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6/21 08:25
이런 글이 버젓이 올라오는데 한국이 인종차별이 없는 나라라고 하는게 어이가 없죠.
한국은 인종차별을 할 기회가 없었던 나라지 안 심한 나라가 아님
21/06/21 11:01
미국 한인 총기 테러나 일본 극우 혐한 발언도 다 똑같습니다. 지들 나라 와서 사는 이민자들 꼴배기 싫은거죠. 그래도 가시렵니까?
21/06/21 05:05
진지한거 같은데 유머라고 하면 유머가 되는군요. 유게 참 편리함.
계통적으로 의미가 없는 수준이라고 얘기해봐야 울궈먹고 또 울궈먹고 꼬우면 안보면 될거 아니냐고 하기에는 제목 보고는 알수가 없어서 말이죠. 한국인구문제의 희망이 타밀어-한국어 영상인지 어찌 알아요.
21/06/21 06:29
생각해보니 작성자는 진짜 아무 생각도 없었을 것 같네요. 제 과민반응인것 같습니다.
유사역사학 관련 글을 많이보다보니 피곤해졌나 봅니다. 이런 뉴스라든가요. https://www.yna.co.kr/view/AKR20191129079700077 저 단어유사성이라는건 계통상 일고의 가치도 없는걸로 알고 있어서 말입니다. 그냥 자료 자체에 대해서만 불만을 표하면 될 일이었습니다.
21/06/21 08:35
역덕분들은 역사 관련 게시물에 지나치게 예민한 경향이 있던데, 유사역사학과의 투쟁은 역덕들 내부 사정이고 바깥(?)에서 화풀이를 안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아요. 다들 좀 릴랙스할 필요가 있어 보임.
21/06/21 08:57
내부투쟁같은게 아닙니다. 무시하고 스루하다보면 당연하다는 듯 게시판들을 점령하는게 유사역사학, 유사과학이니까요. 쉽고 재밌기도 하고...
의학으로 치면 벌꿀침이 효과가 기가막히다, 게르마늄 팔찌가 건강에 좋다 같은 이야기에 의사, 보건학 배우신 분들이 반응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봐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일단 강길운 박사고 누구고 해당 부분은 학문적으로 가치가 없거든요. 교류고 뭐고 언어적 접점도 없습니다. 정확히는 본문 때문에 그렇습니다. 인도인들로 한국 이민받아도 되겠다는 농담이야 그냥 유머구나 하고 넘어가고요.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 할 말은 많으나 이 게시물 한정으로는 확실히 예민했던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21/06/21 06:22
당장 조선족과도 갈등이 있는 판에 생판 모르는 사람들을 들이면 참 볼만하겠습니다. 단어가 좀 비슷한 거랑 이민이랑 뭔 상관이 있는 건지.
따져보면 일본어가 한국어와 더 유사한 점이 많을텐데, 일본하고 통합하자고 하는 분들은 없네요?
21/06/21 08:17
한국이 이민으로 받아들일수 있는 인력 중 그나마 나은 수준인 조선족도 싫어서 난리치는 분들이 많은거 보면 그냥 이민 못 받아들이다 인구 반토막 날거 같아요.
21/06/21 08:49
뭐 불교관련 교역등이 있었을테니 인도말과 한국말의 접점도 있었을테구요.
그렇다한들 어마어마한 영어식, 중국식 단어에 새발의 피겠지만요.
21/06/21 11:13
역덕들 중에 (멀리 떨어진) 해외와의 교류 운운하면 경기를 일으키는 분들이 많더군요. 역덕들은 인도와의 교류고 나발이고 우연의 일치에 불과하다고 치부하는 경향이 있음. 일단 사이비 역사가들이 건들면 감히 입에 담으면 안됨.
21/06/21 13:30
저 동영상은 사이비 이론임에 명백하지만, 농경 관련 어휘(벼, 쌀, 이랑 등)의 유사성은 해외(국내X) 언어학계와 국내외 고고학계에서 진지하게 논의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어가 드라비다어족이란 소리는 결코 아니고 고대에 농경문화가 전파되었다는 측면에서. 예컨대 고대 드라비다어에서 쌀을 'psal'로 발음하는데 고대 한국어에서 쌀을 '비읍살'로 발음한다든지(초성체 금지라서 이상하게 표기했네요). 네임드 고고학자 김병모 한양대 명예교수도 강력하게 주장하죠.
21/06/21 15:09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구체적인 논문이나 학술서를 언급할 수는 없고, 김병모 교수의 저서를 보면 자신의 고고학 연구성과와 미국 언어학자의 언어학 연구성과를 교류했다고 나옵니다. 가장 대중적인 서적은 '김병모 교수의 고고학 여행'인데, 책이 절판되어 공공도서관에서 빌려야 할 듯.
21/06/21 15:31
프랑스 출신의 유튜버가 한국어를 익힌 방법이 타밀어를 할 줄 아는 상태로 한국 드라마를 보다가 한국어를 익히게 되었다라고 하더군요.
근데 그 친구 12개 국어 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