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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30 18:31
민간쪽 사당에서 관우나, 신립을 모시는 이유는 뜻을 이루지 못했기에 구천에 떠도는 영혼 중 신빨(?)이 쎄서라고 들은거 같은데... 사대부는 모르겠네요.
21/05/30 19:18
출연 작품: 무려 "삼국지"
충절: 전위, 조자룡, 초선과 왕윤 등 삼국지의 대표적인 충절 스토리의 주인공임. (조조에게 의탁하다 유비에게 돌아간 일화) 존재감: 정사에도 나오는 하북 제일의 장수를 적진 한가운데서 목따고 왔다는 팩트, 조조가 천도를 논의할 정도의 강군을 지휘한 군단장 비중: 삼국지연의의 주인공인 유비의 의형제. 연의에서 유비가 매우 우유부단하게 묘사되며 장비는 직선적인 성격으로 묘사되므로, 문무를 겸비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사로서의 이미지를 오랫동안 유지함. 캐릭터성: 위의 충의, 해결사적 면모 등과 함께 제갈량, 황충에게 반감을 가진 등 오만한 면모도 있어 입체성이 있음. 붉은 얼굴에 긴 수염, 당시 야금 기술로 만드는것이 가능했는지도 불분명한 언월도 등, 매력 포인트가 넘쳐 흐름 이 모든걸 갖춘 인물이 중국 역사에 얼마나 될까 생각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21/05/30 18:32
스토리가 중요한게 광무제 유수가 선조인 유방이나 후대의 유비와 비교해서도 훨씬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는데 별반 언급이 안되죠.
이순신 장군도 원균이라는 훌륭한 반례가 있어서 그렇지, 아니었으면 화포가 사기고 판옥선이 OP다 이런 폄하를 꽤 받았을겁니다.
21/05/30 18:41
사실 우리 조상들이 고생했다같은 감정이입 없이 제3자로 상황만 보면 까라면 까는게 맞는거였죠 크크.
싫다고? 그럼 왜놈들과 알아서 놀던가 수고
21/05/30 18:49
만동묘 지어주는건 해줄만했죠
군사 보내줘서 싸워줘 나중에 쌀 없어서 굶어죽을랑말랑하니까 지네 창고 오픈해서 쌀도 풀어줘 캬
21/05/30 19:09
관나우형이 평생 죽기를 각오하고 싸운것도 아니고...
인질 핑계로 조조에게 투항해서 잘먹고 잘살다가 다시 유비에게 간 얍삽한형인데...왜 신이요!!!
21/05/30 20:44
조조같은 대기업에서 큰 대우를 해준다고 했는데도, 유비에게 간게 큰것 같아요.
마찬가지로 사마의 일족은 위나라를 배반했는데 반해, 제갈량은 망해가는 나라에서 목숨이 다할때까지 충성을 했구요. 중국역사에서 더 뛰어난 인물이 있었을지언정, 이러한점 때문에 중국인들이 관우와 제갈량을 무척 좋아하는것 같더라구요.
21/05/31 11:24
대기업 팀장 / 중소기업 부사장에서 부사장을 선택한...농담입니다
약간 뻘 생각으로 관우가 조조 진형에서 조조에게 큰 대우를 받았을지언정 관나우형이 약간 자기 잘난맛에 남을 좀 깔보는 성격이라 위나라 관료들과 관계가 그리 왠만하지 않았을것 같기도 하고..(황충 이랑 오호대장군으로 묶자 충할배가 자기랑 어떻게 동급이냐고 까기도 한거보면..) 유비기 살아있는걸 알았어도 바로 달려간거 아닌거보면 이형 진지하게 대기업 팀장과 중소기업 부사장사이에서 고민한거 아닌가!!!!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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