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7/02 02:34
참고로 [대형 사고]가 뭐냐면 저 여성분이 "나 TV 나왔어"라고 써서 경기장에 난입해서 선수들이 연쇄충돌해서 부상을 입은 사고입니다.
21/07/02 02:51
문구는 "할아버지 할머니 가자!"라고 합니다. "나 TV 나왔어"는 기자의 의역(?)인 듯 보이네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독일어만 하실지도요.
21/07/02 08:59
항공영상보니까 저사람 갑자기 저렇게 나온게 아니라 저렇게 한참 서있었던것으로 보이던데
한편으로는 저 많은 군중들이나 자전거를 타고있는 선수들이 멀리서부터 저사람을 인지하지 못했다는게 참 안타깝네요... 누가 소리라도 쳐줬으면...
21/07/02 09:13
보통 저렇게 환호 하다가도... 펠로톤(선수들 무리)이 오면 피해주는게 기본입니다.
그리고 영상으로 보시면 더 잘 보이겠지만 정말 빽빽하게 몸싸움하듯이 자리싸움 하며 달리는게 펠로톤이라 저렇게 좁은 공간에서 피한다고 움직이면 그거때문에 또 사고가 나요... 정말 흔한 풍경에, 흔하지 않은 팬의 트롤링입니다...
21/07/02 09:47
잘못을 안했다는게 아닙니다.
주변에있는 저 많은 사람들중에 아무도 주의를 주지 못했다는 사실이 안타까울 뿐인거죠.. 자전거가 무리하게 차선변경을 해야한다는게 아니라 누군가 그냥 미리 가볍게 손짓만 했어도 피할 수있는 사고처럼 보이기도 해서요.
21/07/02 13:43
누가 손짓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건가요? 다들 선수들을 보고 있는데..
그리고 카메라에 본인 찍히는거에 정신이 팔린 사람이 누구의 손짓을 볼까요?
21/07/02 13:58
이미 일어난 일에대해서는 말씀하신대로 아무도 못봤으니 사고가 나긴 했겠죠. 안타까운 마음에 그냥 하는 말이죠.
사고낸 사람도 무지해서 그런거지 불쌍하니까요.. 저렇게 사람들이 많은데 그중에 아무도 저사람을 못봤다는게 참...
21/07/02 14:22
무지하다기보다 본인 TV 카메라 욕심이 과했습니다.
코스 안쪽에 들어가면 방해가 된다는걸 모를리가 없잖아요 선수들 심각하게 다친 내용이 본문에 없어서 사고 낸 사람이 불쌍하게 느껴지시는 것 같아서 링크 남깁니다. https://www.fmkorea.com/best/3720088268
21/07/02 14:38
그런 상황이 일어날것이라는것을 모르는것을 무지하다고 하는거 아닐까요.
어떤사람에게는 상식이 아떤사람에게는 아닐 수도 있으니까요. 저렇게 통제가 안되는곳에서 어린아이가 저 도로를 건너가다가 사고가 나서 죽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럼 그 어린아이도 무지하고 욕먹어야 할까요?
21/07/02 15:25
말씀하신대로라면 위 영상을 보고 경기장 안에 사람이 서있는데 자전거가 안피하고 사람을 쳤다고 얘기할 정도의 무지라는건데..
미취학아동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의 인지 능력입니다. 하지만 저 사람이 어린아이는 아니죠? 이거 참.. 무시하는건지..? 쉴드쳐주는건지..? 실제로 어린아이가 사고 났으면 부모가 아동학대로 경찰서에 갑니다. 마지막으로 선수들 부상을 보고도 쉴드 쳐주다니 정말 스윗하시네요
21/07/02 09:19
옛날엔 랠리 경주 하는데
그 빠르게 달려오는 차가 바로 앞에 와야 관중들이 갈라지더군요. 그땐 관중도 드라이버도 미쳤던 시대이긴 한데..
21/07/02 10:02
관종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농담아니라 본인이 관심을 받을수있으면 주변이 피해 입는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함.
그나저나 청바지, 초록색모자,빨/힌 티셔츠에 노란색 자켓이면 정말 눈에 잘뛰긴 하겠네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