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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3 01:11
서성한 중에는 어떤가요? 저 때는 그래도 서강대가 아직은 제일 좋았는데. 재수명문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도 있었지만 의대에도 서강대에서 재수해서 온 애들 꽤 많았는데..
21/06/03 01:14
저도 입시쪽에 별 관심은 없어서 건너들은 것밖에 없긴하지만 서성한중에선 그래도 성대를 요즘은 더 쳐주지 않을까 싶긴하네요.
별개로 저 대학순위는 대학순위 올리는 꿀팁들이 따로 있는지라 약간은 걸러봐야 할 겁니다.
21/06/03 01:30
국제화점수가 들어가긴 하지만 국제화점수 비중이 그렇게 높진 않아서 영어빨이라는 얘기는 좀 부풀려진 감이 있긴 하지요 크크
다만 제가 알기로 THE 순위는 특히 교육보다는 연구와 논문실적 위주로 대학들을 평가하고 있어서, 대학입시 준비하는 친구들이 체감하는 순위와는 차이가 좀 있긴 할 겁니다. 한정된 예산으로 교육보다 연구에 더 역량을 집중하면 순위 올리기에 더 좋으니 오히려 대학원생들이 주목하면 좋은 순위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뭐 장기적으론 연구 역량을 높여서 과제를 더 많이 따내고 남는 예산을 교육에 돌리는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을테니 학부생 입장에서도 아예 무의미한 순위는 아니지만요. 사실 이것보다 더 큰 문제는 평가기준에 주관이 개입될 여지가 크고, 어쨌든 사기업에서 발표하는 순위라는 점입니다. 사실 해마다 저렇게 순위가 요동치는 게 말이 안 되잖아요 크크크
21/06/03 03:42
경희대생인데 저 학교 다닐때도 유학생 많이 받아서 해외 대학점수는 항상 잘나온다고들 했었는데
그렇게 랭킹 올리는게 다니는 사람한테 좋은일인진 영..
21/06/03 08:08
상위권 대학들 홈페이지 가서 교수 숫자들 보면 답이 나옵니다. 한 학과에 교수 숫자가 어마어마 합니다. 어떻게 연봉을 다 주는지 의아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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