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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3 23:07
울산 사는데 댓글 보면서 울산이 이정도 평가를 받는 도시인가 놀라고 있습니다. 크크크크
말씀대로 각잡고 제대로 놀 생각이면 울산에서 가까운 부산이나 경주로 가버리기 때문에 막상 친구들이 울산에 오게되면 바닷가 근처에서 회 한사라 사주는거 말곤 뭘 해야하나 고민이 되긴 합니다. 이거 배부른 고민일까요? 크크크크
21/08/03 22:28
울산은 진짜 배부른데 우는 소리죠.. 바다를 볼 수 있는 광역시에 주변에 국내관광지 탑3인부산, 못해도 탑5인 경주를 끼고있있고. 그냥 도시자체만으로 한정해도 대왕암공원ㅡ일산해수욕장ㅡ장생포고래ㅡ태화강국가정원ㅡ간절곶 비교자체가 성립이 안돼요
21/08/04 10:32
저도 청주 살지만 그 호떡은 원체 유명해서 알았는데 고추만둣국 같은 경우엔 삼대천왕 보고 알았습니다.
그전까지 30년 넘게 살면서 한번도 못들어봄;;
21/08/04 08:43
저는 요즘 그냥 오창 호수공원 가서 금붕어떼(?) 보여주고 근처에서 밥먹고 합니다.
코로나전에는 청주동물원이라도 갔지.. 산좋아하면 산성이나 가거나요. 요즘은 다 폐쇄중이라.. 흑..
21/08/03 23:15
울산 놀거 많은데 대부분 부산 다운그레이드라는게 아쉽죠.
일산지만 봐도 동해바다+번화가 조합은 국내 탑급일텐데 거기서 한시간만 가면 넘사벽 해운대가 있는게 문제 크크 태화강변이 좋긴 하지만 저는 울산대공원이 더 좋더군요.
21/08/03 23:20
대전에 외지사람들 오면 무조건 택1 하라고 합니다 크크
대청호(+ 청남대 투어) 드라이브 대둔산(+금강) 드라이브 계룡산(+동학사 등산) 맛집투어(유황오리 + 묵) 수목원 + 둔산 대나무밥 정식 OR 칼국수 + 성싱담 투어 전반적으로 사람들이 계룡산 코스를 좋아하더라구요 동학사 등산하고 내려와서 유황오리랑 묵 먹으면 환장합니다 크크
21/08/03 23:21
대전 볼건 모르겠는데 맛집은 꽤 많은데.... 아 물론 대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고 하면 애매하지만요.
한달쯤 뒤에 대전갈때 맛집 순회하려고 리스트 쫙 뽑아놨습니다.
21/08/04 00:00
오오오 공유 좀 가능할까요.
대전에서 중고등학교 나왔는데 대학, 취업 다 서울이라 본가 갈 때마다 어디 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21/08/04 09:14
동해원 짬뽕밥 or 짬뽕
오씨칼국수 물총조개 + 해물칼국수 한영식당 닭도리탕 광세족발 족발 동원칼국수 두부두루치기 + 비빔칼국수 화덕피자 누오보나폴리(체인x) 할매국수 만두전골 천리길 순대국밥/철판순대볶음(저녁) 일단 제 마음속에 1군들입니다
21/08/04 10:44
그리운 맛집들이네요 흐흐
대전 떠난지 3년쯤 됐는데 오씨네 칼국수는 가끔 생각납니다 저는 오문창 순대국밥도 괜찮게 먹었습니다 천리길보다 좀더 가벼운 맛이랄까..
21/08/04 00:16
누가 울산역에서 내리면 농도 데리고 갔다가.. 언양 불고기 맥이고... 울산 시내 쭈욱 설명해주면서 슬도 가서 노을 보고... 방어진 방파제 해산물 맥이고.. 밤되면 태화강 가서 은하수길 보여주고...
21/08/04 07:30
울산이 갈데가 있긴한데 죄다 공원 이런거라.. 물론 그 중에 정자 몽돌해수욕장이랑 태화강 십리대밭길은 타지사람이나 울산살다 떠난사람들도 다들 울산을 대표 할 수 있는 장소라고 얘기들 합니다. 시가지는 그래도 인구 백만도신데 이게뭐냐 싶은... 대표먹거리는 언양불고기 말곤 생각도 안나고, 맛집은 없다시피하고 가격은 비싸요. 개인적으론 화학공단 야경이 꽤나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친구들한테 얘기했다가 욕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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