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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0 12:33
전쟁이나 혁명으로 문화가 소실됐다 이런 말이 왜 나오는 지 알겠습니다.
코로나로 대면 수업을 2년 못해도 이정도인데 문화대혁명이나 아랍의 봄 이럴땐 사회가 많이 바뀌었겠죠
21/06/20 13:15
문화대혁명쯤 되면 진짜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게 되는 거죠 뭐...
지금 중국 하는 짓거리 보면 진짜 문화 잃은 민족이란 이런거다 이 느낌.. 예를 들어서 일본의 기모노는 고려시대 옷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 그런다고 한국에서 기모노를 입고 그러지는 않잖아요? 그런데 거기에서 더 나아가서, 한국에서 한복 패션쇼를 하면서 기모노 입은 사람이 줄줄이 나왔다고 생각하면... 진짜 돌아이나 정신병자 취급을 받을 건데 중국에서는 떳떳하게 하는 거죠...
21/06/20 14:02
그래서 코로나가 1년 반 정도(?)만 짧게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한 3년 갔으면 술게임이고 대학문화고 죄다 박살나지 않았을까 싶어요. 지금 같은 경우는 그래도 19가 아직 남아있고, 20, 21도 인싸들은 소수 정예로 알음알음 전달이 되긴 했는데 그것도 장기화 되면 한계가 있죠. 취준하느라 바쁜데 어떻게 MT 새터 준비하고 술게임을 할 것이며, 기존에 배웠던 인싸들도 군대 가거나 자기 할 일 바빠서 학교 생활 참여도 힘들고... 물론 저랑은 다 상관 없는 일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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