회사 이사자리인데. 다 저쪽에서 힘좀 쓰시는 분들이 들어갈 자리죠.
21/05/17 22:33
우리나라 여성들 실제로 약한 것도 있지 않을까요.. 우리나라가 아시아에서 체격은 가장 큰데 체력은 하위권이라는 기사도 가끔씩 볼 수 있고요. 여학생들이 특히나 체육 수업 싫어해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뉴스도 주기적으로 나오고요. 여학생들은 피부 타는 것도 싫어하고요. 저 기준도 밑도 끝도 없이 만들었다기 보단 대충 10대 20대 여성들 평균 체력을 바탕으로 만든 게 아닐지...
21/05/17 22:35
실제로 약한 사람이라면 경찰이 아니라 다른 직업을 선택해야죠. 범죄자가 출동한 경찰이 여자면 체력 약하니깐 봐줘야겠네 하는 것도 아니고.
21/05/17 22:45
네 쉴더님 말씀은 이해했습니다만 범죄자를 제압해야 하는 경찰이라면 일반인들보다 좋은 체력을 보유하는게 당연한다고 봐서요. 그리고 저 체력 기준은 정말 어이가 없는게 40 중반의 가정주부인 제 아내도 저 정도는 합니다.
21/05/17 22:36
그게 사실이라면 그걸 방치하기보다는 여성들의 체력기준을 높이려는 노력을 해야지, 낮은 체력기준에 맞춰서 경찰관 소방관의 채용기준까지 낮추려드는건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거 같은데 말이죠
21/05/17 22:38
무릎 대고 200개를 해도 그닥 체력이 좋다고 보기엔 좀....
솔직히 이게 팔굽혀 보기인지 팔굽혀 펴기인지... (https://www.youtube.com/watch?v=3a8--Qjz-8w&ab_channel=%EC%83%89%EB%8F%99%EC%8A%A4%ED%83%80%ED%82%B9)
21/05/18 10:39
해본적은 없지만.. 무릎대고서라도 200개는 힘들지 않을까요?크크크
개인적으로는 200개하면 기본체력과 근성 부분에서 인정해줄것 같습니다
21/05/17 22:42
기준이 낮으니까 여경들 평균 체력도 낮은거죠. 기준만 높으면, 경찰이 하고 싶은 여성은 체력을 끌어올릴 겁니다. 평범한 인간이 도달할 수 없는 수준 같은 것도 아닌데요 뭐. 근데 지금은 기준이 낮으니 그럴 필요가 없죠.
21/05/17 22:44
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한다고 하루 12간씩 공부도 하는데 체력기준 높이면 매일 헬스장을 드나들더라고 체력기준에 맞추려고 노력하겠죠
21/05/17 22:58
그러니까요
한국여성들은 정신력도 강한편이기 때문에 기준을 높이면 충분히 노력해서 기준에 맞출텐데 저런 허접한 기준으로 대충 뽑으려는게 오히려 한국 여성들의 저력을 무시하는 태도 같은데 말이죠
21/05/17 23:57
여학생들은 그래도 별 상관 없지만 경찰은 그러면 안 되니까요.. 여성들도 체력이 남성과 비슷하거나 압도하는 분들이 계시니, 그런 분들을 경찰로 선발하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21/05/17 22:35
팔굽혀펴기 이런거 말고 3대 몇키로 이런식으로 기준을 바꾸면 안되는걸까요?
남경 여경을 떠나서 팔굽혀펴기 100개씩 하는데 170cm 60kg인 경찰보다는 팔굽혀펴기 20개밖에 못해도 190cm에 120kg인 경찰이 절 지켜줬으면 좋겠네요
21/05/17 23:06
http://whitebase.egloos.com/v/4554176
일단 미군은 조만간 바뀝니다.문제점은 인지했을테니 우리나라도 조만간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21/05/17 22:35
호주에선 호주 최초의 여성 경찰청장이 여성 채용 할당제를 폐지 해버렸습니다.
'오히려 여성 경찰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있어 50:50 남녀 채용 방침을 즉각 폐지' '여성은 자신의 능력으로 지금의 위치에 도달했다고 인정받기를 원한다' 경찰 노동조합장은 여기에 더해 '여성 할당제는 엉터리 정책'이라고 말했고요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846130&code=61132211&stg=ws_real) 호주 ‘여경 50%할당제’ 역차별 논란…女경찰청장, 폐지 결정 - 국민일보
21/05/17 22:37
여가부에서 여성채용비율을 늘리라고 계속 압박하며 숫자를 챙기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하네요
-> 범죄자가 출동한 경찰이 여자라고 봐주는 것도 아니고, 정말 어이가 없네요.
21/05/17 23:16
제가 아내에게 요즘 하는 이야기가 딸들이 여기에 물들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이야기입니다. 한국의 여성 정책은 심하게 잘못 가고 있습니다.
21/05/17 23:48
여가부는 골수 페미 부인을 모시고 살던 김대중 선생님의 위대한 작품이죠.
김선생님은 잘 한 것도 있지만 기이한 유산도 많이 남겨 주셨죠... 북핵이란던가... 지방의회라던가... 이명박 때 여가부 못 없앤 게 두고두고 아쉽습니다.
21/05/17 22:50
대통령 지시를 여가부가 챙기는 거니까 들어야죠...
"여가부는 2017년부터 매년 두 차례 공공기관, 경찰, 군 등 공공부문의 여성 관리자 및 채용 비율을 발표한다. 문재인 정부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를 내세우면서다."
21/05/17 23:08
기준 바꿔도 충분히 달성 가능할거같은데 왜 안올리는지 의문이네요. 요즘 취업난이면 학창시절 운동부족이고 나발이고 의지로 극복 가능할겁니다. 관리자들이 쫄아있는거같아요. 여자들 그렇게 안약한데;;
21/05/17 23:17
https://joinstatepolice.ny.gov/fitness-requirements
미국,영국,캐나다 같은건 주나 지역마다 체력측정기준이 제각각일꺼라서 딱 봐도 아닐꺼 같았는데. 뉴욕으로 검색해보니까 바로 남녀가 다른걸로 나오네요. 뭐 설마 FBI 채용기준을 가지고 남녀가 같다고 하는건지?
21/05/17 23:21
링크주신 걸 보니, 측정 기준 자체는 같은게 맞는 거 아닌가요? 커트라인은 다른 듯 하지만요
우리나라의 경우는 '무릎대고 푸쉬업' vs '정자세 푸쉬업'으로 측정 기준 자체가 다르니까요
21/05/18 00:16
개인적으로 여경 기준이 높아져야한다고 생각하지만 본문의 내용은 완전히 말장난이죠. 본문 미국등 내용보고 남자 여자의 커트라인이 같아고 생각하지 기준은 같지만 커트라인만 다르다고 누가 생각하나요. 남녀동일이 아니라 그냥 여자는 정자세 18개라고 적어놔야죠
21/05/18 00:20
남자는 1분에 푸쉬업 58개인데, 여자들도 이만큼 하라고 요구하는게 아니니까요
설사 일본 싱가폴처럼 15개만 하더라도 정자세로 해서 실질적인 체력측정을 해야지 무릎꿇고 푸쉬업 같은 하나마나한 이상한 짓 그만하자는 거죠
21/05/18 00:24
첫 댓글의 지적은 현재 체력기준이 옳고 그르냐가 아니라 본문 내용의 진위여부이고 저도 그걸 언급하는 겁니다. 갑자기 여자도 정자세로 15개 해야한다는 건 완전히 딴 소리죠.
21/05/18 00:25
글쎄요...본문에는 '남녀 체력시험 기준 동일'이라고 되어있지, '남녀 체력시험 합격기준 동일'이나 '커트라인 동일'이라고 씌여있지는 않은데 말이죠.
21/05/18 09:34
그냥 지나가려다가 고구마 체한 기분이라 댓글답니다.
그런 논리시면 싱가폴, 일본은 정말 남녀 체력시험 기준이 동일하지 않아서 저렇게 따로 나와 있는건가요? 미국/영국/캐나다가 남녀 모두 정자세 팔굽혀펴기 종목이라서 "남녀 체력시험 기준 동일"로 나왔다면, 그럼 "정자세 팔굽혀펴기 x회 이상"으로 표기된 싱가폴, 일본에서는 남자는 물구나무 팔굽혀펴기라도 한답니까? 문맥을 보시면 체력시험 기준이라는 말이 당연히 커트라인의 의미로 함께 사용되고 있잖아요.......
21/05/18 09:49
본문 어디에요? 제가 쓴 본문글에는 서구쪽 얘기는 언급도 안했고 문화차이도 크니 일본 싱가폴 만큼이라도 하자는 건데요???
도대체 어디에 커트라인 얘기가 있다는 거죠? 표의 문장도 채용기준도 합격기준도 아니고 시험기준입니다
21/05/18 10:16
본문 말구요.
아프락사스 님의 미국/영국/캐나다도 남녀 기준이 다르다는 댓글에 대댓글로 남기신, "링크주신 걸 보니, 측정 기준 자체는 같은게 맞는 거 아닌가요? 커트라인은 다른 듯 하지만요 우리나라의 경우는 '무릎대고 푸쉬업' vs '정자세 푸쉬업'으로 측정 기준 자체가 다르니까요" 이 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커트라인은 다르지만 측정 기준은 같으니 그림의 미국/영국/캐나다의 "남녀 체력시험 기준 동일"이 올바른 문구라고 주장하시는 것 아닌가요? 이 부분이 왜 문제가 되는지 차근차근 다시 설명드리면, 그림 위 쪽에다가 한국/싱가폴/일본은 횟수까지 표기해서 커트라인으로 써놓았으니, 아래 미국/영국/캐나다를 "남녀 체력시험 기준 동일" 이라고 해놓으면 보는 사람이 당연히 커트라인을 이야기하는 거라고 받아들이게 되죠. 이걸 아프락사스님이 팩트 체크 해보니 틀렸다는거구요. 그림에서 처음부터 체력시험 종목의 같고 다름을 주장하고 싶었다면, 일본 싱가폴도 횟수로 쓸게 아니라 "남녀 체력시험 기준 동일" 이라고 써야죠. 그런데 이 그림을 아케이드님이 그리신 것도 아니고, 디펜스 하실 이유가 전혀 없으신데 이상한 논리로 디펜스를 하고 계셔서 댓글을 답니다...
21/05/17 23:27
원래라면 채용되지 말았어야 할 결격자들이 어거지로 채용됐는데 채용 단계에서 못 걸러내면 자연적으로 정리되게 만들면 됩니다.
그냥 현장 배치요. 범죄자한테 제압 당해서 골절 당하고 칼빵 맞고 그래서 범죄자 제압은 고사하고 부상/사망 당하는 여경이 무더기로 쏟아져나오면 말이 안 나올 수가 없겠죠. 아무리 남자 경찰들 갈아넣고 싶어도 채용되는 숫자에서부터 한계가 있으니까 결국 화살의 끝은 능력도 안되면서 채용된 여경들이 맞아야 할 겁니다. 억울해할 필요도 없죠. 원래라면 경찰도 못 되었을 사람들, 치안 유지할 능력도 없는 사람들이 경찰된 거잖아요.
21/05/18 01:48
< 위기에 내몰린 여경들 > < 여경들이 피해를 입을때, 남경들은 무엇을 했나 > 등등,
이미 반대로 남경들이 몰려있는 현실은 아랑곳 하지 않고, 대대적 선동이 예상되네요.
21/05/17 23:31
여가부같은 개잉여 떨거지 부서가 행정안전부에 압력을 가한다니 진짜 역겨운 일입니다 크크크크 사실 채용 뿐만이 아니라 승진에도 압력을 가해서 잉여짓하는 여경에게 억지로 실적주작하다가 걸린 일도 있죠
21/05/17 23:33
이런거 보면 여가부 없애야되요 왜자꾸 압박주는지. 양성평등이고 싶으면 동등한 기준으로 경쟁해야죠.
여자들 약한 존재라고 나서서 만들어주는 것 밖에 더됩니까 아씨 여기 유겐데..
21/05/18 00:13
그냥 한국여자가 대체로 약해요. 이건 시스템과 문화의 문제라고 봐야하고 집안에서 공주로 키우는 부모탓이 1번 체육시간에 스탠드에 앉아 수다만 떨어도 되는 공교육이 2번 연예인들 화장하고 쇼핑하는 것만 보여주는 미디어의 문제가 3번이라고 봅니다.
21/05/18 01:03
근현대사 역사를 봐도 권한을 초월한 초법적 기구가 설치기 시작할때 시스템이 개판으로 됩니다. 아무리봐도 저 부서는 타행정기구들과 동급의 영향력이 아닙니다. 권한을 정상적으로 변경할 심산이 아니라면 폐지해야죠.
21/05/18 13:49
https://www.law.go.kr/lsBylSc.do?menuId=9&subMenuId=55&tabMenuId=261&query
에서 2011.10.17 개정안과 2012.2.1 개정안을 비교하시면 됩니다
21/05/18 14:16
2000년대 당시에도 전원책씨와 페미니스트간의 논쟁이 치열했고 (당시 페미가 눈치우는게 즐거운 군인도 있다고 해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명박은 아니고 노무현 정부 시기 일이지만요.젊은층에서 인터넷을 중심으로 페미니즘의 대한 비토여론이 크게 형성된 시기가 이때였습니다. 정치권에서야 이제와서 알게 됬을뿐이죠.
21/05/18 14:33
그건 너무 일부 사건이구요
저는 정치권이 아니고 그냥 넷질 많이하는 사람인데, 넷상에 메갈말이 나오고 이런 인식이 쌓이면서 사람들한테 알려진 시점은 5년 정도 밖에 안됐습니다
21/05/18 14:38
그건 넷상에 유입되서 페미에 대한 정보를 접하게 된 시기가 다른거라 생각합니다. 어쩔 수 없는 측면이기도 하구요.
현실 여론에서 그 사건이 불러온 차이는 결론적으로는 이준석 위원 정도라 보는데, 가장 큰 차이라는 걸 부인 할 수는 없지만, 이준석 말고는 변화 요인을 만들지 못했었다는 말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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