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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3 10:57
매년 여름 홍수나서 강이 범람하고, 가을에 태풍와서 물난리남. 어느지방 어느곳을 가던 하천이 있고, 최소 저수지 존재 크크
물 부족 국가는 말도 안되죠. 중동에서 온 사람들이 들으면 어이 없을듯?
21/07/03 13:35
저도 비슷한 얘기들어봤네요. 강수량 편차 큰 것도 문제지만 하상계수도 커서 금새 바다로 흘러간다고.
우리나라에 하천이 많긴 한데, 유량이 얼마 안되는 곳이 많을거에요. 건천도 만을거고.
21/07/03 11:10
낭비하다의 표현이 물 쓰듯이 쓴다인 나라죠. 상시 깨끗한 물이 공급되니 차나 맥주 문화도 발달하지 않았고, 양치하고 입안에 남아있는 치약을 물로 헹구는 문화도 생겼고...
21/07/03 11:29
유럽은 헹구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NHS 공식 가이드가 [그냥 뱉어야 이빨이 코팅되서 보호된다]입니다. https://www.nhs.uk/live-well/healthy-body/how-to-keep-your-teeth-clean/ [Don't rinse with water straight after toothbrushing]
21/07/03 11:34
응?
몇년전에 치약이 입에 남으면 좋지 않다고 많이 헹구라는 기사를 본거 같은데 그럼 그건 틀린 내용이였던건가요? ( 검색해보니까 계면활성제 어쩌고...) 지금까지 엄청 열심히 많이 하고 있는데...
21/07/03 11:36
제 생각에는 저쪽 동네는 물에 석회가 섞여있어서 헹구지 않는 문화가 생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치약 성분도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21/07/03 11:54
갈수기가 있다고 하지만
그에 대비한 관개시설 저수용량이 국토대비 세계최고수준인 나라입니다. 대한민국만한 국토면적에 당장 소양강호-충주호 만한 담수호 가진나라 단언하건데 없습니다. 홍수방지를 위한 일단 심고보자 하고 엄청나게 산림식수를 육성해 갈수기에도 자연하천이 마르지 않는경우 허다해졌고 심지어 인구천만이 사는 도시 산악계곡조차 갈수기에도 물이 안말라 새가 고기잡으러 날라오는 정도가 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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