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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7 08:50
윗집 아줌마가 베란다에서 화초 물 주고 수도 안 잠가서 안방 천장 다 박살났습니다. 혼자 윗집으로 달려가지 마시고 우선 관리사무소부터 불러서 합당하게 윗집 과실 지우시고 진행하세요.
인테리어는 상대가 부르면 무조건 싸게 진행하려고 하니까 본인이 부르시고 비용 청구하세요. 천장 목재 다 젖었는데 상대측 인테리어 업자가 천장에 붙어있는 상태로 말려서 쓰면 된다고 하길래 쫓아내고 새로 업자 불러서 공사했습니다.
21/07/17 12:12
2천정도까진... 아니구요..
누수관련 원인 찾고 방수 보수공사하고.. 밑에 천장하고 도배지 바르고 해도 그정도까진 안드는 편이에요;;; 근데 저정도면.. 어느정도 증상이 보였을텐데 하는 생각이.. 짤방 중간에 처음보네요 하는 업자가 있으면.. 경력은 그리 오래된거 같지 않으니 패스 하셔야..
21/07/17 13:16
당해봤습니다. 가해자/피해자 입장 모두 다... 총 3번... ㅠ
오래된 아파트 살면 흔해서... 정신적피해보상 이란 단어가 어디서 유행했는지 모르겠는데... 실제로 보상 받는 경우 거의 없거나, 금액이 본인이 생각한 것과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나는 경우가 대부분... 현실적으로 소송가봤자 몇만원 받지도 못하는 정신적피해보상 주장하면서 싸우느니 빨리 수리 끝내고 사는게 제일 이득...
21/07/17 12:07
와우.. 사람이 안맞아서 다행이네요. 수리비도 자기돈은 안들테니 다행이고.
윗집 입장에서도 뭐 실수하거나 수도를 고의로 파괴한게 아니면 세워놓고 사이드 브레이크까지 채워둔 차가 저절로 움직여 다른 차를 후방추돌한 격이긴 한듯.
21/07/17 12:42
이글을 웃대에서 보고 얼마 후 친구 집(보일러실)에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위 대처법을 알려줘서 업자에게 전화했는데, 1초 만에 달려오기는 커녕 견적은 윗 집 주인이 알아서 하는거라고 대답하고 오지도 않더군요. 집주인은 못고쳐준다고 험한말 하다가 결국 곰팡이 청소업체 불러줘서 곰팡이만 제거 했다고 하더군요.
21/07/17 17:38
제가 최근에 누수가 생겨서 고생하고 있는데 아파트는 아니지만 .....신축인데 하면서 그 얘기를 직장 사수한테 했더니
의외로 신축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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