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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0 15:33
안아키를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엄마들이 저리 변하는 게 한편으로 이해가 가긴 합니다.
정말 육아 마케팅이 별거 아닌거에 공포 마케팅이 너무 마니 자리잡아 있더라구요. 신경과민이 되다보면, 저기까지 흘러가는 느낌..
21/07/20 15:47
저도 영양제 좀 파봤는데 뭐가 좋은가 뭘 사야 하나 한참 공부하다가
살 필요가 없겠네 로 끝나는게 너무 많더군요. 건강 걱정될 때 부적으로 딱 좋아서 한두개 사긴 했는데요.. 오메가3도 한참 공부하다가 효능 없다 로 끝남
21/07/20 15:55
저번달에 어머니께서 영양제 좀 사봐라 라고 하셔서
디시 영양제 갤러리, 그 외 각종 사이트 돌아다니면서 여러 글들을 보면서 느낀게 종합비타민, 비타민D 정도만 필수고 나머지는 선택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utrition&no=102558 나머지는 눈이 피곤하거나(아스타잔틴), 눈떨림이 심하거나(마그네슘), 뼈가 취약한 분들은 칼슘 추가 섭취 등 필요한 사람들만 먹으면 되는거 같네요 (전 의학 전문가가 아니라서 반쯤 흘려 들으시면 됩니다)
21/07/20 16:02
본인들은 어찌저찌 잘 컸을텐데
아이들에게는 그렇게 못하고 벌벌떨수밖에 없는게 요즘 부모들 심리인지도..ㅠ 저는 안 그러려고 노력해봐야겠어요
21/07/20 15:47
정신병 걸렸으면 정신병원을 가야하는데 자기 자식도 병원 안보내는 판국에 본인들이 정신병원 갈 리도 없고
총체적 난국. 그냥 애만 불쌍함 남편이라도 말려야되는데 냅두는거 보면 남편도 도긴개긴일테고
21/07/20 15:51
저런 사람들은 현대 의학은 부정하면서 현대 문명의 이기는 왜 누리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정확히는 이해의 차원을 넘어서 뇌가 아픈건가 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안아키 등 극단적인 신념주의자들을 보면서 현대 사회가 정말 많이 발전해서 저런 사람들도 살아있구나, 저런 말같지도 않은 말을 남들 앞에서 당당하게 하면서도 살아있는것 그 자체가 현대문명의 위대함이구나 등등의 생각이 매번 듭니다
21/07/20 15:53
다른 사람들의 집단면역에 기생하는 벌레들이 믿음과 신념을 가지고 있으니 문제.
역지사지라는 것도 모르죠. 직접 자기한테 그렇게 해 보시지 그래? 아무리 사소한 증상이라도 함부로 넘기면 안 된다구요. 소화불량 심해서 병원갔더니 위암4기라 1년만에 사망한 경우도 있는데...(실화)
21/07/20 15:56
무식하다 무식하다 하는데 이건 지식유무랑도 상관 없어요. 초졸 할머니 세대들도 백신 맞으시는 분들 많잖아요. 민간요법이 그분들한테 친숙한건 국가 의료를 누릴수 없었던 시절의 잔재이고..
종교나 사이비 에 멀쩡한 사람들도 빠져들어가는거랑 비슷하죠. 저건 주체를 조져야 됩니다. Jms마냥
21/07/20 16:05
이런건 정말 알고 모르고의 차이가 아니죠
사람은 자기가 보고싶은거만 본다고, 머리에 뭐가 들어있는지보다는 어떤걸 취사선택하느냐가 후어어어얼씬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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