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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30 21:57
1은 꼴보기 싫다는 마음만 버리면 결국 본전치기 이상은 하는 거 아닌가요 2는 제목과는 달리 성실하지도 않은거 같고
21/06/30 22:00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일머리인데, 솔직히 둘러보면 일머리도 있고, 성실한 사람이 대다수입니다. 물론 초슈퍼 일머리나 초슈퍼 성실성은 별로 없지만, 일머리도 평타 이상 + 성실성도 평타 이상이 대부분이에요.
21/06/30 22:05
2번 전혀 성실해보이지 않는데. 그냥 노력도 안하고 일 잘하려는 의지가 1도 없어보이네요. 특히나 제일 극혐하는 잘 모르면서 아는척 오안내 까지. 이건 인성문제입니다. 나쁜거에요 그냥.
무조건 1 이죠
21/06/30 22:21
성실한건 단순히 근태가 좋다는 게 아니라 업무의 진행에 있어서 문제가 안 생기게 한다는 거에요
근데 다시 읽어보니 성실성에 대한 내용도 아예 없는데요?
21/06/30 22:33
아래는 성실성의 뭣도 아니죠. 비교하려면 설렁설렁해도 일머리가 있는 경우 Vs 일머리는 별로 없지만 성실하게 해서 비슷한 결과가 나올 때 비교거리가 되는거지 결과물 자체가 틀려먹었는데 걍 답정너 아닙니까
21/06/30 23:00
결국엔 일 잘하는게 성실한거죠
억지로 시킬때만 잘 하고 냅두면 노느라 성과가 안나오면 일 못하는거지만 1번의 경우에는 결국 자기 일은 알아서 잘 하는거니까요
21/06/30 23:07
성실,노력 이런 과정에 대한 가치부여는 학생때로 끝냅시다.
물론 엄청 고난도 업무아니라면 성실한 사람이면 진짜 아웃라이어급 아닌이상 어지간하면 따라오긴 합니다. 그러니까 면접보고 할때도 성실성을 많이 보는거고요..성실하면 어지간하면 중간은 한다는걸 경험상 아니까 가치를 부여하는거고요 결과가 안 나오는 성실성이라는걸로 결론나면 별 가치가 없어요 그 성실하다는거도.
21/06/30 23:46
1번이요.
아 그리고 2번은 성실한게 아닙니다. 일머리는 센스가 없는건 그럴수 있다고 할수 있는데 반복작업에서 계속 실수가 나오는건 일머리가 없는게 아니라 다른방법으로 불성실 한겁니다. 안가르켜준걸 잘하는게 일머리가 있는거고 가르켜준것도 못하는건 일머리라고 볼수가...
21/06/30 23:52
2번 말고 진짜 성실한거면 성실한게 낫습니다. 아무리 요령좋고 잘 뺀질거리는 사람도 꼬리가 길면 결국 밟히는 법이죠.
진짜 엄청 어려운 업무만 골라서 하는 특이한 직종이 아니고서야 진짜로 자기 내려놓을줄 알고 성실한 사람은 평균 가까이는 어떻게든 따라와요.
21/07/01 00:11
솔직히 보통 두가지가 같이갑니다. 글에 나온 2번은 성실한게 아니라고 저도 생각하구요. 당연히 글 나온것중에 하나 선택하라면 무조건 1번이죠
21/07/01 00:21
글만보면 1번...
위에 댓글들처럼 2번의 어떤면이 성실하다는 건지 이해하기가 어려움. 보통 1.아웃풋이 좋되 근태가 살짝 아쉬운 케이스 vs 2.아웃풋이 살짝 아쉽되 근태는 좋은 케이스 하면 개인적으로 무조건 2번 합니다.
21/07/01 00:27
이글은 너무 극단적이긴 한데,
살짝 밸런스조정되면 2번쪽이 협업하긴 좋아요. 개인적으로 싫은 부류는 본인이 1이라고 착각하는 어설프게 알고있는 사람과 공사구분 못하는 나이불문 꼰대.
21/07/01 01:07
2번은 성실성이 아니라 머저리형 아닌가 ....
본문 예시말고 단순히 모든스탯 동일에 일머리좋아 작업효율 높고 불성실, 성실한데 일머리 없어 업무효율 낮음 비교하면 전 성실로 갑니다. 요리에서 작업효율 높이는 방법은 정해져있고 대부분의 잔머리는 결과물에서 티가나고, 그런 사람일수록 상사의 지시를 불이행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왜 이렇게 해야하는지를 설명해줘도 본인이 납득을 못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그 작업이 불필요하다고 여기죠
21/07/01 01:22
원툴 직원 공평하게 예시를 들려면
일머리는 좋은데 너무 일을 안 해서 결국 도움이 안되는 직원 vs 열심히 하려고는 하는데 너무 일을 못해서 결국 도움이 안되는 직원 정도는 되어야 할 듯요.
21/07/01 02:23
이건 너무 밸붕이에요. 보통 인성 고르는 분들도
그냥 평범한 정도....에서 인성고르지 저정도면 진짜 같이 일못합니다.... 그리고 1번의 경우 근태가 문제 안되는 직장으로 이직하면 문제가 안되는건데, 2번은 그 어느 직장에서도 문제됩니다.
21/07/01 04:08
예시를 잘못 가져오셨어요. 밸런스가 전혀 안 맞는데. 뭐 글쓴 분이 이런 거 신경 쓰는 분 아니니까 넘어가고. 전 경험적으로 성실성을 나쁘지 않게 봅니다. 인터넷에서야 대개 1번을 선호하는데, 당연히 인터넷엔 성실한 사람보다 게으른 사람이 많기 때문인 게 있을 걸요. 실제로 똑똑하든 그렇지 않든 자신이 1번이라 생각하는 게으름뱅이들이 많죠. 저도 그렇고. 아무튼 저도 제가 1번이라 생각하는데, 성실한 2번을 직접 보니 그래도 다르더군요. 물론 처음엔 고생하지만 시간을 좀 들여 적응을 시키니 2번도 곧잘 합니다. 결국 내놓는 퍼포먼스는 비슷하더군요. 1번이 성실한 자세를 가진다? 그거야말로 절대 불가능이라 생각하고요. 그럼 직원 입장에서야 가성비 문제가 들어 피곤할 수 있겠지만 사용자 입장에선 둘이 내놓는 퍼포먼스가 똑같은 셈이 돼요. 어차피 1번도 그 이상의 퍼포먼스는 못 내놓습니다. 이 사람들은 어떻게든 요령을 만들고 게으름을 피워요. 딱 내놓아야 하는 수준까지만 내놓고 노는 가성비 마인드가 되더군요. 이까지 보고, 1번과 2번을 비교하면 2번을 택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해 보여요.
21/07/01 04:33
여러분.
여러분은 롤 솔랭할때 열심히 하면서 솔킬따이는 라이너 대충대충 하면서 솔킬따주는 라이너 누가 더 낫습니까. 세상 모든 일은 열심히 하는건 의미없고 잘해야 합니다.
21/07/01 08:04
(수정됨) 시대가 바뀌면 바뀔수록 1번이죠.. .. 한 10년전까지만 해도 후자가 좋은 인재였겠지만... 지금은 엄대엄 (혹은 정도에 따라 다르다고 보고..)
이제 뭐 메타버스 를 지향하는 재택근무 솔루션에서 일하는게 당연한 현실이 될텐데... 그러면 문제가 사내문화와 업무지식/노하우 전수인데.... 후자는 그걸 원격으로 할 수 있겠어요 .. 재택근무하면 근태는 정말 미닝리스할거고... 전자같은 스타일은 투잡 쓰리잡도 맘대로 편하게 하겠네요.. 2번같은 유형은 바뀌는 업무환경에서는 매우 비적합한 인재가 되어버릴겁니다.
21/07/01 08:23
요즘 추세는 1번이죠.
이제 내가 낼 수 있는 아웃풋만 확실히 내주면 회사에서 클래시오브클랜을 하던 브레이크댄스를 추던 터치를 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21/07/01 09:21
진짜로 성실하다면 2번, 다시 태어나도 2번.
사람들 착각하는게 일머리? 그딴거 없습니다. 개세의 천재가 아니라면 시간 좀 지나면 다 해결 됩니다. 근데 성실성은 리얼 유니크한 재능이라 무조건 성실성입니다.
21/07/01 14:19
무조건 1번이죠. 일할거 제대로 해서 결과물만 내놓으면 남은시간에 뭘 하던 무슨 상관입니까? 친목 모임도 아니고 회사인데요.
열번 스무번 가르쳐줘도 똑같은 실수 반복하는건 성실한게 아니라 성실한 척 하는거죠. 같이 일하는 사람 더 고생시키는건 덤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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