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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7 17:51
(수정됨) https://www.youtube.com/watch?v=FnR8em7rzOs
1. 18년식 스파크가 33만원 광고 보고 감 2. 당연히 다른 차 보여줬는데 33만원이면 괜찮아 보여서 [계약을 함] 3. 알고보니 이건 경매차고 추가 비용 발생 4. 그럼 안 살래요 5. 손님 맞을래요? 6. 14만짜리 스파크 600만원에 삼 다행히 유투버가 가서 따져서 환불은 받았다고 합니다.
21/07/27 20:04
잘몰라도 그렇지 미끼가 해도해도 너무한 수준이라 실소가 나오는겁니다. 30만원이면 아기들 타고 다니는 전동미니카도 못사요. 폐차하면 고철값 50만원 이상 받고 명의 이전 서류비용만도 30만원입니다.
21/07/27 20:46
지인분이 17년도에 프린스(아시는 분은 아재??)를 30만원에 주고 사셔서 2년 타시고 50만원에 수출차로 넘기신 걸 걸 봐서 그런지, 가능성은 있어 보이네요.
21/07/27 17:59
뭐가 문제죠..33만원에사서 수리하서 탈수도 있고 장난감으로 쓸수도 있죠. 저기서 요는 추가비용을 요구하며 햡박한 놈들이죠. 차의 시세를 모른다고 해도 뭐 하자가 큰 차구나 하고 살수도 있죠.
21/07/27 18:13
트위터발 뇌청순한 말들을 한심하게 생각해도 된다면, 전 이런 사기피해자도 한심하게 못 여길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기꾼 욕하는거랑 둘중에 하나만 골라야 되는거 아니잖아요? 사기꾼이 사기칠만 했네~ 그러는것도 아닌데 뭐
21/07/27 19:27
근데 저런 성공(?)사례가 사기를 시도하는 사람 숫자에 비하면 적지않을까요?
저것도 차량 판매사기를 친건데 번돈은 건당 고작 30여만원이라..
21/07/27 19:52
아니 뭐 사기라는거 자체가 아무나 하나만 걸려라 이런거 아니겠습니까
'이걸 누가 속겠어' 라고 대충 글올리면 백명중 한명은 '이걸 속네' 가 되는거 같아서요 허허
21/07/27 21:57
33만원이면 사기먹어도 타격이 별로 없다고 단순하게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어쩌피 지금 가지고 있는 현금으로는 쓸만한 차 못사는데 한번 찔러볼까? 이런식으로요..
21/07/27 22:16
차를 잘 모라는 사람은 30만원에 가능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소, 근본적으로 추가금액을 정상적으로 고지 안한놈들이 문제입니다. 이런게 대기업이 들어와야 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사전고지가 불충분한 경우에 분명히 계약해지 사유지만, 내가 사전에 들은거는 30만원인데 어깨들이 내가 600만원 얘기했는데 왜 못들은척 하느냐고 윽박지르면 대부분 당할 수밖에 없죠.
21/07/27 22:32
(수정됨) 지인에게 35만원 스파크 가스, 스틱차 사서 1년 타고 다니다 이번 6월에 폐차했습니다.
미션 고치면 멀쩡하게 더 탈 수도 있는데 출퇴근이 자전거로 8분 거리라 필요없게 되었는데 스틱이라 공짜로 받을 사람 없어서 폐차한거지 충분히 더 굴릴 수 있었어요. ....폐차하니 60만원 줌(...) 그 이전에도 스펙트라 100만원 주고 사서 타고다니다 100만원에 그대로 팔았고, 친구는 20만원짜리 티코도 타고다녔습니다. 중고차 업체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지인찬스 생각하면 30만원이면 충분히 가능한 가격임.
21/07/27 22:44
제 기억으로 10년 이전에는 저가 중고차가 꽤 있었어요.
그게 일정 이하의 스팩? 차량들이 죄다 외국으로 빠져나갔는지 어떤지 전체적인 물건들이 퀄리티-가격이 올라버리면서 저런 차량들이 지인 물건 아니면 살 기회가 없어진거죠. 말씀하신 거저주는 지인찬스랑은 좀 경우가 다르긴 합니다.
21/07/27 23:12
관우 아세요?가 생각나네요.
내 상식에는 알고 있는게 당연해 보이는 것도 차에 관심없는 어떤 이에게는 충분히 모를 수도 있는 일입니다. 남 조롱하는거 참 쉬운 일이지만, 나중에 돌려받아보면 꽤 아플겁니다.
21/07/27 23:22
(수정됨) 아유 피곤하게 사시네요 진짜. 사기친 업자는 나쁜놈이고 잘 알아보지도 않고 멍청한 짓을 한 피해자는 피해자니까 무조건 비웃으면 안된다라.
21/07/28 00:17
멍청한 짓을 했다고 조리돌림까지 당해야할 필요가 있나요? 멍청한 짓을 해서 님에게 피해를 줬나요? 왜 공개된 곳에 올려서 비웃죠?
이딴건 친구들 단톡방에서나 낄낄대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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