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6/30 20:43
나다. XXX 들아.
갑자기 불타길래 빡쳐서 글 쓴다. 쓸쩍 넘어가려고 했는데 들킴. ..... 더 해석하려다가 짜증나서 못해먹겠네요.
21/06/30 20:45
그러니까 코인이 공개되기 전에 [투자했다]는 명목으로 미리 코인을 받은 다음, 시청자들에 대한 영향력을 이용해서 그 코인값을 펌핑하려고 하다가 걸렸다...는 거죠?
21/06/30 20:59
이영호 정도 거물이면 자기 영향력으로 코인값 펌핑하다가 나락가면 본인에게 얼마나 큰 이미지 타격이 있는걸 알기 때문에 어차피 공익이라서 그냥 조용히 먹고 빠지는쪽을 선택하려 했을겁니다. 애초에 공익이라 영향력 이용이고 뭐고 없어요
그나마 이영호가 최대한 홍보했던건 슈트와 인맥있다고 밝힌것과 감스트 봉준과 합동방송했던거 정도죠
21/06/30 21:11
그것도 맞긴 하겠네요 어쨌거나 대표 이미지 올려주는거니깐... 감스트의 대표 홍보방송도 마찬가지긴 한거죠 감스트야 의도를 몰랐다지만
21/06/30 21:45
뭐 돈 있고 재계의 거물과 친해져서 나쁠거 없다고 생각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돈 폼핑할 생각이 있느냐 여부가 이영호에 대한 신뢰 여부인데, 의외로 이부분이 상상의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선수들이 보여주었던 태도와 무관하게 돈을 투자했으면 무조건 적, 투자하지 않았으면 아군으로 단정짓는데 인방갤 의견마냥 오히려 홍보를 한 쪽이 더 문제라 보는데 솔직히 의아하긴 합니다. 솔직히 서현민에 대한 진실은 구제역 방송이 되고나서야 알았을 확률이 높다고 봐요
21/06/30 22:02
사기꾼인 것까지 알았는지 아니면 진짜 거물급 사업가라고 생각했는지는 모르지만, 투자를 한 이상 단순히 자기 인맥자랑용에 불과했다는건 너무 나이브한 생각이죠. 막말로 서현민이 무슨 삼성가 3세쯤 되는 인물도 아닌데요.
21/06/30 22:06
아래에도 적어놨지만 경제부총리라는 사람조차도 대체 누가당하냐고 하는 보증사기에 당했다는 소식을 떠올린 순간 있을 수 없는일로 치부하지는 말자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가깝게 지내고 워낙 알고지낸지 오래됬으니까 관련자로써 크게 의심받는건 어찌 할 도리가 없고 수사 잘받으라는게 제 생각이구요
21/06/30 22:09
정답이 뭔지야 이영호만 알고 있을거고, 말씀처럼 생각지도 못할 일들이 너무나 많이 벌어지는게 현실이니 당연히 단언할 수야 없겠죠. 근데 지금까지의 정황상 뭐가 더 합리적인 추론인지는 자명하다고 봅니다. 물론 이 역시 말 그대로 추론 수준이겠지만요.
21/06/30 21:01
코인이 공개되기 전에 투자했으니 미리 코인을 받는다 까지는 팩트
그럼 그걸 왜 했는가? 펌핑해서 등쳐먹으려는 의도 아니냐 는 매우 합리적인 의심
21/06/30 20:46
그동안 이영호는 그래도 뭔가 좀 똘똘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지난번부터 그렇고 공지가 왜이렇게 형편이 없을까요.
그나마 김택용은 괘씸한거와는 별개로 공지를 잘썼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영호는 사안에 비하면 너무 가볍게 공지를 쓰는것 같아요. 돈도 많을텐데 차라리 변호사를 대동하든 지인의 도움을 받든 그랬으면 좋겠는데..... 나이와 어울리지 않습니다..
21/07/01 09:24
아무리 똑똑해도 '대마도는 한국땅'이라는 주장을 증명하려면 헛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는 것 처럼
사실관계가 이미 폭망이기 때문에 무슨 공지를 해도 형편 없을 뿐이죠
21/06/30 20:47
누가 써준 거 같은데 며칠간 변호사(아마도?)랑 또 부랴부랴 머리 굴렸나보네요.
김택용 대리인이랑 같은 사람인가 아프리카 임원 중에도 고리가 있다던데 그쪽에서 급히 관리중인지..
21/06/30 20:49
술먹고 운전은했지만
음주운전은 안했다 급인데 이건.. 중고딩도 알만한 코인 선취매를 코인으로 돈 좀 벌었다는 분이 할 소리는 아닌듯
21/06/30 21:03
영호야. 그럼 100원에 사서 100원에 팔려고 3억을 태웠냐?
100원에 샀으면 적어도 200원에 팔아서 이익 남길려고 투자했잖아? 그럼 200원에 누가 사는데? 너 믿고 들어가는 사람들이 사지않겠니? 차라리 남자답게 오메킴처럼 알고했다고. 돈에 순간적으로 눈멀었다고 하고 도게자라도 박으면 한번 실수했구나 하고 안타깝기나 하지. 이건뭐 끝까지 모른다고 잡아떼는게 초딩같네.
21/06/30 21:09
근데 갑자기 궁금한게 일론 머스크 행태는 어떻게 평가되나요?
bj 코인게이트와 비교하면 좀 순한맛? 본인 영향력 이용해서 어떠한 플랫폼을 이용해 어떤 코인을 펌핑 시키고 이득을 취하는건 비슷하네요 크크 상장 전이냐 후냐의 차이가 있긴 한데
21/06/30 21:38
애초에 머스크가 도지를 산건지 아닌지 투자한건 맞는지도 확실치않아서.. 물론 그래도 욕먹을짓인건 맞는데 이거랑 비교될건 아닌거 같네요
21/06/30 21:21
진짜 렉카채널 별로 안 좋아하는데
https://youtu.be/2IxCf7n8SLw 이거보면 이영호 소리가 얼마나 개소리라는걸 알 수 있죠.
21/06/30 21:53
차라리 김택용의 경우라면 경제부총리도 보증빛 덤태기 쓴거처럼 머릿수 내세우며 홍보하니까 넘어 갈 수 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이영호 관련 같은경우는 너무나도 가깝게 지내서 솔직히 수사가 필요한 사안이죠. 개인적으로는 사기미수로 당장 서현민 수사를 요청해야 한다 보는데, 실제로는 이것도 안된다 된다로 의견이 분분한거 같아요.
21/06/30 23:58
1. 코인판을 잘 모르고
2. 슈트라는 사람을 잘 모르면 투자사기 당했다고 봐줄 여지가 없는건 아닌데 이영호는 둘 다 아니라서 의심이 갈 수밖에 없죠. 대놓고 시청자 안 노렸다 쳐도 저 사업 구조에서 돈 벌려면 호구들 낚아야 한다는건 코인으로 연봉+방송수익보다 더 벌었다던 이영호가 모를수가 있나요.
21/07/01 02:11
현역도 아닌 공익인데 뒤늦게서야 이런 공지 올리는 거 보면 의도야 뻔하죠.
사건이 어떻게 흘려가고, 어디까지 밝혀지고, 어떤식으로 사과하면 잘 먹힐지 지켜보고 밑장깐거 밖에... 진짜 어째 3번째 공지까지도, 시간있었음에도 저렇게 거짓말을 못할까 싶네요.
21/07/01 11:01
저 코인이 이미 상장돼있고 시가에 사는거라면 살지 안살지 불분명했고 사더라도 엄청나게 고민했을텐데 몇억씩이나 구매한건 선취매니까 시도한게 99%명백하죠 코인 상장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도 아니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