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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0 12:21
저런 경우 간다는 결심 자체가 힘든데다 10kg 뺐을 정도면 진짜 열심히 한건데...
노력하는 사람의 마음을 꺾어버리는 건 참 나쁜 일인 거 같아요. 안타깝네요.
21/06/20 12:57
허허 이런분들한텐 최대한 불편한 시선 안느끼게 해주려고 잘 쳐다도 안볼텐데..
그냥 쳐다본건데 뚱뚱해서 쳐다본갑다 오해받기 싫어서..? 내가 너무 상식적인 세상만 겪은건가
21/06/20 15:40
저도 요새 살이 많이 붙어서 집앞 중랑천 1시간씩 걷기한지 일주일째인데, 걷기, 뛰기 운동하시는 분들중에 많이 살찌신 분들은 거의 못봤네요. 한 20~30%는 날씬 하신 분들, 30~40%는 정상 체중, 나머지 30%가 조금 과체중이신 분들 정도던데요, 진짜 고도 비만이신 분들은 운동 나오시는 것 자체가 용기가 필요한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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