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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9 09:01
제가 일 때문에 많이 다녀본 바로는 여의도가 건물들이 오래되서 그런지 지하주차장 들어가는 난이도가 높더군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저 여의도성모병원도 빡세긴 해도 가장 고난이도는 여의도역 옆의 교보빌딩이었습니다.
21/07/19 09:44
첫 운전 지하주차장 입갤이 여의도 교보빌딩이었어서 아, 빌딩 지하주차장들이 다 이런 난이돈가 하고 절망했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
다행히(?) 휠 옆에 살짝 긁힌거 말고는 무사히 빠져나왔습니다
21/07/19 09:02
구형 오피스텔 중에 저런 진입구 많죠. 예전에 집 알아봤을때 가격도 싸고 위치도 괜찮았는데 주차장 진출입구가 딱 저래서 바로 접었습니다.
21/07/19 09:08
최근에 몇번 이용한 주차장도 저거보다는 살짝 넓을 것 같긴 한데 엄청 좁더라구요
제 차가 구형 아반떼라 꽤나 작은 편인데도 이거 박는거 아닌가 하면서 겨우겨우 들어갔다 나왔다 했는데 그런데 저기는 제가 갔던 주차장보다 더 좁아보이네요 이야... 저런 주차장들은 옛날에 차 더 작을때 만들어져서 그런거겠죠?
21/07/19 09:10
연식 좀 되 건물도 그런데
신축 상가들도 보면 작은 건물에 억지로 주차장을 우겨넣다보니 저런 곳이 좀 있습니다. 제가 쏘렌토인데 절대 한 번에 진입이 안되는 주차장도 있더라구요.
21/07/19 09:13
여의도에서 성모병원은 그렇게 헬난이도도 아닙니다 루크레티아님이 말씀하신 교보만 해도 성모보다 훨씬 빡시죠..
성모병원은 지상주차장이라도 있지, 저기보다 인근 오피스텔이나 상가건물들이 더 헬입니다....
21/07/19 09:26
약한자들은 운전하지 못하던 시절에 만들어진 건물 지하주차장들이 지옥같은 곳이 많죠..... 예전에 목포에서 봤던 어느 건물 지하주차장은 내려가면 주차할 공간이 4대 자리가 있는데 나 말고 아무도 없으면 돌려서 나올 수 있지만 차가 한대라도 더 있으면 후진으로 나와야 했던....
21/07/19 09:43
정말 시내에 오래된 상가 건물은 다 저모양인 것 같아요..
그래서 지상 공영 주차장 같은 곳에 주차하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21/07/19 09:50
여의도에 방송국 많던 시절, 방송국 다니던 친구가 인근 건물 지하에 월주차를 했었는데 조수석에서 친구가 출차하는 거 보고 운전 잘한다고 칭찬했더니 여긴 아무 것도 아니라고 하더군요.
21/07/19 10:41
제가 서울에 차를 많이 끌고 다닌건 아니지만... 나름 종로나 여의도에서 어메이징한 주차장 겪어봤다 생각하는데요.
저기는 하...건물도 오래된거 같지 않은데..... [찐]이었읍니다....
21/07/19 10:53
사실 저런데는 그래도 괜찮긴 하죠..
구형 빌딩 주차장 같은덴, 들어가다 서로 마주칠때도 있고 기껏 들어가지만 자리 없어서 다시 힘겹게 돌려 나올때도 있고
21/07/19 11:15
지금 그랜드조선 호텔로 바뀌었는데, 여전히 극혐입니다.
호텔 바뀌어서 주차장도 바꿨겠지? 했는데 개뿔... 그대로더군요. 한번갔다가 다시는 차 끌고 안 갑니다.
21/07/19 11:19
용산에서 일해보시거나 AS좀 받아 보신 분들은 아실만한 청진 빌딩이란 건물이 있는데
여기는 편도로 되있는게 아니라 양방향이라 저리 좁지는 않은데 가운데 중앙선 있어야 할곳에 턱을 넓게 만들어 놔서 차를 긁는건 아닌데 타이어를 긁으면서 가야 되죠 .... 중형차 일때 아무리 조심해서 가도 긁게 되더라고요. 좀 낮은 차 타는 사람들은 차를 긁고 .... 그 건물에 근무하던 친구가 차고 낮은 외제차였는데 차를 안갖고 다니더라고요. 그래도 몇년 전에 그 턱을 없앴더군요.
21/07/19 12:52
전 마포 한화오벨리스크가 원탑이었네요. 자취방 알아보러 주차장 들어갔다가 식겁하고 겨우 빠져나와서 중개사무소 들리지도 않고 바로 다른 곳으로..
들어갈때 기둥이 양 옆에서 압박해서 시야도 안보이고 숨이 턱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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