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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0 20:00
저도 제가 187인데 남자 사촌들중 딱 중간입니다...
제일 큰 사람이 200이네요 제일 작은 사람이 181이고 여자애들도 한명 빼고 다 165는 넘는듯... (한명이 돌연변이인지...160이라고 주장하는 158ㅜㅜ) 할아버지가 겁나 뿌듯해 하십니다.
21/07/10 20:40
저는 좀 변이네요.
제 집안에서 유일한 180이 넘는 사람이 저고 190까지 넘기는 사람이 접니다;;; 아버지가 그나마 아버지 형제분들 중에서 가장 크신데 75이시고 제 동생이 그 다음으로 큰데 77입니다. 저만 돌연변이급이죠;;;
21/07/10 23:02
키가 185인데 친가가면 거인 취급 받고 외갓집 가면 그냥 평타입니다. 크크크
엄마 말로는 엄마 외갓집 그러니깐 외할머니 집안이 거인 집단이라고 하시더라고요
21/07/10 23:11
이게 얼마나 의학적 근거가 있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한 의사 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보니까 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더군요.
<예상치> - 남자: (아버지 키 + 어머니 키 + 13cm) / 2 - 여자: (아버지 키 + 어머니 키 - 13cm) / 2 <유전적 관점에서의 예상 범위> - 예상치 +/- 5cm → 유전적 요인이 약 70%에 해당. → 나머지 약 30%에 해당하는 환경적 요인(영양, 수면, 운동 등)에 따라 +/-가 추가적으로 더 발생할 수 있음.
21/07/11 14:07
지인중에 키차이 40cm인 부부가 있는데(남편분이 많이 크시고, 부인분은 나이대 생각하면 여자 평균키입니다.)
고등학생인 첫째 아들은 170 중반이고, 중학생인 둘째 딸은 170이더라구요 유전자도 복불복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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