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블로거가 올린 글]
전화 끊을 때의 한국 사람들 .............
『전화통화 끝낼 때 뭐라고 말들하세요 ?』
아 그거 말이죠~ 부산에 살때 한국인 남편을 둔 친구랑
이야기 꽃을 피웠던 대화 소재네요. !
필시 한국인 친구가 있는 사람은 알거라 생각되지만
한국 사람들은 전화 끊을 때 『응~ 』이라고 말하죠 !!
이게 너무 재미있는것 같아요 !
으응~ 응
아니 이게 뭐야 뭐지~? 하며 혼자서 크게 웃었네요.
그런데 지금은 저 또한 완전히 그렇게 따라하고 있네요.
『 그래~ 알았어~ 으응~ 응 ♪』
라며 말하고 있고.
이렇게 말안하면 전화통화를 끝낸것 같지가 않은 기분이 드네요.
이게 뭔말인지 통할려나 ? (일본사람이 이해 할려나)
들어본 적 있는 사람은 무슨 말인지 알거라 생각되지만 ^^
조금은 우리끼리의 이야기 소재이긴 하지만 블로그에 남기지 않을 수가 없어서 써보네요.
+++++++++++++++++++++댓 글+++++++++++++++++++++
1. 無題
덕분에 한참 웃었네요.
한국사람, 손 아랫 사람에겐 꼭 그렇게 말하는 것 같죠.
그것도 사랑스러운듯이
존대말일 때는,
「알겠습니다. 예~ 예 ~」
가 맞죠?
2. 無題
왠지 귀여운것 같아요
드라마에선..............『끊어 !』라고 말하던데요?
3. 無題
이루카 씨!
딱 나랑 통화하고 끊을 때도
「응~♪」하고、이루카 씨도 말했었어요~^^
부드러운 느낌에, 좋은것 같아요♪
4. 우후후
그랬나요 ~
저도, 한국인 친구랑 이야기하고, 끊을 때는
「응~~응」라고、말하네요
그래도, 꽤 맘에 들어요 ^^♡
상대방 목소리 톤에 따라 다르지만. 우후후
5. 여보세요 ?
앗, 통화를 끝낼 때 말이죠
「알았어 ~ 으응~응」
(≡^∇^≡)
후훗 드라마 보고있어서 알아요.
그런데, 처음에 들었을 때 의아했던게
「알았어~」네요.
아무리 해도, 일본어 「아라소우 ? (다투다는 의미임)」가 떠올라서 .....
그렇지만 지금은 익숙해졌네요.
매일 가족들한테는 「시로요~」「진짜?」를 섞어 말하면서 놀고있네요. ( ´艸`)
그리고 지금, 혼자서 「으응~응」을 연습하고 있어요. (^^;;)
결과는....연습하겠습니다....
아~ 제대로된 한국어로 이야기 해보고 싶~ 어요 !
6. 無題
알것 같아 ~
친구랑 일본어로 통화해도, 한국어로 해도 한국친구는 꼭 으응 ~ ~ 하고 말하고 통화를 끝내내요.
뭔가 의미가 있어서 인가요 ^ ^
7. 無題
알아요 ! !
응~ 하고 말하잖아요 ! !
저도 공감하네요ww
처음에는 통화가 이게 끝난게 안닌가 하는 느낌이었지만,
지금은 아 끝났구나 하는 느낌이 드네요.w
8. 無題
아 ~~~~~~~~~~~~~~~억수로 공감합니다. ! ! !
전부가 그런건거죠 우리 남편도 그건 아직도 변함없이 으~~응이네요
그런 으~~응이 저한테도 옮아서, 가끔은 친구들한테 말하고 하네요. ^^;;;;;;;;
9. 無題
아 ~ 저도 알아요 о(ж>▽<)y ☆
실제로 통화 경험은 없지만,
드라마 보면, 「응~」하고 말했지~했던 생각이 나네요!!!
울림이라고 말해야할지..... 그 느낌이 저는 굉장히 좋아요 ☆
언전가 저도 말해보고 싶네요 ^^!
10. 뭐에요 이건 !
말했었나? 내가, 옆에 있었어도 지금까지 눈치못채고 있었네요.
한국사람이라고 해도 일본어 할줄아는 사람하고만 통화를 해봐서...
그런데 뭐에요 이건 ? LOVE같은 느낌이 드는건
11. 그리 말하네요 w
친구도 말했었어요.
끊을 때 으 ~ ~응 하고
한국어 수업 때, 전화하는 설정(상황)에서
전부「우응~」을 말하고 싶어가지고w
마지막엔、「우~웅」만 했네요。
그 밖에는 「끊어~」랑「내일 보자~」
같은것들 따라하면서 하고 있네요.。
12. 안녕하세요 ^^
지인~짜 공감가네요 о(ж>▽<)y ☆
저도 끊을 때는 꼭 [웅 ~ ]하고 말해요 ! !
저만 그런가하고 생각하고 있었네요.~ヽ(*'0'*)ツ
「우웅~웅」말하는 사람이 한국에 많은거네요~( ´艸`)
제 주변에는 한국인이라곤 저뿐이라서, 전혀 몰랐네요 (・・。)ゞ
저는, 이 [웅~ 응]이 너무 좋아요 !
왠지 사랑스러워지네요♪
이걸 제가 이야기 소재로 해볼까 했는데 타이밍 딱이네요 ! ! 놀랬어요.. о(ж>▽<)y ☆
13. 저도…
말하곤 하네요.
「끊어ー? 우우 ーーー웅」꼭!
14. 안녕하세요~。
한국인 친구랑 몇번 통화했었는데,
그[웅~]이란건 아직 들어보지 못했네요(*_*)
아님 제가 눈치못채고 있는건지도 모르지만.
항상[하이 하이]로 서로 통화를 끝내고 있네요....
다음번에, 마지막 말에 주의해서 들어볼께요 ~~
15. 나도 옮은것 같아요!
알것 같아요 ~ !
저도 남편이랑 일본어로 말할 때도 우~ ~웅 ! 하네요 (´ψψ`)
16. 오랜만이네요~
생각해보니 ! 그리 말했었네요 ~.
그걸 들어도 제가 전화를 끊지않아서 항상, 우웅~ 뒤에
또 다음에 통화해~ 라고 말했었네요
17. Re:無題
>nakaさん
음...naka씨의 사랑스럽다는 표현에 뿜었네요 ~ !
그래도 확실히 사랑스럽게 말하는것 같네요.
존댓말 예 예 예 ~ ~~
처럼 말끝을 늘리는 버젼도 있네요 ^^
18. Re:無題
>ミヌンさん
끊어! 도 자주 쓰네요 !
웅 ~ 은 확실히 귀여워요 ^ ^
모두 의식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네요w
19. Re:無題
>りあさん
진짜??
일본어로 말하는데도
그래도 가끔이겠죠, 아냐 꽤 쓰고 있을지도 ~~.
의식하고 있을 때는, 꼭 일본인답게 말하지만 무의식이면
끝에 웅~하고 말하고 있네요 ^ ^
20. Re:우후후
>nekoさん
역시 ! 그리 말들하네요 .
저도 상당히 좋아해요^^
오늘도 저는 사용했네요.
말하면서, 이 블로그 생각이나서 조금 간들거렸네요w
21. Re:여보세요?
알았어~ 는 일본어랑 울림이 비슷하네요 ^^
진짜 ? 는 저도 일본에 있을 때 자주 집에서 쓰고 놀았어요?
왠지 귀여운데가 있는것 같아요.
「우웅~」연습했나요 !?
저는 확실히 우웅~은 이제 프로가 다되었네요. ^^
22. Re:無題
>いちごもちさん
이찌고모찌 씨도 눈치 챘군요w
꼭 그렇게 말하죠.
지금은 저도 꼭 말하지만. ^ ^
왠지 귀엽고 재밌는것 같아요 ~
23. Re:無題
>ぽよよさん
아 ~ 확실히 저도 처음에 통화가 끝났다는 느낌이 없었네요.
그도 그런게 일본에는 통화가 끝날 때 말이 뭔가 있잖아요.
그래도 실제로 이게 한국에선 전화 끊을 때 쓰는 말이네요 ^ ^
저는 오늘도 말했었네요 w
24. Re:無題
>くみんさん
맞아요 ~~~www
전부 그렇네요 ! ! !
이게말이에요, 블로그에 쓰고나서 남편이나 친구한테 이야기했더니
전부 의식하고 있지 못했다네요, 듣고나서야 아, 그렇네하고 말하네요.
25. Re:無題
>あゆみさん
아ー!굉장해요。
드라마 보고 눈치 챘어요?
과연 ^ ^
그 울림, 저도 좋아해요 ~ .
말해보고 싶나요 ? 후 후 후 ㅡ
꼭 한국을 좋아하는 친구랑 전화할 때 사용해보세요w
26. Re:뭐에요、이건!
>かなさん
오!?몰랐네요?
저도 쓰고있네요.
그래도, 카나씨하고 전화할 때는 마지막에 [하~이]라던지 말했을지도 w
다음에, 생방으로 들려줄께요.
조금LOVELY네요.
전철안에서라도 게중에 휴대전화 사용하고 있으니 귀기울여보세요 ! !
27. Re:言ってるっw
>momoさん
재밌네요. . ><
수업 때 모두 [우~웅]을 말하고 싶어서....라는말..
너무 웃겨요 ~.
끊어라던가 다른표현도 있네요.
그래도 역시 웅~이 제일 재미있네요.w
28. Re:안녕하세요^^
>まぁ。さん
제 달링만 그런게 아니에요 ~
한국에서는 모두가 그렇게 말해요 ^ ^
좋지요, 이 우~웅이란거 부드러운 느낌이여서w
이야기 소재로 해야지 생각했었거든요.
나이스 타이밍 ! 꼭 마-씨도 써 보세요♪
29. Re:저도…
>京都 先斗町 韓国料理 こみょんさん
끊어, 응~ 까지 말했다면 완벽하네요 ^^
그래도 한국어로 대화할 때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버리네요.
문제는 일본어로 말할 때도 그럴 때가 있다는 거죠 ^^
30. Re:안녕하세요~。
>よっぴぃさん
아~ 어때요 ?
친구랑은 일본어로 대화인가요 ?
그렇다면 의식해서 응~을 말하지 않을수도...w
그치만 제친구는 일본어라도 응~하고 말하네요 ^^
다음번에 주의해서 들어보세요 !
아마도 그렇게 말하고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
31. Re:옮은것 같아요!
>ヒロジュンさん
네 ! 이런것은 옮아가는것 같아요 !
처음에 재미있어서 흉내낸것이었는데, 지금은 자연스럽게
응~ 하고 말하고 있네요.
전부들 똑같은것 같네요 ーー!
32. Re:ご오랫만이네요~
>시바 짱
아 ! 시바 짱 오랫만이네요 ! !
응~ 은 통화끝낼 때 신호같은거네요 ! !
그치만 모르면 일본인으로서는 통화가 끝난것인지 모르죠.
다음에 응~ , 하고 남편이 있을 때, 시바 짱도 웅~하고 말한뒤
통화를 끝내보세요 ^^
33. 저도。。좋아요!!
웅~하고 말하는거 좋아해요。(*^.^*)
끊어~라고 저는 말하지만。。
뭔가 부드러운 울림이 좋네요 . (*^.^*)
34. 無題
확실히 !
재미있네요 ~(*^o^*)
35. Re:저도。。좋아요!!
>ウジョンさん
상당히 이, 웅~이라는 말 좋아하는 사람이 많네요 w
제 블로그에 써도 잘 전달될지 걱정이었는데 반응이 커서 놀라고있어요^^
우종씨도 다음에 말해보세요.
한번 말하고 나면 그때 부터는 입버릇처럼 되버려요^^
36. Re:無題
>あやころんさん
재밌죠?
그리고 말이죠, 이 말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것 같아요 ^ ^
댓글보고나서 많은 사람이 이 웅~을 좋하하는구나라고
알게되었네요 w
37. 無題
이것, 알아요
웅~, 이말 자주 말하네요.
가끔, 아~라고 들리는 사람도 있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말 좋아하네요 (*^^*)
38. 첫 댓글입니다.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정말 공감되네요.
우리 남편도 그런말 하더군요.
처음 전화로 이야기 했을 때,
「다음에 또봐ー、응~」라고 들었을 때
끊을 타이밍을 몰랐었어요.
「웅~」뒤에, 푸칫하고 끊어도 되는지 몰라서,
둘이서 계속 [우~웅]하고 말을 주고 받고 했었네요.
지금은 익숙해졌지만.
상냥한 느낌으로 들리니까, 나쁜 느낌은 없는것 같아요.
저는 이말 좋아하네요.
39. 어
저도 옮아서, 답변을 [오~]하고 말하는데, 우리 손님들한테도
저도 모르게 [오 ! !]라고 말하고 있나봐요.
그래서 손님들이 위세좋은 누님같다고 말씀들 하시네요
40. 재미있는 블로그네요
상당히 현지 이야기라서 재미있어요.
「네ー」라던가「예ー」라던가 끊을 때 쓰는게
일반적이지만, 「응」이나「들어가요~」라던지 여러 패턴이 있어요.
「쉬세요~」라는 표현도 있구요.
41. 대폭소 w
안녕하세요!
일본에서 만난 한국 남성과 교제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도, 전화 마지막에 「응」이라고 하더군요^^
주위에 한국 사람이 없기 때문에,
그의 버릇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한국 사람의 특징이군요 w
이제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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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응~알았어
응~이번 주말~어~
으응~~주말에 거기~
그래 끊는다~ 응~
으응~
응~
헤으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