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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30 01:20
질게 포함 커뮤니티 댓글만 보면 요새 면접 경조사 상견례 아무도 정장 안입는 것 같지만..
지지난 주에 갔던 결혼식장도 킹스맨들만 한가득..
21/05/30 01:53
(수정됨) 보통 정장 입는 분들은 댓글을 안 다셔서.. 커뮤니티 댓글이 한국인 대다수의 행동이나 의견과 상충될 때가 왕왕 있습니다. 그냥 인터넷 여론이죠..
21/05/30 02:02
(수정됨) 제가 기억하는 게 맞다면
(면접 관련글은 본 기억이 안 나서 패스하고...) '요즘 경조사에서 꼭 정장을 입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가 중론이지 '요즘 경조사에서 정장 잘 안입는다'가 중론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전자와 후자는 차이가 매우 크죠.
21/05/30 02:39
인터넷에서야 프리하지 옷 이상하게 입고가면 섭섭해 하거나, 안좋게 생각하는 사람 많죠.
자리와 상황에 맞고 입고가는게 기본 예의입니다. 괜히 쿨병 안걸리셨으면 좋겠네요..
21/05/30 04:07
한창 취준할 때 어느 회사 담당자분이 말씀하셨던게 생각나네요. 면접시 복장이 깔끔한 복장이었나 단정한 복장이었나 그랬는데, [여러분 정장보다 깔끔(단정)하게 입는거 쉽지 않습니다. 모르겠으면 그냥 정장 입으시면 돼요.] 그 이후로 딴 생각 안 하고 무조건 정장만 입고 갔습니다 크크
21/05/30 05:58
저도 한 10년 전쯤에 회사 초년생일 때 회사 동료이자 친구 결혼식이 있었는데 마침 다른 일정이랑 같이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었어서.. 계속 정장 입고 있을 게 너무 불편할 거 같다는 생각에 후리하게 입고 갔는데 분위기랑 너무 안 어울려서 좀 뻘쭘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차피 사진찍을 생각은 없었기는 해서 그 이상의 민폐는 아니었다고 정신승리하고 있긴 합니다만...
암튼 그 뒤로는 경조사 때는 꼭 정장입고 갑니다.
21/05/30 08:39
전 반대.. 10년전에 Lg디스플레이 면접보러가는데 자유복장이지만 정장 입고갔는데.. 저만 정장이더라구요. 다 깔끔한 비즈니스캐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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