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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0 11:32
골프를 모르는 저희 부모님도
틀때마다 골프나온다고 얘기하시던데.. 징글징글하네요 근데 kbs는 어떤거에요?? 흥행하는거면 따라해야 할텐데..
21/07/20 11:34
골프 인구가 늘어나는 것과 별개로 케이블의 골프 채널 인구만 끌어와도 시청층은 상당하죠. 스포츠 채널 중 가장 많은게 골프 채널이니까요.
21/07/20 11:40
분명히 예전에도 일반채널에 골프프로그램 런칭하면 어느정도 시청층 확보가 되긴 했을텐데.... '골프는 일반인들이 하는게 아니라 특정계층만 즐기는 운동이야' 라는 인식이 세서 뭔가 금기시됐던 느낌이네요.
한번 선 넘으니까 진짜 우후죽순이네요....
21/07/20 11:43
최근 1-2년간의 트로트 프로그램 붐도 비슷한 맥락이죠. 나름 잘 될거라 생각은 했어도 이렇게까지 잘 될 줄은 아무도 몰랐을테니까요. 원래 트렌드란 다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21/07/20 11:37
이걸 쏘아올린게 김구라인걸로 알고있습니다. 골프로 유튜브 찍은게 1년이 넘었는데 이게 광고도 잘붙고 시청자도 많아서 가성비가 엄청나다고 본인이 방송에서 말할정도라...
21/07/20 11:42
테니스와 함께 골프 인구 연령대가 많이 내려왔어요
인스타에 보면 20-30대 많이 배우더군요. 젊은 층 타겟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에도 골프 카테고리가 다 생길 정도니까요
21/07/20 11:56
연예인들 맛있는 거 먹여주고, 여행 시켜주고, 가족들 나와서 돈 벌게 해 주고... 이제 돈 받으면서 골프까지 치는군요.
두세 프로그램도 아니고 아니고 7개씩이나.. 아무튼 뭐 이런 시선도 있습니다.
21/07/20 12:10
4월부터 골프치기 시작했습니다.
굉장히 재밌습니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골프 인구가 많습니다 .엄청 놀랬어요. 뭔 스크린연습장이 이렇게 많아, 했는데 예약이 힘들다는데 더욱 놀랬습니다. 그리고 필드는 생각한 것보다 더 좋고 더 재밌고 신납니다. 그리고 생각한 것보다 비쌉니다.
21/07/20 14:38
찾아보니 11-12년 정도 되었내요. 체감상 5년전쯤 본거 같았는데....;;;; 그리고 마리텔에서 최경주 선수 불러서 골프방송 하긴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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