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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7 13:16
일주한다고 하루에 12시간씩 저런델 운전해봤는데 멘탈이 나가요.
야맹증이 와서 한동안 야간운전을 못했습니다. 어렸을 때였으니 망정이지 어휴 미쳤다고 내가
21/06/27 13:17
선글라스 없으면 정말 큰일 나는 곳이죠, 피닉스에서 LA로 갈때 서쪽으로 400km였나 500km였나 직진코스가 있는데 오후에 가면 정말 태양 바라보면서 3~4시간 운전하게 됩니다. 미국 렌터카는 썬팅도 안되어있어서 선글라스 없으면 실명 위기가...
21/06/27 14:03
미국은 아니고 벤쿠버에서 로키까지 하루 1000km 달려봤는데 끔찍하더군요...
그나마 풀직선 아니어도 그런데 저런 길 달렸으면 졸다 어디 쳐박혔을지도요
21/06/27 15:46
저런데서 도로위 계속 보면서가면 차선의 점선이 뒤로가는게 아니라 앞으로 가는듯한 착시가 일어나더군요. 속도감이 없어지고 술에취한듯 마치 차가 뒤로가는듯 멍해집니다. 그럴땐 길 옆이나 먼곳을 응시하며 주변시로 보면 도움이 됩니다
21/06/27 16:21
저긴 7~80년대부터 크루즈컨트롤 달려나왔을걸요..
수출형 스텔라나 85년 런칭한 소나타(쏘나타 말고)광고에 크루즈컨트롤 탑재됐다고 광고했었으니.. https://www.youtube.com/watch?v=w8oDB4mTr7E
21/07/04 13:16
그 기능 나왔을 때 다들 욕했죠.
한국에서 저 기능 쓸 도로가 어디 있냐고... 당시 도로는 현재보다 훨씬 곡률이 심해서. 현재 경부고속도로를 비롯해서 대부분의 도로들은 끊임없이 개선작업을 통해 그나마 직선화 또는 곡률 감소가 많이 된 상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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