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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9 21:46
실험용 쥐에게 인간이 지금까지 온갖 기상천외한 일들을 해오지 않았을까 싶은데
'자궁 이식을 통한 수컷의 출산'이라는 생명의 탄생을 건드린 부분이 문제인지 중국이라는 게 문제인지 잘 모르겠네요. 그냥 동물 학대다 라고 하면 이해는 하겠습니다만.
21/06/19 21:53
개인적으로 둘중 하나를 싫어해야 한다면 동물단체쪽입니다
심지어 저게 어쨌든 사실이라면 의학적인 성과 아닌가 싶은데 의알못이라 실제로 어떤진 모르겠습니다만...
21/06/19 21:53
딱히? 동물학대요?
실험쥐에게 별 짓 다한게 인간인데요 크크 뭘 새삼스럽게 저렇게 함으로써 과학이 발전하는건데 근데 저걸 이식해서 출산까지 시켰다는게 신기하네요 어떻게했대;;
21/06/19 23:22
(수정됨) 굳이 저런 걸 할 이유가 뭐지 싶네요. 저걸 발전시켜서 인간에게 적용할 건가요? 수정 임신 출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저 연구를 통해 더 깊이있게 이해할 구석이 있을까요? 목적을 모르겠네요…이전부터 비윤리적인 실험들이 있어왔다는 게 저런 걸 해도 된다는 당위성을 주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최근 동물실험 계획서 승인받을 때도 엄청 까다로워졌구요.
21/06/20 00:12
대부분의 중요한 의학적 발전들이 동물실험을 통해 이뤄지지 않나요?
오히려 동물실험이 없다면 윤리적인 문제 해결에 문제가 발생하는거 아닌가요? 사람을 실험체로 써야한다는건데
21/06/20 00:48
저도 바이오분야에서 어줍짢케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당연히 말씀하신 건 동의하는 바이고 다만 의학적 중요한 발견을 저 실험을 통해 얻을 수 있을까라는 게 제 생각이예요. 의미가 얼마나 있는 실험일까 라는 거죠. 인공눈의 효용성을 보기위해 멀쩡한 눈을 뽑는 것보단 이미 백내장 등 질환이 이환된 동물을 사용하는 게 그나마 나은 것 처럼요.
21/06/20 10:12
저런 단체 때문에 비윤리적 실험 및 관련 기술은 중국에서 잘 나가는 중이죠
단체의 저런 말이 100% 틀렸다는건 아니지만 헛발질이 워낙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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