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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0 23:27
사이트 나름 재미있습니다.
특기와 상관없는 일을 하게 될 수도 있고, 휴가 나가기 조금 번거롭고, 복지시설을 찾기 힘들다는 점 정도를 빼면... ???
21/08/11 12:12
소스 없는 탕수육 빼고는 대체로 밥도 먹을만하게 나오고 BX가 시골 구멍가게만도 못한거 말고는
나름 괜찮았어요. 괜히 귀찮게 들락날락하는 외부사람도 없고 높은분들도 자주 오지 않고...
21/08/11 10:55
아 밑에 군번 꼬였단 댓글 보고 첨언합니다.
(복학이 잘되는 방학시즌) 성수기 막차로 입대하면 군번이 꼬입니다. 주의하십시오. 다시말해 다음 성수기까지 반년가까이 후임을 못 받습니다. 상병때까지 화장실청소 했습니다.
21/08/10 23:21
진주훈련소도 나름 괜찮습니다? 18년 새로지은 도서관 있음, 파리바게트, 영내 피자치킨집(없어졌을 수 있음)
1달마다 신병 와서 구경가능함. 등등등...
21/08/10 23:25
학교나 병원 시설들은 그냥 일반 부대보다 당연히 좋죠. 자운대 후반기 교육 받는데 px 병 유격을 2박 3일인가로 다녀오고 들리는 소문엔 병원 혹한기 훈련은 창문 열고 잔다고....
21/08/10 23:38
의무병이라 훈련만 자운대에서 받았는데 의무병 생활관은 난방이 안 되어서 겨울에 내복 입고 깔깔이 입고 체련복 입고 야상까지 입고 자도 추웠어요
21/08/11 00:09
저 때는 밥맛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식판 세척을 의무병 훈련병들한테 시켰거든요.
근데 세제를 안 줘요. 아침에 조기튀김 나온다? 그럼 점심때는 식판에 기름 묻어 있고 생선 냄새 났어요....
21/08/10 23:36
근데 적혀있는 사항들은 비행단도 다 있는거 아닌가요 크크... 전역한지는 오래됐지만 11비 근무 할 때 항의전대 도서관 등등 다 있었는데.
21/08/10 23:55
특기 바이 특기 같아요. 비행단 라인쪽은 조출만퇴 고생하는거 같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고보니 매일 보던 F-15K 이륙 모습들이 생각나기도 하고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평생 볼 전투기 이착륙 모습은 다 본거죠 뭐 크크크 복지시설이야 저 근무할 때도 군무원이 근무하는 이발관, 도서관, 은행, 항의전대 등 부족한 것 없이 가득가득했고 비행단 중에서도 나름 빡센 곳이라는 11비가 이랬으니 공군은 전반적으로 어디든 근무하기 좋은거 같아요. 결론은 좋은 특기 받는게 장땡!!
21/08/11 04:26
그렇네요 사실 저런 복지는 비행단도 있을 거고..저런 류의 비전투부대는 비행단이면 해야하는 훈련이나 검열같은 게 없는 경우가 많아서 좋다고 들었었네요.
21/08/10 23:43
저점이 높은 자대로 평가하고 싶네요
교육부대라 조용하고 어떤 특기든 크게 힘들지는 않은.. 공군 병은 크게 다칠 일이 없다지만 공군에서 제일 좋다는 병원을 눈치 안 보고 맘편히 갈 수 있는 건 정말 좋았어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수생장이나 도서관 같은 생도시설도 나름 잘 이용했고 행사가 많아서 힘들지만 그럭저럭 리프레쉬도 되고 일하다가 생도가 된 고등학교 친구 만나기도하고.. 수도권 사는데 집 가는 거나 면회 받는 것도 편했어요 공군가는 과후배들한테 적극 추천했지만 대부분 집 근처 비행단 가더라구여 흑흑
21/08/11 10:53
공군은 확실히 민간 기업보다도 안전수칙 잘지키고
육군마낭 몸개그식으로 다치고 부조리 당할 일은 없지만 다치면 산업재해급으로 다칩니다... 저 복무중에 손가락 없어지는 사고가 있었죠... 화약에 의해 박살난거라 아마 붙이지도 못했을겁니다....
21/08/10 23:57
군대 제대하고 알바로 인터넷망 깔러 2달간 공사 간게 생각나네요.
식당에 밥먹으러 가면 다 소령,중령... 그리고 주말에 청주시내를 갔는데, 밤10시 되니까 유흥업소들 다 문을 닫던게 기억에 남네요
21/08/11 01:02
저 응급실 근무 땜빵 서다가 스페이스챌린지였나? 그때 사람 한 분 크게 다치셔서 긴급연락망 돌리고 장난 아니었던 적 있습니다 막 원장님도 오시고 의무부장님도 오시고 죽는줄
21/08/11 04:08
공사랑 항의원 좋죠. 공사 도서관에서 책 많이 빌려봤었습니다. 교회도 크고 지원금도 많아서 수요일마다 삼겹살 파티도 열어줬었네요. 저도 전역할 때 사랑니 빼고 얼굴에 점 빼고 체형 검사 받고 트레이너 분에게 운동도 배우고, 여러모로 좋았었던 기억이 많네요.
21/08/11 05:32
좋은 자대인 만큼 군사 경찰(구 헌병) 티오도 잘 안났다는 것도 숨겨진 함정이려나요...
저도 공사를 1순위로 생각했었다 성적이 안 돼서 바로 17비로 가게 되었던 때가 생각나네요.
21/08/11 12:26
공군예전에는 열심히 추천하고 다녔고 추천한 이유는 여전하다고 보는데(야간근무 없음, 회사같은 분위기, 병,장교들 또라이비율낮음, 전방근무비율 낮음, 비행단이 시설 대체로 좋음 등등 물론 케바케)
24개월 vs 27개월일때랑 18개월 vs 22개월은 단순 개월수차이도 차이고 전체복무기간대비 추가복무기간 비율도 그렇고 이제 꼭 확신을 하고 추천하긴 힘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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