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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5/26 17:50:03
Name TWICE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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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더쿠
Subject [유머] 퇴사 예정자를 건드리면 안 되는 이유.jpg




...분명 퇴사사유의 80%이상은 저 과장 지분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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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IER SETTER
21/05/26 17:51
수정 아이콘
너무 사이다라서 주작일 수 있겠지만 진짜면 좋겠네요. 저런 퇴사자는 세상에 없을 수 있어도 저런 과장은 이미 세상에 많을 것이므로...
파이어군
21/05/26 18:19
수정 아이콘
주작이 아닙...
FRONTIER SETTER
21/05/26 18:36
수정 아이콘
오우;;; 진짜요? 그럼 기쁘겠네요 흐흣
Proactive
21/05/26 17:52
수정 아이콘
헬스 해야 합니다. 꼭 물리 공격/방어 증가가 아니라 보호 패시브가 붙어요.
타이팅
21/05/26 18:37
수정 아이콘
분쟁 억제력을 갖춰주는 진정한 실전 운동이죠
담배상품권
21/05/26 17:52
수정 아이콘
주작같은데 진짜라도 어지간해서 퇴사자가 참지 않나요? 새 직장 면접볼때 확인전화 올 수 도 있는데...
엔터력
21/05/26 17:55
수정 아이콘
합격했으니 퇴사예정인거죠
담배상품권
21/05/26 17:56
수정 아이콘
뒤를 든든히 하고 퇴사하는 분이 생각보다 많지 않더라구요.
21/05/26 18:01
수정 아이콘
서비스업 종사중인데(저는 점장 포지션 으로 입사 했구요)
한참어린 평사원 친구 한놈이 자기가 입사일자 빠르다고
자기가 선배인줄 착각하고(착각인지 믿음인진 모르겠네요)
저에게 호칭을 "OO씨"(?) 이러길래 말로 영혼 반쯤 없애주고
정식 업무적 지시불이행 외 3개 항목으로 시말서 제출을 시키려는 순간
사장에게 다이렉트로 "사장님 더 관둘래요" 하고 나간 친구가 있습니다
다음달 경쟁업체에서 그친구가 입사지원 했는데 어떠냐는 전화가 와서
있는 사실 그대로 얘기 해준 일이 있었쥬 크크크
JJ.Persona
21/05/26 18:21
수정 아이콘
모르는 상황에서 OO씨 는 영혼 없앨만큼 이상할건 없지 않나요..??
21/05/26 18:26
수정 아이콘
점장인거 입사일날 통보했고 3개월후 있던 일입니다 크크크
그동안 아예 호칭 생략하다가 지시 불이행 사건으로 세워놓고 얘기하자 튀어나온 말입니다
(동일품목 기존 B업체 매입 > 제 경력으로 A업체 15% 할인금액으로 공급체결 했는데
그친구 본인 임의로 A업체 거래취소통보 > B업체에 대놓고 대량주문)
The Normal One
21/05/26 18:30
수정 아이콘
어우 원댓글만 보고 오해할뻔 했네요 크크크
JJ.Persona
21/05/26 18:32
수정 아이콘
아.....? 크크크크크크크
현실은.. 맵다 매워..... 후덜덜
이해할 수 없는 일들 투성이네요 크크크
이민들레
21/05/26 18:46
수정 아이콘
oo씨라고 하면 안되나요???
21/05/26 18:52
수정 아이콘
https://cdn.pgr21.com./humor/423281#6420232
추가댓글 읽어보시쥬
요점은 전 부사장 인데 거창한 직함 싫어서 그냥 점장이라 해라
라고 통보한 상태 입니다
그런데 평사원이 자기가 선배인줄 알고 있는겁니다
상하이드래곤즈
21/05/26 23:02
수정 아이콘
[OO씨]는 보통 손아랫사람을 낮춰 부르는 말이죠.
요즘 직장내 상하관계 없애려는 회사들도 일반적으로 [OO님]이라는 호칭을 많이 쓸걸요?
21/05/26 17:58
수정 아이콘
어지간해선 참죠
저걸 실화라고 가정하면 그래서 B가 A에게 계속 뭐라 할 수 있는 걸테고요 크크
지포스2
21/05/26 18:08
수정 아이콘
레퍼런스 체크를 보통 하지 않나요? 저렇게 하면 아마 동종업계에 가기 힘들텐데요..
Lord Be Goja
21/05/26 18:13
수정 아이콘
별볼일없는 업계와 경력이라 아예 때려치고 다른일을 할 예정이거나
퇴직사유 : 코인 이면 그깟 동종업계..
리자몽
21/05/26 18:19
수정 아이콘
동종업계 이직할 사람이라면 어지간하면 참는데

생각보다 뒷 생각 안하고 사는 사람도 많고, 저 xx 때문에 업계 떠나는 사람은 건수 잡히면 그동안 쌓인걸 한순간에 푸는 사람도 있고 사람은 다양합니다
21/05/26 23:02
수정 아이콘
레퍼런스 체크까지 끝난거죠
내맘대로만듦
21/05/26 17:54
수정 아이콘
1회당 2억짜리 물품수리였다거나..
최종병기캐리어
21/05/26 18:04
수정 아이콘
B는 A가 퇴사하기 전에 날 엿먹일라고 일부러 그런거다라고 생각한게 아닐까 합니다.

A는 나가기 전까지 조용히 잘 있을라고 했는데 갑자기 B가 시비조로 나오니까 폭발한거고...
분란유도자
21/05/26 18:05
수정 아이콘
퇴사지분 80퍼센트는 과장 인정합니다.
21/05/26 18:09
수정 아이콘
저도 퇴사 전에 팀장하고 대판 싸우고 퇴사했는데 또 PTSD 오네....
파이어군
21/05/26 18:12
수정 아이콘
하xx스...
선좀넘지마라
21/05/26 18:16
수정 아이콘
같은 업계만 아니다면야..
닭강정
21/05/26 18:19
수정 아이콘
퇴사 확정일 때 누구하고 싸우게 된다면 그 사람이 진짜 싫은 거라고 하더군요.
Faker Senpai
21/05/26 18:24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이직 걱정없는 빠른은퇴(파이어)가 아닐까 싶네요.
21/05/26 18:33
수정 아이콘
사원이면 부족하지만
과장 vs 대리라고 하면... 대리가 과장보다 인맥이 더 많을경우 저러고 나갈수 있죠...
블리츠크랭크
21/05/26 18:36
수정 아이콘
뭐 임원 멕이고 퇴사하는 곳도 있는데...
21/05/26 18:37
수정 아이콘
둘다 별로네요. 어차피 퇴사할껀데 굳이 일만들 필요가 없죠
Tyler Durden
21/05/26 18:48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일부러 나 갈궈주길 바랬을 것 같아요.
잠든 사자처럼 가만히 있으면 가만히 있는데, 건들면 오냐 잘걸렸다 하고 폭발함
21/05/26 18:54
수정 아이콘
이직이니 인맥이니 이유 다 떠나서 맘 떠난 회사인데 누가 성질 긁으면 터지죠. 얼마나 말 못하고 사시면 이게 주작이란 소리가
21/05/26 19:25
수정 아이콘
근데 저분이 실수한건 맞잖아요
왜 과장만 욕먹는 분위기지?
아웅이
21/05/26 19:34
수정 아이콘
깔끔하게 혼내는게 아니라 별거 아닌걸로 건수잡아서 이죽거리려고 해서 그런거 같은데요.
21/05/26 19:36
수정 아이콘
1. 업무 실수는 맞지만, 사유를 물었을때 제대로 답변하지 않고 비꼼 -> 실수를 한건 한거고, 반말에 비꼬는건 경우가 아니다.

2. 퇴사 예정자라 뒤 안보는 상황임

1과 2의 결합때문 아닐까요?
김유라
21/05/26 19:44
수정 아이콘
반대로 실수했다고 비꼬아도 된다는 특권이 있는 것도 아니죠.
그냥 이 부분 잘못됐다, 수정 좀 해달라고 하면 되는 일을 굳이 저렇게 이야기할 이유는 뭔가요.
욕심쟁이
21/05/26 19:45
수정 아이콘
말투나 태도부터 같이 일하기 싫어지는 과장이네요
김유라
21/05/26 19:4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정말 판 좁은 직종 아닌 이상 동종업계여도 별 관심없죠.
소수 경력직 채용이 아닌, 신입 공채 등으로 입사한 케이스라면 더더욱 관심 없고요.

1-2년 전 쯤에 멱살잡고 주먹다짐까지 가서 징계받은 분, 데이터 조작하다가 쫓겨나다시피 퇴사하신 분도 동종업계로 잘만 이직하덥디다 크크크
21/05/26 20:04
수정 아이콘
흠.. 과장이 성격 나쁜 건 둘째치고 그럼 실수해도 그냥 우쮸쮸해줘야 하나 싶네요
본인이 업무상 잘못한 부분에 대해선 혼나야지...
사당보다먼
21/05/26 21:19
수정 아이콘
부하직원이 애도 아닌데 일 잘못했다고 혼나야 하나요? 잘못 지적하고 고치게 하면 되는데 그걸 혼내려고 해서 빡친 것 같은데요.
21/05/26 21:43
수정 아이콘
학교도 아니고 실수에 대한 책임은 상사가 지는 건데 아 담부터 잘해 하고 끝난다고요?
사당보다먼
21/05/27 00:45
수정 아이콘
학교에서나 혼내는거 아닌가요? 혼내는것도 하나의 방법인건 이해하는데 저는 그게 최선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식이면 때리는게 가장 효과적이죠.
혼내는것 자체에 대한 거부감때문에 사람들이 사이다라고 느끼는게 아니라 저 과장이 혼내는 방식이 악랄한데 거기에 대들고 싸우는게 통쾌해서 그런거에요.
21/05/26 21:24
수정 아이콘
혼날수는 있지만 그걸 비비꼬아서 꼽주는 상사가 딱히 좋은 상사는 아니죠.
충분히 좋은 말로 혼내고 지시할수있습니다.
리자몽
21/05/26 21:25
수정 아이콘
이상한걸로 시비거는 사람 없는 좋은 곳에서 일하시나 봅니다

블략기업 아니라도 사람 잘못 만나면 군대 고참 이상의 또라이짓을 회사에서 하는 사람이 제법 있습니다

위 과장도 그런놈으로 보이네요
21/05/26 21:52
수정 아이콘
제가 상급자 입장인데..
허구한날 같은 실수 반복하면서 이거 왜이랬냐고 물어보면 어떤 일 때문에 그러세요 이런 친구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요
위에 쓴대로 비아냥 자체야 상사 성격이 이상한 거지만 혼내는 것 자체도 부정적으로 보면 뭘 어떻게 해야 하나 싶습니다
리자몽
21/05/26 22:16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예전부터 별거 아닌걸로 트집잡고 시비거는 사람으로 보여서 위 댓글처럼 적은건데

요즘 신입사원 중 많은 사람이 일엔 관심없이 안짤리고 월급만 받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FSP님이 무슨 말씀하시는지, 어떤 고충이 있는지 이해합니다
21/05/26 22:26
수정 아이콘
이해 감사합니다.
21/05/26 21:31
수정 아이콘
우쮸쥬 해달라는 말이 아니죠. 혼낼 거면 먼저 이유를 설명해달라는거죠. 왜 혼내는지 말도 없이 대답을 비꼬지만 말고.
21/05/26 21:26
수정 아이콘
레퍼런스콜을 한다고하지만 의외로 안하는 회사도 많고 레퍼런스콜와도 저런건 쉬쉬하고 말안하는 경우도 많고 그렇습니다 크크
GNSM1367
21/05/26 21:53
수정 아이콘
공무원도 저러는데요 뭘...
Arabidopsis
21/05/26 22:11
수정 아이콘
다들 일 할 땐 드라이하게 살았으면... 권한 내에서 이익/불이익 주고 그거에 대해서 받아들이고... 뭐 미국 CEO들 처럼 꼽주는 경우 예를 들려면 돈을 그만큼 줘야죠.
그랜드파일날
21/05/26 22:23
수정 아이콘
저 과장이 사내 위치가 안좋은 거 아닐까요? 이직하는 직장에서 체크를 하더라도 좋게 평가해줄 인사팀이나 다른 상사가 있거나...
21/05/26 22:33
수정 아이콘
비꼬고 이죽대는건 개인적인 감정을 건드리죠. 실수했으면 실수한걸로 지적하고 그러지 마라하면 될일이죠.
21/05/26 23:54
수정 아이콘
레퍼콜은 지인 통해 가게 되면 정말 원치 않는 경로로도 연결되기에 조심은 하는게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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