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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5/30 18:18:52
Name 퍼블레인
File #1 179bc36601250af68.jpg (587.0 KB), Download : 63
출처 유튜브
Subject [기타] 조선시대 관우에 대한 평가


나라 못지킨 장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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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츠나
21/05/30 18:20
수정 아이콘
납득
21/05/30 18:21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 나라를 지킨 전설급 명장이 중국에 그럭저럭 꽤 있는걸로 기억하는데 왜 관우가 저정도로 큰건지 잘 모르겠네요 크크
아케이드
21/05/30 18:23
수정 아이콘
스토리의 힘이죠 뭐, 반대로 아무리 강해도 심금을 울리는 스토리가 없으면 인기가 없구요
닉네임을바꾸다
21/05/30 18:23
수정 아이콘
인기차이아닐까요 크크
21/05/30 18:28
수정 아이콘
나관중 약팔이의 힘이죠 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1/05/30 20:48
수정 아이콘
원래 관우의 인기는 그 이전부터였을걸요...괜히 촉한정통론이니 뭐니 하는 떡밥이 괜히 나오는게 아닌걸요....
21/05/30 21:09
수정 아이콘
인기 있는거랑 신 취급 받는거랑은 다른거니까요 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1/05/3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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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약팔이와 상관없이 신 취급 받았으니까요...
StayAway
21/05/30 18:29
수정 아이콘
역대 황제들이 좋아했던게 크다고 봅니다.
후이 되고 공이 되고 왕이되고 제가되고 계속 내리다보니 나중에 신이 되버림..
이호철
21/05/30 18:29
수정 아이콘
원래 삼국지에선
관우가 죽는것도 아니고 하늘의 부름을 받고 승천엔딩이라더군요..
아라온
21/05/30 18:31
수정 아이콘
민간쪽 사당에서 관우나, 신립을 모시는 이유는 뜻을 이루지 못했기에 구천에 떠도는 영혼 중 신빨(?)이 쎄서라고 들은거 같은데... 사대부는 모르겠네요.
21/05/30 18:40
수정 아이콘
신의, 충의의 상징이라서 그렇죠
아라나
21/05/30 19:16
수정 아이콘
머리통만으로 조조에게 두통을 선사한 공이 큰거같습니다(어시공로)
티모대위
21/05/3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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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작품: 무려 "삼국지"
충절: 전위, 조자룡, 초선과 왕윤 등 삼국지의 대표적인 충절 스토리의 주인공임. (조조에게 의탁하다 유비에게 돌아간 일화)
존재감: 정사에도 나오는 하북 제일의 장수를 적진 한가운데서 목따고 왔다는 팩트, 조조가 천도를 논의할 정도의 강군을 지휘한 군단장
비중: 삼국지연의의 주인공인 유비의 의형제. 연의에서 유비가 매우 우유부단하게 묘사되며 장비는 직선적인 성격으로 묘사되므로, 문무를 겸비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사로서의 이미지를 오랫동안 유지함.
캐릭터성: 위의 충의, 해결사적 면모 등과 함께 제갈량, 황충에게 반감을 가진 등 오만한 면모도 있어 입체성이 있음. 붉은 얼굴에 긴 수염, 당시 야금 기술로 만드는것이 가능했는지도 불분명한 언월도 등, 매력 포인트가 넘쳐 흐름

이 모든걸 갖춘 인물이 중국 역사에 얼마나 될까 생각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더치커피
21/05/30 18:32
수정 아이콘
하지만 현대에 와서 침착맨의 재평가를 통해 입체적 캐릭터로 거듭났죠!
아케이드
21/05/30 20:13
수정 아이콘
뚜쒸~
하야로비
21/05/30 20:15
수정 아이콘
이건 침착맨도 침착맨이지만 삼삼좌의 공이 크죠
스덕선생
21/05/30 18:32
수정 아이콘
스토리가 중요한게 광무제 유수가 선조인 유방이나 후대의 유비와 비교해서도 훨씬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는데 별반 언급이 안되죠.

이순신 장군도 원균이라는 훌륭한 반례가 있어서 그렇지, 아니었으면 화포가 사기고 판옥선이 OP다 이런 폄하를 꽤 받았을겁니다.
마스터충달
21/05/30 20:16
수정 아이콘
??? : 마 나 아니었음 너가 대단한 건지도 몰랐어~
valewalker
21/05/30 18:32
수정 아이콘
협객이라면 정신을 못차려서
21/05/30 18:36
수정 아이콘
오목 최강자
뽀롱뽀롱
21/05/30 18:36
수정 아이콘
사람은 어떻게 죽는지가 중요해요
복타르
21/05/30 18:37
수정 아이콘
다른덴몰라도 동묘정도는 지어줄만했죠.
만력제가 친필로 쓴 현액과 건설비용까지 보내줬는데...
스덕선생
21/05/30 18:41
수정 아이콘
사실 우리 조상들이 고생했다같은 감정이입 없이 제3자로 상황만 보면 까라면 까는게 맞는거였죠 크크.

싫다고? 그럼 왜놈들과 알아서 놀던가 수고
AaronJudge99
21/05/30 18:49
수정 아이콘
만동묘 지어주는건 해줄만했죠
군사 보내줘서 싸워줘
나중에 쌀 없어서 굶어죽을랑말랑하니까 지네 창고 오픈해서 쌀도 풀어줘 캬
티모대위
21/05/30 19:22
수정 아이콘
보내준 쌀값만으로도 그런거 백개도 넘게 지을수있을듯... 크크
아우구스투스
21/05/31 10:18
수정 아이콘
무조건이죠.
21/05/31 15:45
수정 아이콘
(씁) 아 난 좀 반댄데
- 이하 대충 도매상 드립
Cazorla 19
21/05/30 18:46
수정 아이콘
뚜씨!
21/05/30 19:09
수정 아이콘
관나우형이 평생 죽기를 각오하고 싸운것도 아니고...
인질 핑계로 조조에게 투항해서 잘먹고 잘살다가
다시 유비에게 간 얍삽한형인데...왜 신이요!!!
Aneurysm
21/05/30 20:44
수정 아이콘
조조같은 대기업에서 큰 대우를 해준다고 했는데도, 유비에게 간게 큰것 같아요.
마찬가지로 사마의 일족은 위나라를 배반했는데 반해,
제갈량은 망해가는 나라에서 목숨이 다할때까지 충성을 했구요.

중국역사에서 더 뛰어난 인물이 있었을지언정,
이러한점 때문에 중국인들이 관우와 제갈량을 무척 좋아하는것 같더라구요.
21/05/31 11:24
수정 아이콘
대기업 팀장 / 중소기업 부사장에서 부사장을 선택한...농담입니다

약간 뻘 생각으로 관우가 조조 진형에서 조조에게 큰 대우를 받았을지언정 관나우형이 약간 자기 잘난맛에 남을 좀 깔보는 성격이라 위나라 관료들과 관계가 그리 왠만하지 않았을것 같기도 하고..(황충 이랑 오호대장군으로 묶자 충할배가 자기랑 어떻게 동급이냐고 까기도 한거보면..)

유비기 살아있는걸 알았어도 바로 달려간거 아닌거보면
이형 진지하게 대기업 팀장과 중소기업 부사장사이에서 고민한거 아닌가!!!! 흐흐..
더치커피
21/05/30 19:31
수정 아이콘
두씨 안주면 고 나우!
21/05/30 23:38
수정 아이콘
두씨 줬으면 설마 진짜로 눌러 앉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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