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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3 18:00
저런놈들은 뭐 말할것도 없고
모든 견주들은 정말 사회에 비용을 지불해야돼요 존재 자체가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사람도 많은데 왜 견주들의 유희를 위해서 인내심을 강요받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21/06/03 18:03
맞습니다. 제 지인도 조그만 말티즈만 뽈뽈거리며 와도 기겁을 하면서 도망갈정도로 트라우마 있는 여자 후배가 있는데 소형견 견주들은 목줄도 잘 안하는 경우가 많죠. 그런 경우는 개는 불쌍하니 견주 엉덩이를 차버릴 수 있게해야…
21/06/03 21:18
아니 개가 사람을 무서워할까요.
사람을 개가 무서워할까요. 일례로 우리집 진돗개는 놀이터가서 초딩들이 포옹하고 그러면 자기 해칠까봐 싫어해요.
21/06/03 21:36
사람 입장에선 사람이 개를 무서워하는 것에 비하면 개가 사람을 무서워하는 것 정도는 훨씬 안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21/06/03 23:31
..... 설마 목줄과 입마개는 했겠죠?
아니 설사 목줄을 해도 진돗개는 태생이 번견입니다. 공격성이 높아요. 놀이터에서 초딩들이 포옹하게 하면 안됩니다.
21/06/04 09:45
이런 사람들은 비켜 줬는데도 무서워요.무서워요 이러면서 사람 갈구면서 가니깐 문제죠.
아줌가가 막 문신하고 험악하게 생긴 사람한테 무서워요. 무서워요 그러면서 갈까요.
21/06/04 16:05
아이고 위험해서 밖에 안 나가고 인터넷 하는데 이런 글을 보게 되다니 인터넷도 위험한 곳이네요. 어디로 가야하죠 수정씨.
21/06/03 20:39
집근처에 30년 넘은 보신탕집이 있는데 정말 맛있게 잘합니다.
사실 보신탕집은 그 지역 보신탕 마니아들이 거의 다 한집만 가기때문에 신규점포가 자리잡기가 어렵더라구요
21/06/03 18:07
본문에 나왔듯이 잡담이나 근무태만에 대해서는 공무원 - 할머니로의 주의나 경고가 있을 수 있겠지만,
개문제에 대해서 견주에게 사과시킨건 미친짓 아닙니까?
21/06/03 18:34
일처리를 잘못했다는 데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다만, 민원인이 절대갑이 될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일선에서 일하는 말단 공무원이 뭘 어떻게 처리할 수 없는게 현실이에요. 아래에서 처리 안되면 위에다 찌르고, 위에다 찌르면 경고조치와 함께 사과하게 시켰을겁니다. 목소리 큰 놈이 무조건 이기는 곳인데, 공무원은 민원인한테 목소리를 크게 못내니...
21/06/03 20:36
원론적으로 미친 개짓거리가 맞긴 한데, 솔직히 저 상황에서 말단 공무원이 저거 말고 뭘 할 수 있었을거라고는 생각하기 어렵네요.
21/06/03 18:26
자기가 말려들긴 싫으니, 자기 편하려고 저런걸 시키는거긴 하죠.
발주사와 문제가 생겼는데, 차장이 사원에게 난 말려들기 싫으니까 너가 가서 해결하고 와라 라고 하면 비슷한 상황이려나요?
21/06/03 18:15
진상 민원인에게 공무원이 당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인사권 쥐고있는 단체장이 이런저런 민원인들한테 친절하라고 강요하니 공무원 조직은 이런 악성 민원인하고 싸우는 직원을 골치덩이 취급하고....
21/06/03 18:29
공무원들은 나한테만 당당한거였구나
동사무소에 뭐하나 처리하러가도 무슨 귀찮은 짐짝취급 당하는 느낌 들때가 많은데 나만 호구였누...
21/06/03 18:37
권력이나 뭐 그런걸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정신 나간사람이면 대부분 먹힙니다. 정상적으로 생각하면 답이 안나오는데 민원을 무시하면 공무원이 무조건 손해보는 구조라
21/06/03 18:39
권력없어도 민원 계속넣고 국민신문고 폭탄에 감사원 등등 무지성으로 넣으면 공무원 잘못이 없어도 기게 됩니다. 조직이 지켜주지 않거든요.
21/06/03 18:56
결국 선출직 지자체장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지자체장이 표에 가장 큰 신경을 쓰니 조직 문화가 민원에 취약해 질 수 밖에요. 지자체장을 뽑을 때 조직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관심있게 지켜봐야 합니다.
21/06/03 19:02
견주가 죽으라면 말단은 죽었겠네요?
힘없는 말단은 무슨.. 자기가 적당히 커트하면 될일을 귀찮고 번거로우니까 사과시킨거죠. 상식적으로 행동했으면 뉴스타고 주민센터불타고 할일도 없죠. the 자업자득
21/06/03 19:33
개한테 사과시킨 공무원이 잘못한거 맞지만 누가 지시를 했는지 나오지도 않았는데 말단의 비애니 어쩌니 하는 말이 나오는건 안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악성민원에 끌려달리는 시스템도 개선이 필요하긴하죠.
위에 댓글에도 있지만 공직사회만 그런게 아니라 자영업자나 사회 다른 분야도 목소리 큰 사람이 장땡이 사회인지라
21/06/03 21:00
저도 견주입니다만, 개는 개고 사람은 사람이죠. 개가 사람보다 위에 있을수는 없습니다.
강아지는 침대에 올리지도 않고 밥도 무조건 제가 먹은다음에 먹이는데, 이렇게 말하면 무슨 꼰대에 인성나쁜 사람인냥 말하시는 견주들 너무 많습니다. 자기 개 사랑하는건 알겠지만 다른 사람들 가치관들좀 존중해줍시다.
21/06/04 11:13
이건 담당 공무원이나 그 윗선이 가장 문제지요. 이 사건 견주같은 악성민원인은 어디에나 있고 또 많지만 당연히 그런 민원들 일일이 다 받아주지 않고 받아줄 수도 없습니다. 적어도 제가 잘 아는 지자체들에서는 민원이 터무니없거나 명백히 담당 공무원 권한 밖이면 그 민원 안 들어줬다고 문책당하는 일 전혀 없었고요. 근데 이 사건처럼 민원인 요구가 법원조차 강제할 수 없는 사항인데 이걸 담당공무원이 처리되도록 했다? 그 공무원이나 공무원이 처리하도록 만든 윗선공무원이 매우 욕먹어야 될 문제입니다.
21/06/04 20:00
이글 지금 보시는 분 계신지 모르겠지만 양주시 입장 나왔습니다.
https://www.yangju.go.kr/www/selectBbsNttView.do?key=106&bbsNo=2&nttNo=143888&searchCtgry=&searchCnd=all&searchKrwd=&pageIndex=1&integrDeptCode=
21/06/05 19:06
내 그럴줄 알았습니다.
솔직히 공원에 앉아서 청소 안하고 노는 노인들. 나한테도 뭐라 햇죠. 담배 피고 버리는 넘한테는 한마디도 못하면서 참. 솔직한 말로 담배가 더 지구에 더 해로운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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