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7/06 13:04
삿습니다 크크, 옛날 냉장고엔 들어갓는데, 새로산 큰 냉장고는 오히려 냉동실 칸이 파티션으로 나눠져있어서 안들어가더라고요...
근데 모든게 다 그렇듯 몇번쓰면 질립니다 크크크 단 하나 장점, 얼음 진짜 안녹습니다.
21/07/06 13:12
이번 LG 오브제 냉장고가 저런 위스키 온더락용 예쁜 얼음 (동그랗고 크게 얼리는) 나오는 기능을 추가해서... 기존 각얼음 내뱉는 냉장고와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21/07/06 13:32
중간에 검은색 원통형 통은 유튜브에 누가 리뷰한 거 봤는데, 구형의 투명한 얼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느린 속도로 얼음을 얼리면 마지막에 어는 부분에 공기가 갇혀서 흰색 얼음이 되는데, 그걸 이용해서 통 아래쪽이 가장 늦게 얼게 만들고, 구형 몰드에 물을 채워서 위쪽에 끼우고 투명얼음을 얻는 방식입니다.
21/07/06 14:27
얼음이 빨리 얼면 하얗게 공기가 갇힌 부분이 생기고 그 하얀 부분은 빨리 녹습니다
위스키에서 빨리 녹는 얼음은 물을 빨리 희석 시켜서 맛이 변합니다 얼음을 천천히 얼리면 공기가 빠져나가면서 얼기때문에 투명한 얼음을 만들수 있죠
21/07/06 14:52
위쪽이 단열이 덜 된 상태가 중요한 건가요 아니면 그냥 천천히 얼기만 하면 되나요?
구형 얼음틀이 있긴 한데 냉동실이 작아서 실행해 보지는 못했지만 그냥 아이스박스에 얼음틀 넣어서 얼려도 되나 해서요.
21/07/06 16:01
저 비싼 얼음틀의 경우는 얼음 얼리는 부분이 2부분으로 나뉘어 있는 겁니다.
위쪽 사용하는 얼음 부분 - 매우 좁은 틈 - 아래 버리는 얼음 부분 그리고 아래와 옆은 단열재로 감싸서 위에서부터 얼음이 천천히 얼게 되어 위쪽은 투명한 상태가 되고, 아래쪽 버리는 부분에 공기가 갇혀 뿌연 상태가 됩니다. 이 상태에서 위와 아래 연결된 부분을 잘라 내고 위쪽만 사용하는 거에요. 사고 싶어서 알아보다가 너무 비싸서 못 샀네요. 알리 익스프레스에 비슷한 원리로 만든 제품을 팔더군요. 그걸 사볼까 싶기도 하고...
21/07/06 18:07
말씀 듣고 제품 보니 위에만 구멍이 있는 게 아니고 아래도 있었군요.. 그냥 물 끓여서 기존 틀에 얼려 쓰는게 가장 저렴하고 쉬운 방법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