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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5 11:43
신체특성 때문에 위생상 꼭 해야하는 사람이 있긴 하다는데..
대부분은 그냥 의료장사에 당했다는 시각이 많더라구요. 되게 어릴 때 받은 경우 성기가 다 성장하지 못하기도 한다고... 9살 때 당하고도 평균까지는 자란 나 칭찬해ㅠㅠ
21/05/25 12:01
진성포경인 경우 포경수술이 필요하죠. 그런데 진성포경인지 아닌지 판별하려면 적어도 고등학생은 되야 합니다. 어린 나이에 하는건 그냥 의료 장사에 당한 것....
21/05/25 14:12
한국 평균이 발기시 12cm 부근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디 인터넷 댓글에서 봐서 정확하지 않아요. 둘레도 모르구요.
깊게 들어가지마세요. 아무튼 난 평균은 된다구욧
21/05/25 11:45
저는 5학년때 했었는데 사실 큰 불만은 없거든요?(저기 나온 문제를 겪지 못함)
근데 그건 그거고 지금 6살 먹은 둘째 아들은 억지로 시킬 생각은 없습니다. 뭐 성인이 됐을 때 조차 진성포경이면 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건 성인이 되서 아들이 결정할 일이겠죠.
21/05/25 11:53
기저귀 갈아주다가 둘째 (20개월)꺼 쪼물락쪼물락 해주면 넘 좋아합니다 ㅠㅠ
무슨 느낌이길래 그렇게 좋아하는지 궁금해요. 내꺼 만질땐 별 느낌 없었는데...
21/05/25 12:08
저는 중딩때 했고, 친구 중 하나는 서른 넘어서 했습니다. 왜 하냐고 난리치니까, 니네가 모르는 문제들이 있다며... 강행하고.
수술 다음날 썸녀와 스탠딩 공연 보고와서 죽을 뻔했다는...
21/05/25 14:00
제 생각에는 씻기 귀찮아서 아닐까 하네요. 그때 안물어봐서 이유는 모르겠고..
아들 샤워 할 때 마다 까서 닦아주는데, 상당히 귀찮습니다.
21/05/25 14:09
단지 씻기 귀찮았다면 위생문제라고 말하지 굳이 니네가 모르는 문제라고 얘기하지는 않았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아들 샤워할 때마다 굳이 까서 닦아줄 필요 없습니다. 통계적으로 까서 닦아주는 것보다 그냥 두는 것이 귀두포피염 등의 여러 문제가 덜 생깁니다.
21/05/25 14:59
아.. 친구가 귀찮아 할거라 생각한 이유는 미혼시절 거사 치룰 때를 의미한겁니다.
그리고 아들 닦아 주는 것도 스윽 보고 많이 모였을 때만 닦아주는데 그 과정 자체가 귀찮습니다.
21/05/25 12:19
비뇨기과 샘들은 차이 없다고 하던데? 위에 목록은 아무거나 막 가져다 넣고 없어지면 안되는 것처럼 표현한 것들이 많네요...
손톱을 깎으면 제거된 부분의 손톱 키틴질이 영원히 제거되어 회복 불가능함. 이런 식의 서술입니다. 그냥 말장난...
21/05/25 12:20
https://www.cbsnews.com/news/circumcision-rates-declining-health-risks-rising-study-says/
읽어보고 알아서 판단하시고.. 본문 글의 원조쯤 되는 논문이 영국 성공회대에서 교수가 자기 제자들 답정너 설문조사로 나온 논문 2편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가 포경수술하면 성감대 떨어진다는 내용의 논문을 쓰고 싶은데 니네들이 설문조사 답 해줘 라고 해서 나온 논문. 구성애가 처음에 주구장창 외치던 논문) 지금도 PUBMED 보면 가끔씩 포경과 성감대 연관성에 대한 논문이 어쩌다 한 번씩 나오는데 아직까지 결론은 잘모르겠다 가 결론입니다. 맹장수술하면 평생 소화기능이 상실됩니까? 우리나라가 UN이 지정한 물부족 국가이고, 엘리베이터 닫힘 버튼 누르면 전기가 엄청 사용된다는 내용을 보는 것 같네요. 요즘 어릴 때 포경수술을 안한 사람이 예전보다 많다보니 성인되고나서 필요에 의해 포경수술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포경수술 전후에 성관계를 경험한 사람들이 많아졌다는거죠. 그 사람들이 포경수술 후 성감대 줄어서 우울하다는 얘기 한 번도 한 적 없고, 간혹 제가 궁금해서 물어보기도 하는데 성감대 줄었다는 답변 한 번도 못들어봤네요. 해마다 저한테 포경수술을 하러 오는 친구들 중 절반 가까이는 2~3년 후에 오라고 돌려보내는데 아직 포경수술을 하기에 적당한 크기가 아니거나 하복부 살이 많이 쪄서 음경이 파묻혀 있는 경우들입니다. 포경수술 하러 오라고 의료장사 하는 경우도 없고 온다고 무조건 다 하지도 않습니다. 상당수의 비뇨의학과 의사들이 가장 하기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애들 포경수술입니다. 하기 싫으면 안하면 되지 뭐 저런 헛소리들을 주장하는지...
21/05/25 14:43
본글의 첨부내용이 많이 과장된것 같기는 하지만, 당시 선택의 여지 없이 받아들여야만 했던 사람은 또 그대로 아쉬운거라 그런것 같네여. 과거처럼 어린나이에 무조건 하기보다는 각자 상황에 따라 선별적으로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21/05/25 15:40
과장이 아니라 근거가 없는 글입니다.
확실히 예전에는 애들의 자율의지보다는 부모의 권유가 강했고, 또한 주변에서 다 하니까 그냥 하는건가 보다 하고 특별히 거부의사 없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저도 그랬구요. 주사나 병원 무서워서 처음부터 울고불고 하는 애 아니라면요. 위에 썼지만 저는 포경수술 하러 온다고 무조건 다 하지도 않을 뿐더러, 인상이 별로 안편한 애한테는 너 하고 싶지 않으면 부모가 시킨다고 무조건 하지 말고 거부하라고 말합니다. 부모가 옆에 있어도 말이죠. 요즘은 본인 선택권과 자율의지가 중요합니다.
21/05/25 12:27
성인포경 후기들 들어보면, 성감대 얘기는 과장이 심하다는게 요즘 여론이더라구요
실제로 20살 넘어서 했던 친구 얘기도 성감이 엄청 차이나는건 아니라고 들었구요 성장 포텐셜의 제거 vs 극심한 냄새 구도라고 봐야죠
21/05/25 12:29
우리나라 기준으로 성인이 되고 나서 포경 수술을 하는 예(특히, 포경 수술이 딱히 필요하지도 않은데 본인의 선택에 의해 그냥 하는 예)가 거의 없고, 미성년 기준으로도 대개는 2차 성징이 나타나기 전이나 이제 막 나타날 즈음인 초등학교나 중학교 초반에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막상 인터넷상에서 펼쳐지는 일반인들 간의 포경 수술 관련 논쟁들을 보면 절대 다수는 미처 경험해 보지 못했을 포경 수술 유무의 차이에 대해 너무나도 확신에 찬 목소리를 내는 경우들이 많더군요.
21/05/25 12:41
타의에 의해서 하는게 문제인거지 성인 되고 성관계 할거면 개인적으로 해야 된다고 봅니다. 솔직히 성감대 잃는것도 여러 찾아 보니 확실한것도 아니고
21/05/25 12:57
아마 피지알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떤 분이 본인이 성인이 돼서 한 케이스인데 성적 자극에는 차이가 거의 없다고...
또 다른분이 이야기하기를 19금 얘긴데 관계시 여성분이 까줄 때(?)의 심리적 쾌감이 사라진 게 크다고 하셨던...
21/05/25 14:47
비주얼적으로 보면 안 하는 게 훨씬 낫습니다. 뭐, 이것도 미적 기준의 차이가 각자 있을 수는 있겠으나 포경 수술을 하면 일단 흉터가 어떻게든 남는 데다가 색깔이나 질감 면에서 생기가 확 죽어버려서 보기에 확연히 좋지가 않아요.
21/05/25 13:51
사실 인체에서 냄새나는 부위가 한둘이 아닌지라 겸사겸사 깨끗히 씻으면 상관없죠
까고다닐일도 없고 깔일 있으면 한번더 씻는것이 보통이고(?) 굳이 수술실에서 몸에 칼을 대야하는건지....... 싶습니다
21/05/25 22:33
불가피하지도 않은 비가역적인 수술을 동의없이 미성년자에게 실시하는 것은 아동학대로도 볼 수 있는 대단히 심각한 문제같습니다.
우리 아동인권의 한 단면으로 볼 수 있을까요. 게다가 그러한 의료행위를 사은품같은걸로 호객하는 세상이라니... 이게 무슨 끔찍한 괴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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