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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3 14:44
없어보이긴 하죠. 물론 수많은 인터뷰를 했고 그에 따라 수많은 질문을 받았을 것이고
그에 답하다보니까 그렇게 된 경우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냥 '한국의 이영도란 작가가 말하길 -소설의 설정은 나무의 뿌리와 같아서 방대하고 탄탄할 필요는 있지만 드러내어 밝히면 나무는 말라죽게 된다- 라더라 그러니 설정질문은 받지 않겠다' 하고 넘겼으면 좋았을거같아요 뭐 질문과 상관없이 작가가 폭주하고 있는듯도 하니 의미는 없겠지만서도
21/07/23 14:45
작가 스스로가 포터모어 사이트 열고 세계관에 대해 이거저거 살을 붙이고 있는 걸 보면 스스로도 여전히 놓질 못하는 거 같아요.
아예 포터모어에서 세계관 다루면서 나온 책도 몇권 있을걸요.
21/07/23 15:52
작가가 손을 대면서 뭔가 점점 엉망이 되는 것 같단 생각이...
설정을 추가하는 방식이 "내가 생각하고 있던거야"가 아니라 "이거 땡기는데 추가해볼까?" 급인것도 적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저주받은 아이 때 헤르미온느 인종 바뀌는것도 작가 맘이라지만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일러스트에 헤르미온느 외모를 특정지어놓고선 이제와서 인종이 상관없다고 하니 이게 뭔가 싶더군요. 게다가 TERF논란 일어나서 신비한 동물사전 영화는 연장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1/07/23 15:55
그냥 애들 판타지로 남겨두면 될텐데 굳이 그걸 현실성 있게 만든다고 애를 쓰면서 점점 지엽적인데 집착하는 거 같아서 아쉽죠 참...
애착이 많은 건 이해할 수 있는데 너무 작가가 작품을 놓지 못하는 느낌이라...
21/07/23 16:09
제일 잔인한 팩트는 해리포터만큼 대작이 없죠.
추리 소설등을 익명으로 내서 어느정도 성공했다고는 하지만, 해리포터만한 사이즈는 누구라도 어려우니.. 설정이 완벽하다 싶었던 작가들도 설정이 흔들릴 때가 있어서, 웬만하면 한편 다 썼으면 놔주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주받은 아이도 캐릭터 한명으로 전작에까지 설정오류를 만들 수 있는 짓을 해서 다 읽고 나서는 작품 자체로도 좀 별로였어요.
21/07/23 14:51
솔직히 아바다케다브라쓸래? 걍 총쏠래?하면 볼드모트도 "그냥 기관총 주세요"라고 할듯
맨날 지들끼리 죽빵때리고 책장으로 밀치고 하는거보면 변변찮은 물리 방어마법도 없어보이고..
21/07/23 15:04
양덕들이 해리포터 세계관 마법 분석해놓은 거 보니까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개념적인 마법이라 마법으로 총이고 뭐고 다 막을수 있다 그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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