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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8 13:14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arbeit&no=3719971&page=1
저기가 편의점이니 생각보다 나이가 더 많은분일수도 있겠네요.
21/06/18 13:17
제가 무슨 70대 80대 분들이 쓰면 뭐라 말도 안합니다.
지금까지 사회생활 하는 사람이 저 맞춤법 쓰면 문제 있다고 봐요. 저는. 은퇴하신 저희 부모님 또래도 읍니다 쓰는 사람 없어요....
21/06/18 16:23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이랑
바뀐지 30년이 넘은, 지금은 눈을 씻고 찾아볼 수 없는 맞춤법을 같이 보신다면 뭐... 제가 띄어쓰기나 뭐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틀리면 말도 안합니다. 전 사회생활 하는 사람이 '읍니다'를 지금까지 안바꾸고 쓸 정도면 보통의 범주는 아니라 봅니다.
21/06/18 14:32
그건 그냥 맞춤법 하나 틀렸을뿐이죠. 근데 거기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을거라....
-습니다는 맞게 써도 다른건 틀리게 쓰고있는게 분명 있을건데 그 중에 저 분이 맞게 쓰는것도 있겠죠.
21/06/18 12:03
전에도 썼는데 사회생활자체가 아예 처음인 20살 첫 알바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 근데 나이가 무슨 25,26먹고 저러면 손절치는것도 이해는 갑니다.
21/06/18 12:14
저렇게 사진을 찍어서 보낸다는 건 교육이나 경험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나한테 뭔 요청을 했을 때 이걸 왜 해야되는지에 대해 1초도 생각을 안 한다는 거라..
21/06/18 12:22
그러니까 본래 사진에서 지우고 그위에 다시 덧칠한건지는 알수 없다고요
민증사진은 제대로 카톡에 올리고 인터넷에 올릴때만 지웠을수도 있잖아요
21/06/18 12:20
주민번호 나오게 카톡으로 찍어 달라는것도 사실 상대방이 거를만한 일이긴 하죠.
그리고 일머리가 없거나 저런거를 모른다는건 그 사람의 노력여부와 상관 없이 조금 부족한 사람이라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 싶어서 웃고 그럴건 아닌거 같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
21/06/18 12:43
전 저 주임놈이 더 이상한 놈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새벽에 카톡해서 개인정보 요구한다? 저런 미친놈이 어디있나요. 그리고 일개 주임이 저렇게 테스트 하고 회사출근여부 판단하는것도 웃기는데요.
21/06/18 12:52
40살에 주임인게 왜 웃긴 건지 물어봐도 될까요?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남을 깔보는 행동이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저 주임의 행동은 욕먹어도 됩니다만…
21/06/18 12:47
주민등록증이나 통장을 보내달라는 데는 이유가 있긴 합니다.
4대보험 및 그외 신원보증인 보험을 처리할 때 주민등록증이 필요하긴 합니다만. 이 경우에는 주민등록 번호가 나온 등본으로 대체합니다. 통장의 경우 급여 지급해야 하니까요. 근데 오전 12시쯤 한다는 건 다음날 출근해서 서류 빨리 처리해야 하는 상황 같은데 굳이 이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됩니다. 4대보험의 경우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까지만 처리되니까 출근전 9시 이전에만 서류 보내면 되는데 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둘 다 뭔가 문제가 있어 보이긴 합니다.
21/06/18 12:59
중고거래를 해도 뭔가 인터넷만 뒤져도 나오는걸 꼬치꼬치 캐묻고 택도없는 네고를 시도하고 이러면 걍 컷해버리거든요. 쿨거래 안되고 이것저것 따지는게 잘못된거냐 하면 그게 잘못된거는 아니지만 그런사람이 물건받고도 귀찮게 할 확률이 높다는걸 알기 때문이죠.
알바고용은 중고거래보다 훨씬 큰 거래인데 쎄하면 컷하는게 이상할거 없는일이죠. 그 사람의 제반사정을 고려해서 그럴수도 있지 이해하는것과 내가 그 이해의 당사자가 되는건 별개의 일이죠.
21/06/18 13:16
사실 글보다 댓글이 더 재미있어요. 유머 게시판인데 화가 나신분들이 많은듯..저 스샷 한장으로 수십년 살아온 인간 평가가 된다니 놀랍네요. 전후 사정도 모르면서 크크
21/06/18 13:29
통장은 계좌번호가 안 보이는게 문제인 것 같고, 신분증은 문제 없는거 아닌가요? 그럼 그냥 통장 계좌번호 보이게 다시 찍어주세요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21/06/18 13:45
오른쪽이라면 준영씨 본인이 캡쳐해서 올린 걸텐데
올리면 욕먹을 걸 알면서도 올린 걸 보면 주작 가능성이 꽤 있는 것 아닌가요?
21/06/18 13:52
요즘은 어그로 끄는 글들 보면 주작가능성이 높지 않나 생각부터 들어서요.
그래서 증거가 확실하지 않으면 쉽게 동조하거나 못하겠더라구요.
21/06/18 13:51
스무살 처음 알바하는거면 그럴 수도 있죠. 알바 경험 없는 사람 쓰기 싫다는 것도 그럴 수도 있고요. 그냥 일하지 마십시다 라는 카톡이 무례할 수도 있겠지만 미안하다는 말까지 덧붙였으면 뭐.
다만 저걸 가지고 일머리니 교양이니 사람 꿰뚫어보는 인터넷 미륵은...
21/06/18 14:21
왼쪽분이 잘했다 잘못했다 판단은 차치하고
알바가 처음이고 그러면 모를 수 있다라고 하시는 분들은 통장을 저렇게 보낸 행위만 주로 생각하시는거 같고 일못하겠다고 쎄함을 느끼는 분들은 모를 수는 있는데 모르면 이걸 왜 하는거지? 어떻게 하는거지? 라는 의문자체를 가지지 않는 거에 핀트를 맞추는거 같네요 만약에 이렇게 보내는게 맞나요?라고 한마디만 보냈어도 아 아직사회경험이 없어 잘모르는구나 생각하고 다시 알려줬을듯함..
21/06/18 14:33
근데 요즘에도 아직도 읍니다 쓰는건 고집+자기만의 쓸데없는 가치관이 확고한 사람이라 피곤할거같긴하네요. 그동안 정규수업이나 그런데서 담임이든 선생이든 친구든 수도없이 고쳐라고 이야기 들었을건데 아직도 그런다? 덜덜
21/06/18 14:41
사람에 많이 치어보고 데어보면 좀 더 확실한 사람을 찾으려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 주임이라는 사람이 깐깐한 면은 분명 있긴 하지만서도, 보내달라고 했을때 왜 그런건지에 대해 궁금해 하거나 의문을 품지 않고 달랑 저렇게 보내왔다면 이 사람이 어느 정도일지 감은 오겠죠. 굳이 안뽑아도 되는게 맞고요.
그리고 시간은 앞뒤 상황 전혀 모르는 상태에선 말을 아낄 필요는 있지 않을까요
21/06/18 15:15
주임 선에서 즉각 까버리는 상황이니 뭐 제대로 된 곳 정규채용 이런거일리도 없는데
그런 곳에서 한밤중에 카톡와서 서류내라 저러고 있으면 저라도 통장 뒷면 보내겠네요. 읍니다부터 쌔합니다. 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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