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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10 23:04:38
Name roqur
File #1 7.jpg (40.2 KB), Download : 40
출처 구글링&경험
Subject [기타] 생각보다 병사가 근무하기 괜찮은 곳


[공군사관학교]

나쁘지 않은 도서관 있음(5년 전까진 병도 이용 가능했음. 신청도서도 받아줌)

파리바게트 입점

바로 옆에 항의원 있어서 아프면 진료받기 편함(셔틀버스 있음)


pgr에 군대 안 가신 분은 잘 없겠지만 공군 가시면 공사 or 항의원을 생각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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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사랑개
21/08/10 23:09
수정 아이콘
크크 친구가 공사2학년인데 1학년때는 파리바게트 선임?선배들 눈치때문에 일반병사들 갈때 몰래 먹는다고 크크크크크
21/08/10 23:13
수정 아이콘
특수 교육기관은 다 괜춘할듯 하네요

야수교 이런데만 빼고...
공항아저씨
21/08/10 23:15
수정 아이콘
방포 사이트만 피하면 됩니다 공군은..
삭제됨
21/08/10 23:27
수정 아이콘
사이트 나름 재미있습니다.
특기와 상관없는 일을 하게 될 수도 있고, 휴가 나가기 조금 번거롭고, 복지시설을 찾기 힘들다는 점 정도를 빼면...

???
포졸작곡가
21/08/11 08:58
수정 아이콘
뭐야
그냥 군생활 긴 육군이자나...
삭제됨
21/08/11 08:59
수정 아이콘
휴가 일수 자체는 더 길게 주는데
부대가 시골 산꼭대기에 있어서 나가기가...;
물리만세
21/08/11 12: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소스 없는 탕수육 빼고는 대체로 밥도 먹을만하게 나오고 BX가 시골 구멍가게만도 못한거 말고는

나름 괜찮았어요.

괜히 귀찮게 들락날락하는 외부사람도 없고 높은분들도 자주 오지 않고...
Goldberg
21/08/11 11:48
수정 아이콘
방포출신 극공감....
AaronJudge99
21/08/10 23:20
수정 아이콘
병으로 가면 공군 생각중입니다...장교는 좀 아닌거같아요
고물장수
21/08/11 10:47
수정 아이콘
갈 수 있으시다면 무조건 공군 가십시오.

장교는.. 비추 맞습니다.
고물장수
21/08/11 10:55
수정 아이콘
아 밑에 군번 꼬였단 댓글 보고 첨언합니다.

(복학이 잘되는 방학시즌) 성수기 막차로 입대하면 군번이 꼬입니다. 주의하십시오. 다시말해 다음 성수기까지 반년가까이 후임을 못 받습니다.

상병때까지 화장실청소 했습니다.
Dena harten
21/08/10 23:21
수정 아이콘
진주훈련소도 나름 괜찮습니다? 18년 새로지은 도서관 있음, 파리바게트, 영내 피자치킨집(없어졌을 수 있음)
1달마다 신병 와서 구경가능함. 등등등...
21/08/10 23:23
수정 아이콘
의무병한테는 개 헬이라고 그러던데....
Dena harten
21/08/10 23:30
수정 아이콘
의무병은 모르겠고 헌급 빼면 교육사에서 힘들다고 알려진건 조교 or 피복반이라고...
21/08/11 08:29
수정 아이콘
밥이 맛없습니다...
Dena harten
21/08/11 09:11
수정 아이콘
훈련소 식당은 누구나 인정하는 밥맛 최악중 하나인데 다른 식당은 괜찮았습니다?
21/08/11 09:32
수정 아이콘
저때는 기간병사들 먹는 군1교 식당도 최악이어서,
식수인원 많은 곳은 어쩔수가 없어요.
Dena harten
21/08/11 11:04
수정 아이콘
전에는 그랬는데 식당 공사하면서 다른식당인원이 와서 노하우 알려주고 괜찮아졌습니다. 몇년 된거라 지금은 모르겠고...
21/08/10 23:21
수정 아이콘
절대로 가깝다고 국직부대 신청하지 마십쇼
대전 사시는분들은 특히 자운대를 조심..
21/08/10 23:23
수정 아이콘
대전 사시는 분들은 무조건 17비 아니면 항의원 아니면 공사죠 크크크크크 절대 자운대에 낚이면 안됨....
블레싱
21/08/11 00:19
수정 아이콘
따로 신청해서 간건 아니지만 군의학교 배정받았는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이츠씽
21/08/11 00:56
수정 아이콘
전 계근단이었는데 휴가마다 집까지 30분이라 좋았어요
이쥴레이
21/08/11 08:49
수정 아이콘
군시절 군의교에서 2개월정도 있었던 시절이 가장 좋았습니다.
식당이랑 시설이 너무 좋아서요. 흑흑.. 보급도 빵빵 했고..
21/08/11 09:16
수정 아이콘
후반기교육 자운대에서 받았는데 어어엄청 편해보여서 부러웠는데 별로였나보네요 아직도 그시절이 군대에서 제일 재밌었던 기억
21/08/11 13:10
수정 아이콘
육군,해군 기준으론 꿀 맞습니다
공군은 국직가면 일단 마지막 3개월이 고문이라 그렇죠 크크
판을흔들어라
21/08/10 23:25
수정 아이콘
학교나 병원 시설들은 그냥 일반 부대보다 당연히 좋죠. 자운대 후반기 교육 받는데 px 병 유격을 2박 3일인가로 다녀오고 들리는 소문엔 병원 혹한기 훈련은 창문 열고 잔다고....
21/08/10 23:38
수정 아이콘
의무병이라 훈련만 자운대에서 받았는데 의무병 생활관은 난방이 안 되어서 겨울에 내복 입고 깔깔이 입고 체련복 입고 야상까지 입고 자도 추웠어요
모리건 앤슬랜드
21/08/10 23:59
수정 아이콘
거긴 밥이 너무 심각하게 맛이 없죠....
21/08/11 00:09
수정 아이콘
저 때는 밥맛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식판 세척을 의무병 훈련병들한테 시켰거든요.

근데 세제를 안 줘요.

아침에 조기튀김 나온다? 그럼 점심때는 식판에 기름 묻어 있고 생선 냄새 났어요....
21/08/10 23:26
수정 아이콘
'5년 전까지는'은 뭔가요?
21/08/10 23:30
수정 아이콘
5년전에 제대했으니까요?
21/08/10 23:37
수정 아이콘
에사크타(정답)!
뻐꾸기둘
21/08/10 23:30
수정 아이콘
오산 부대들(작사/유도탄사)도 숨어있는 꿀이죠.

부대에 따라 미군시설 배달 되는 곳도 있어서...
21/08/11 00:10
수정 아이콘
K55 나오셨나요?
얼마전에 장교전역한 1인입니다
21/08/10 23:36
수정 아이콘
근데 적혀있는 사항들은 비행단도 다 있는거 아닌가요 크크... 전역한지는 오래됐지만 11비 근무 할 때 항의전대 도서관 등등 다 있었는데.
21/08/10 23:37
수정 아이콘
비행단 쪽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근무가 빡세다는 인상이 있어서....
21/08/10 23:55
수정 아이콘
특기 바이 특기 같아요. 비행단 라인쪽은 조출만퇴 고생하는거 같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고보니 매일 보던 F-15K 이륙 모습들이 생각나기도 하고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평생 볼 전투기 이착륙 모습은 다 본거죠 뭐 크크크

복지시설이야 저 근무할 때도 군무원이 근무하는 이발관, 도서관, 은행, 항의전대 등 부족한 것 없이 가득가득했고 비행단 중에서도 나름 빡센 곳이라는 11비가 이랬으니 공군은 전반적으로 어디든 근무하기 좋은거 같아요.

결론은 좋은 특기 받는게 장땡!!
21/08/11 04:26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사실 저런 복지는 비행단도 있을 거고..저런 류의 비전투부대는 비행단이면 해야하는 훈련이나 검열같은 게 없는 경우가 많아서 좋다고 들었었네요.
21/08/10 23: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점이 높은 자대로 평가하고 싶네요
교육부대라 조용하고 어떤 특기든 크게 힘들지는 않은..

공군 병은 크게 다칠 일이 없다지만
공군에서 제일 좋다는 병원을 눈치 안 보고 맘편히 갈 수 있는 건 정말 좋았어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수생장이나 도서관 같은 생도시설도 나름 잘 이용했고
행사가 많아서 힘들지만 그럭저럭 리프레쉬도 되고 일하다가 생도가 된 고등학교 친구 만나기도하고..
수도권 사는데 집 가는 거나 면회 받는 것도 편했어요

공군가는 과후배들한테 적극 추천했지만 대부분 집 근처 비행단 가더라구여 흑흑
고물장수
21/08/11 10:53
수정 아이콘
공군은 확실히 민간 기업보다도 안전수칙 잘지키고

육군마낭 몸개그식으로 다치고 부조리 당할 일은 없지만

다치면 산업재해급으로 다칩니다... 저 복무중에 손가락 없어지는 사고가 있었죠... 화약에 의해 박살난거라 아마 붙이지도 못했을겁니다....
감전주의
21/08/10 23: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군대 제대하고 알바로 인터넷망 깔러 2달간 공사 간게 생각나네요.
식당에 밥먹으러 가면 다 소령,중령...
그리고 주말에 청주시내를 갔는데, 밤10시 되니까 유흥업소들 다 문을 닫던게 기억에 남네요
larrabee
21/08/11 00:08
수정 아이콘
공군.. 자대 군번이 상당히 꼬였었지만(총원 30명 중 4달 위로 15명 있음) 택시타고 15분거리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롤스로이스
21/08/11 00:46
수정 아이콘
병장때 항의전대 치과가서 레진으로 무료 시술받고 전역했습니다 크크
21/08/11 01:02
수정 아이콘
저도 레진 무료시술받았는데 전역하고 깨져가지고...ㅠ
눈팅전문가
21/08/11 00:56
수정 아이콘
단점 졸업식 스페이스챌린지 등에 동원됨
21/08/11 01:02
수정 아이콘
저 응급실 근무 땜빵 서다가 스페이스챌린지였나? 그때 사람 한 분 크게 다치셔서 긴급연락망 돌리고 장난 아니었던 적 있습니다 막 원장님도 오시고 의무부장님도 오시고 죽는줄
Janzisuka
21/08/11 02:25
수정 아이콘
공군으로 들어갔는데 왜 777인가…
해바라기
21/08/11 04:08
수정 아이콘
공사랑 항의원 좋죠. 공사 도서관에서 책 많이 빌려봤었습니다. 교회도 크고 지원금도 많아서 수요일마다 삼겹살 파티도 열어줬었네요. 저도 전역할 때 사랑니 빼고 얼굴에 점 빼고 체형 검사 받고 트레이너 분에게 운동도 배우고, 여러모로 좋았었던 기억이 많네요.
검은잠
21/08/11 05:32
수정 아이콘
좋은 자대인 만큼 군사 경찰(구 헌병) 티오도 잘 안났다는 것도 숨겨진 함정이려나요...
저도 공사를 1순위로 생각했었다 성적이 안 돼서 바로 17비로 가게 되었던 때가 생각나네요.
Trader J
21/08/11 06:46
수정 아이콘
공군은 비행기가 없는곳이(방포ㅡ국직 제외..) 상대적으로 편하다 이것만 생각하셔도 되세요 전대에 있었던 07군번입니다
toujours..
21/08/11 07:09
수정 아이콘
여긴 레알 개꿀이죠 크크크
21/08/11 08:55
수정 아이콘
제 대학 동기가 3사관학교 교장 cp병이었는데, 본인피셜 전군에서 자기가 제일 땡보일거라고....
해태고향만두
21/08/11 11:39
수정 아이콘
여기 공군많네
항공소방특기였던분은 없으려나
물리만세
21/08/11 12:20
수정 아이콘
공군 유저들 다 모인걸걸요

평소 생활 할 때 주변에 공군 나온사람을 거의 본적이 없어요...
21/08/11 12: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군예전에는 열심히 추천하고 다녔고 추천한 이유는 여전하다고 보는데(야간근무 없음, 회사같은 분위기, 병,장교들 또라이비율낮음, 전방근무비율 낮음, 비행단이 시설 대체로 좋음 등등 물론 케바케)
24개월 vs 27개월일때랑 18개월 vs 22개월은 단순 개월수차이도 차이고 전체복무기간대비 추가복무기간 비율도 그렇고
이제 꼭 확신을 하고 추천하긴 힘들더라고요..
바람기억
21/08/11 16:57
수정 아이콘
해군사관학교에서 군생활했었는데, 그때도 수병들이 도서관에서 책 빌릴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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