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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9 20:28
불도 너무 세면 안되고 적당하게 익으면 딱 한번씩만 뒤집어야 하고...
참 굽기 까다로웠죠. 그런만큼 잘 구우면 빛깔 하나는 죽여주긴 했습니다. 그 만족감으로 계속 구워냈으니..
21/07/09 20:36
마이야르 반응을 잘 일으켜야 데이터보존이 잘되는데 그때는 그 용어를 몰랐었죠..
흔히 데이터즙이 새나가지 않아야 한다고 표현했었더랬죠...
21/07/09 21:23
16배속 이상으로 구우면 기름떨어져서 불나고 난리났었죠....
공시디 몇개 태워먹고 그다음부턴 1x로 구웠네요 음악시디는 1x로 구워야 음질도 좋아요
21/07/09 21:53
초창기에는 그랬었는데, CD 불판(?) 성능이 어느 정도 올라온 뒤에는 너무 저배속으로 굽는 것도 안 좋은 걸로...... 너무 천천히 구우면 옆라인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뭐래더라...... 그 불판이 구울 수 있는 최저 배속의 2배던가 4배던가로 굽는 게 좋다고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보통 8배속이나 16 배속이 되던데요.
21/07/09 23:21
근데 설마 진짜 저렇게 굽지는 않았을거고...뭐지...
씨디 굽는거 진짜 한번도 안해봤어요...씨디는 진짜 영어교과서 뒤에 영어듣기용 CD같은거랑 부모님이 음악모아두신거 정도밖에 구경을 못해봤네요 크크 아무래도 저 어렸을때는 32기가 64기가 USB 쓰다가 그다음엔 걍 1테라 외장하드 써서..
21/07/10 13:26
그냥 CD 롬하고 똑같이 생긴 기계(CD 라이터)에 공 CD 를 넣고 거기 발라진 특수한 안료를 레이저로 태우는 겁니다. '태우기' 때문에 '굽는다' 는 말을 쓰는 거구요. 요사이야 대용량 USB 등 저것보다 훨씬 빠르고 편리하며 용량도 큰 저장장치들이 많지만 당시에는 나름 꽤 용량이 큰 축에 들어가는 저장장치였습니다.
21/07/10 15:21
어릴 때 리눅스 배포판 수집 + 게임설치용 한 20장 가량 네로버닝롬, ultraiso, 이응 요거 3개로 열심히 구워봣드럣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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