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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8 13:21
전쟁 물자 생산이 한창 개털리는 44년 되서야 정점을 찍었으니까요. 그 전까진 비효율성 그 자체... 나치 독일 같은 경우는 히틀러가 선동력 있는 얼굴 마담이었지만 사실 그 아래로 서로 나치당 내의 정치질과 먹튀가 난무해서, 소련 유일권력 그 자체였던 스탈린과 달리 무소불위의 최강 권력은 아니었다고 하죠.
반면 미국, 소련은 신속하게 총력전 체제로 전환한 편이고요. 전쟁 기간 미국 민수 차량이 10대도 안팔렸다(= 생산 안함)는 이야기를 본 거 같은데.
21/05/18 13:59
이야 진짜 잘 만든 경제사 영상이었네요!
전쟁하면 경제가 어케어케 약탈과 정부주도 투자로 해결되지 않을까? 라고 접근해서 다방면에서 총체적으로 붕괴되는 과정을 진짜 알차게 다뤄줬군요!
21/05/18 14:23
전문 지식이 없어도 쉽게 이해가 되는 좋은 영상이네요.
전쟁으로 경제를 활성화한다! 라는 내용은 서브컬쳐에서도 자주 등장하는데... 그 작가들은 그렇다 치고, 그걸 진짜로 믿는 사람들이 꼭 한 번씩 봤으면 좋겠네요. 크크크
21/05/18 16:37
경제는 전쟁이든 뭐든 대량 생산하면 GDP는 일단 올라갑니다.
건전한 경제냐는 별개의 문제이고요. 코로나의 예를 보면 소비가 줄어드니 경제가 위축되고 자영업자들이 힘들어지죠. 거래 활성화가 곧 경기 활성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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