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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16 20:41:56
Name 삭제됨
출처 https://www.kgnews.co.kr/mobile/article.html?no=606521 // 본인
Subject [기타] 도서정가제가 나에게 끼친 영향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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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dson.15
21/06/1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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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책 구매량 엄청 줄긴 했습니다. 못해도 달마다 8만원 정도는 샀었는데 이제는 1권 정도 삽니다.
及時雨
21/06/16 20:44
수정 아이콘
나는 가짜 독자다!
21/06/16 20:46
수정 아이콘
저는 정가제 전후에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살만한책은 비싸든 싸든 사서 읽고 있네요
제주산정어리
21/06/1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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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도서문화 및 작가들의 진흥을 위한 최저가격 보호제도라고 하면 이해라도 하겠습니다. 정말... 참 말도 안되는 개념이에요. 도서의 "정가"
21/06/16 20:47
수정 아이콘
실물 책이 안팔리니 전자책 가격을 인상한다 하더군요. 순문 뭐좀 보려고 하면 죄다 페미 잔뜩 묻은 여성 서사고.
미러스엣지
21/06/1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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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책이 뭐라고 가격도 마음대로 조정 못하게 하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21/06/16 20:51
수정 아이콘
도서관 2주에 한번씩 꼬박꼬박갑니다.
거기서 괜찮은책 있음 사는식으로 하네요.
카라카스
21/06/16 20:53
수정 아이콘
정가제 이후 책을 구매한적이 별로 없네요.
맘대로 하십쇼.. 도서관가서 보려니까.
21/06/16 20:54
수정 아이콘
전 정가제 이후로도 많이 사보고 있습니다. 이전과 큰 차이 없고요.
프로질문러
21/06/16 20:55
수정 아이콘
저도 별 차이 없습니다.
달에 2권 정도 평균 구매하는 것 같아요. 자기계발비로
드아아
21/06/16 20:57
수정 아이콘
정가제 이후로 10권도 안샀네요 크크
21/06/16 20:58
수정 아이콘
조금만 학문스러우면 사만 오만부터 붙이고 들어가버려서 흐흐
닉네임을바꾸다
21/06/1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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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웹소설 보거나 라노베는 한번에 몰아서 구매하는식으로 인터넷에서 사는데...
요즘은 라노베 사기엔 보관공간이 없어서...
HA클러스터
21/06/16 20:59
수정 아이콘
정가제 이후 책 구매량이 1/10로 줄었습니다.
21/06/16 20:59
수정 아이콘
이제 진정한 독자들이 누군지 찾은거뿐이죠 뭐.
21/06/16 20:59
수정 아이콘
진짜 좋아하는 작가 아니면 알라딘으로 갑니다.
시장주의에 위배되는 정책인데 얼른 폐기되었으면 좋겠어요.책 좀 읽자
마감은 지키자
21/06/16 21:02
수정 아이콘
리디북스는 타격이 꽤 클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처럼 책 수집을 안 하게 되더라고요.
뒹굴뒹굴
21/06/16 21:02
수정 아이콘
도서정가제 e북에 적용되면서 리디북스 구매량은 확줄기는 했습니다.
요즘은 그나마 만화책세트 30프로 할인 이벤트 하던데 도서정가제 하에서 어떻게 가능한건지는 모르겠네요.
21/06/16 21:21
수정 아이콘
세트는 가격을 별도로 책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권당 만 원짜리 책 30권을 세트로 묶어서 21만 원으로 책정한다거나 하는 게 가능해요.
21/06/16 21:03
수정 아이콘
오늘 반디앤루니스 운영 서울문고가 부도났죠..
우그펠리온
21/06/16 21:17
수정 아이콘
정가제가 차근차근 부셔버리는 중이죠.
다람쥐룰루
21/06/16 21:06
수정 아이콘
독자에 진정과 비진정을 굳이 따져야하는가는 둘째로 치더라도
국민청원 20만 달성에 대해서 저사람이 뭔데 천박을 논하나요?
고란고란
21/06/17 06:34
수정 아이콘
선민의식 같은 게 있나 봅니다. 책은 상품이 아님.. 뭐 그런.
유자농원
21/06/16 21:08
수정 아이콘
헬조선의 협회들이 그렇듯이 출판쪽도 마찬가지입니다. 서점도 독자도 작가도 이득을 못보는데 대체 누가 이득을 보고있을까?
AaronJudge99
21/06/16 22:49
수정 아이콘
출판사..?
칼라미티
21/06/16 21:09
수정 아이콘
딱 세권 샀네요 도서정가제 이후 그동안
21/06/16 21:13
수정 아이콘
리디북스 결제 금액이 2020년까지는 년 120만원정도 됬는데
요즘들어 잘 안들어가게 되네요. 명작이든 똥글이든 일단 찍먹부터 해서 최소 100편 이상 구매 했었는데
리디 첫페이지 랭킹은 알박기 들어간 작품이 너무 많고
읽다보면 TS나 여성향 로판 같이 역겨운 테크트리 타는 작품에 너무 많이 속아서....
폰지사기
21/06/16 21:14
수정 아이콘
서점가서 책 되게 싸네 한번 읽어봐야지 라는 루트가 사라지니까 진짜 어디서 추천받은책 이런거 말곤 살일이 없게됨
뒹굴뒹굴
21/06/16 21:15
수정 아이콘
e북에 도서 정가제 적용해야 한다고한 멍청이는 스팀한번도 안해본게 분명합니다만..
뭐.. 사실 괜찮습니다.
책은 가격 맘에 안드니까 맘에 드는 스팀 가서 돈쓸게요.
도서정가제 화이팅 흐흐
우그펠리온
21/06/16 21:18
수정 아이콘
저도 정가제 전에 책 많이 샀는데 정가제 되고 진짜 이거 안 사면 안된다 아니면 절대 안 사는 수준까지 변했습니다.

대신 리디북스에 많이 질렀는데 리디북스도 십오야 할인 똥 되니까 시들시들해지더군요.
21/06/16 21:21
수정 아이콘
리디 세트할인때마다 관심있던 만화책들 사는데 돈이 줄줄 나가네요 크크.

이달 할인중엔 변경의 팔라딘 평 좋길래 사봤는데 꽤 만족했고 진격의 거인 세트를 살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AaronJudge99
21/06/16 22:50
수정 아이콘
진격거는 저는 닥추드립니다 크크크
StayAway
21/06/16 21:30
수정 아이콘
알라딘 갑니다.
제로콜라
21/06/16 21:32
수정 아이콘
요즘 동네 도서관들이 잘 되어있어서 굳이 구입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훌게이
21/06/16 21:43
수정 아이콘
몇년전까진 매달 1일, 15일 체크하며 리디에서 2~3달에 10만원씩 충전했었는데 (어떤 이벤트였는지 이젠 기억도 잘 안남) 지금은 뭐..
근데 개인적으론 밀리서재같은 구독형 서비스가 생긴 영향도 있고 도서관 대여 서비스가 좋아진 탓도 있습니다.
책 신청하고 퇴근길 지하철역에서 빌려가고 출근길에 반납하면 되니 엄청 편함.
스카이
21/06/16 21:46
수정 아이콘
저기서 말하는 진정한 독자란 싸다고 쓰레기 같은 책 함부로 사지 않고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보고 와 이 책은 정말 소장가치가 있다 하는 책만 사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 아닐까요? 흐흐
스테비아
21/06/16 21:49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선 파리바게트도 비싸서 안가는 빵집
R.Oswalt
21/06/16 21:50
수정 아이콘
불쏘시개를 내도 도서관에서 어느 정도 팔아주니까 저딴 소리 내뱉는 거겠죠.
개좋은빛살구
21/06/16 21:57
수정 아이콘
전 지출 금액은 년에 10~20정도 였는데
정가제 이후 들어오는 책의 양이 줄긴 했네요
아니네 정가제 이후에 전공서적만 샀구나.....
이시하라사토미
21/06/16 21:57
수정 아이콘
전 정가제이후로 새책을 사본일이 없습니다. 중고책 아니면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습니다..........
후배위하는누나
21/06/16 22:05
수정 아이콘
망해라 그냥
잠재적가해자
21/06/16 22:11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저 시점부터 안샀네요
영양만점치킨
21/06/16 22:16
수정 아이콘
많이 줄었죠. 예전엔 취향에 맞는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도 할인 좀 하고 그러니까 사서 보기도 했는데 요샌 그냥 딱 보고싶은것만 보네요
재미없는소설책
21/06/16 22:18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인터넷 교보문고를 많이 이용했고
정가제 이후로는 알라딘 중고서점을 많이 이용하네요
이라세오날
21/06/16 22:27
수정 아이콘
도서정가제의 호오를 떠나 향후는 점점 더 독서가 줄어들 것 같습니다.
몇십년 후엔 진짜 사치제가 될지도
21/06/16 22:31
수정 아이콘
책 구매 비용은 집에 짐 늘리기 싫어서 줄게 되었는데.... 반대급부로 웹소설 결제 금액이 몇배가 되어버린..
21/06/16 22:46
수정 아이콘
제 독서생활을 파탄낸 사건이 하나가 레진코믹스 페미 사건이고 하나가 도서정가제였습니다.
레진에서 결제 엄청하면서 이런저런 만화 편하게 보고 있었는데 그 사건 이후에 계정 날리고 웹툰은 거의 안 봅니다.
활자책은 리디와 서점에서 열심히 사면서 안 보더라도 볼 책들은 모아뒀는데 도서정가제 이후에 리디 기기 2대는 거의 구석에 쳐박혀 있고 교보와 영풍도 거의 안가게 되었죠. 보고싶은 책들은 장바구니에 쌓였고요.

이러면 책을 안 읽는 내 손해가 아닌가 생각이 들 때가 있지만 사실 굳이 책을 통해 정보를 접할 필요도 없고 갖고 있는 취미들도 다 영상이나 이미지들이 필요한 것들이라 소비를 다 돌렸네요.
AaronJudge99
21/06/16 22:48
수정 아이콘
그냥...도서관 갑니다
AaronJudge99
21/06/16 22:48
수정 아이콘
만화책은 많이 사네요 크크크크
20060828
21/06/16 23:09
수정 아이콘
리디북스 50년 대여 꿀이었는데..ㅠ 미리 많이 빌려둘걸 아쉽네요.
아스날
21/06/16 23:14
수정 아이콘
도서정가제, 단통법,대형마트 일욜 영업금지
대표 적폐 법들
도라지
21/06/17 07:02
수정 아이콘
댜형마트는 성격이 좀 다르지 않나요?
갑자기 같이 엮여버리니 도서정가제를 찬성하고 싶어지는...
Parh of exile
21/06/17 00:16
수정 아이콘
암만봐도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시장친화적인 스탠스 안잡으면 그냥 공멸의 길로 갈거같던데 말이죠. 도서정가제 관련 영상에서 출판사 대표라는 사람들이 나와서 '악플 힘들다' 이런 소리 하는거 보고 그냥 희망없다고 보고있습니다. 망해봐야 정신차리겠지만 이미 늦었겠지....유명작가란 사람들 말하는거 보니까 그냥 나는 빨아먹을만큼 빨아먹고 가겠다 정도의 입장만 보이더라구요. 현실감각이 아예 없나....
네~ 다음
21/06/17 03:13
수정 아이콘
무슨 전자책이 종이책이랑 가격이 같아지는걸 보면서 어처구니가 없어집니다
유유할때유
21/06/17 09:56
수정 아이콘
욕심 좀 부렸다가 망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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