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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1 14:35
이 분 보면서 가장 궁금한건 저걸 본인은 다 사실이라고 믿고 말하는 것일까...? 하는 점입니다.
실존하지 않는 병이라고 하지만 뭔가 리플리 증후군이 생각난달까
21/05/21 14:52
저 아저씨는 자신이 믿는 큰 틀의 명제에 너무 심취해 있어요... 모든 걸 거기에다 맞추고 극단적인 주장을 펼쳐버리니 말도 안되는거죠..
처음에는 조금 쎈 정도였는데 갈수록 더 심취하는거 같기도 하고...
21/05/21 16:02
뭐 디저트가 나가는데 설탕이 없다는 건 말이 안 되지만 유럽 음식에는 설탕이 안 쓰이는 거나 아주 한정적으로 쓰이는 게 사실이긴 하죠. 근데 정작 윗 예시에는 개인 주방만 있지 레스토랑이 없긴 하네요?
21/05/21 16:05
https://youtu.be/cDqRRqhnoyU?t=126
보시면 식당에서 제공하는 메인디너고 들이붇는게 흑설탕입니다
21/05/21 16:10
커러멜라이징 할 땐 쓸테고 억지로 찾으려면 당연히 있긴 하겠죠. 들어가냐 안 들어가냐가 아니라 들어가는 비중의 차이는 존재한다는 말입니다.
21/05/21 16:34
[아예] 없고 [금기시] 까지 한다는데야 뭐...사실 황교익에 대해 잘 몰랐을 때는 사람들이 괜히 안좋은 방향으로 호도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조금 했었는데 점점 극단적인 단어를 쓰기 시작하면서 옹호의 여지가 '아예' 없어졌죠.
21/05/21 16:45
저런 극단적 표현은 저도 옹호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럼에도 예전 인터넷에서 대중이 황교익 욕하는 수준은 개인적으로 광기였다고 봅니다.
21/05/21 16:41
2018년 자료이긴 하지만, EU보다 우리나라가 1인당 당 섭취량은 더 낮은 걸로 본거 같은데요.. 설탕이 아닌 다른 경로를 통해서 당을 먹을지 모르겠지만;;
21/05/21 16:47
추측컨데 우리나라가 탄산이나 디저트 등을 적게 먹긴 해서 그런 게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좀 맘에 안 드는 게 우리나라 전반적인 음식은 점점 달아지는데 정작 디저트는 안 답니다. 옳고 그름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솔직히 음식이 안달고 디저트가 달아야하는 거 아닙니까 크크
21/05/21 16:53
우리나라는 디저트(후식)를 입가심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음식이 달달해서 입이 다니 그걸 해소하려고 먹는 경우가 많죠~(사실 디저트는 아예 안 먹는 경우도 많고.. 특히 저 같은 아재들은 디저트 문화에 익숙하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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