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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1 17:45
선물로 꾸준히 버신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모를때 선물 포지션 잡는건 자살행위죠. 손절가도 안두고 있다가 결국에 정리하신거 같은데 참..
21/05/21 18:16
어제 방송으로는 기자 수입등으로 번돈은 3억? 정도이고
최종적으로 남은 비트 4.7개는 현금화 했다고 했습니다 수백억까지 가보지도 못한 분이에요 부동산 잔금 6월인데 돈 없어서 대출받으신다 했습니다
21/05/21 17:46
다른 곳에서 주워 듣기로는 단순히 마진이나 레버리지 거래 냅두다가 청산당한게 아니라 거래소 서버가 터져서 순간적인 급락장에 대응을 못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뭔가 어려운 개념이 있었는데 저쪽으로 무지해서 잘 모르겠네요.
21/05/21 17:48
몇몇 비트코인 유튜버들 영상보시면 아시겠지만 기본 -30프로 깔고 들어가더라구요
3억 넣으신분들 지금 2억되셨던데. 도네로 장난도 못치겠어요.
21/05/21 18:10
디파이 서비스이용해서 코인예치하고 그걸 담보로 스테이블 코인 대출받아서 다시 투자.. 뭐 그러식으로 한거 같더군요. 레버리지해서 롱 포지션가져가는거랑 비슷한데.. 시장을 너무 낙관적으로 보신거 같네요.
21/05/21 18:27
그래도 경제관련해서 잔뼈 굵고 책도 쓰신 분인데, 결국 사람은 과거보다 현재가 중요한지라 이 비아냥들도 본인이 감당해야죠. 그나마 저 판에서 뇌피셜로 싸지르지 않고, 근거를 찾아서 정리하셨던 분이긴 합니다. 근데 그 근거라는게 사건이 지난 한참 후에 나오는 후행 정보들이기 때문에 실제 투자할 때는 대응이 안 되죠. 이건 주식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근데 디파이 포지션 거래는 사실상 고배율 마진거래나 다름 없는데, 완전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 절대 안 하시는게 좋습니다.
21/05/21 21:40
선물 아니고 디파이로 터진겁니다.
위 아래 댓글에 이미 많이 나온 것처럼요. 렌딩 하고 그걸로 또 넣고 넣고 한 걸 거에요.
21/05/21 18:41
정확히는 선물이 아니고 디파이 이자놀이 하다가 예치금 넣어야되는데 시스템 마비되서 못넣은건데
도박이라 욕먹을정도안지는 모르겠네요. 코인 자체가 도박이라하면 할 말없지만요.
21/05/22 10:10
남들은 코인할때 100% 넘는게 흔한가 보죠
그러니 자신의 대츨 비울 80%는 합.리.적 이라고 하겠죠 저 멘트만 봐도 기자의 뇌가 도박뇌로 변질된게 보이네요 도박에 빠지면 본인 행동은 모든게 합리적인 거니까요
21/05/21 19:36
(수정됨) 주변에도 약팔다 상황 안 좋아지니 나도 당했다.
코인 정도 변동성(눈대중으로도 평균 20퍼) 에 5배 레버리지(80%빚)를 태운 무지성투자 해놓고 전문가라니 지나가던 개가 웃겠네요. 크크 기본적인 자금 관리도 안하면서 전문가라니.
21/05/21 19:54
그냥 인생한방 걸다가 나락간거 아니고,
몇달을 적립식으로 모으면서 하신건데, 차근히 수익내온거 한방에 털린거라 멘탈 나갈만 하죠.
21/05/21 21:44
몇 달을 적립식으로 모으면서 하신건 맞겠지만, 모았던걸로 어느 순간 디파이 렌딩 레버리지를 너무 땡긴거죠.
디파이 청산 나온다고 40억 중에 39억이 날아가지 않는데 그렇게 되었다는건 렌딩한거 또 넣고 넣고 해서 연쇄 터진거 같네요 너무 상황을 장미빛으로 보고 있다가 터진거라는 점은 선물 롱 고배율 같이 인생 한방 걸은 거랑 큰 차이 없어보이기도..
21/05/22 10:14
남에게 투기판 들어오라고 뽐뿌넣은건 나쁜짓 맞습니다
그것도 (자칭) 코인 전문 기자라는 타이틀로 드루와드루와 했으니까요 이젠 돈 잃은 투기꾼들에게 칼 맞을까 벌벌 떨 차례죠
21/05/21 20:24
저분 큰 손해는 안 볼 상황이었는데, 렉 걸려서 터진거라 멘탈 나갈만 하죠. 디파이 특성상 렉이나 해킹 당해도 보상 받을 수가 없습니다. 디파이가 위험한 투자는 아니지만, 렉 때문에 눈 뜨고 당할 줄은 계산하지 못했겠죠.
21/05/22 04:39
(수정됨) 선물 매매가 아니라 비트코인 이더리움 3년간 적립식 매수하시다가 디파이 맛보고 이자받아먹으려다 리스크 관리에 실패한건데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제가 실시간 방송을 보고 이해한 내용은 40억정도로 80억 정도 포지션 굴리다가 비트코인 1차 급락 이후 부분청산을 당했고, 줄어든 포지션 크기 보존하려고 8배까지 레버리지를 올렸다가 2차 대폭락에 청산당했다고 합니다. 렉걸려서 터졌다고 하지만 레버리지 크기와 40%넘게 움직였던 변동성 감안하면 렉이 없었어도 터졌을겁니다. 지금보다 많이 건지긴 했겠지만요. 대충 전세금으로 아파트 여러채 산거라 생각하시면 되요. 아파트 가격이 급락하니 전세금 상환 압박에 줄줄히 아파트가 경매로 넘어간거죠. 저분이 4억을 6개월정도 되는 기간에 40억까지 불릴 수 있었던 건 비트코인 시장을 극단적으로 낙관적으로 봐서 계속해서 모아왔고, 마침 대상승장왔을 때 비트코인이 떨어질때마다 이익금으로 불타는 엄청나게 공격적인 투자 방식이였습니다. 역으로 말하면 저런 극단적인 우상향에 대한 신념이 없었다면 10배 불리지도 못했을거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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