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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1 15:21
킹력충전! 갓력충전!
개인적으로 타입문같이 본 목적을 못 이루는 게임은 또 없다 생각해서 그쪽 길 포기한건 잘한 선택 같습니다 크크
21/08/11 14:25
게임은 완전히 몰입해서 해야 재미가 몇배 커진다며
파판5 였던가.. 암튼 그 언저리 버전을 하며 엔딩에서 펑펑 울렀다던 선배가 떠오르네요. 나름 심각하게 그 이야기를 하는데 당시에 대단한 충격이었습니다.
21/08/11 14:27
솔직히 슬픈건 클라나드 애프터(애니메이션만 봤지만)가 더 심했고, 코다치 루트는 따지고 보면 크게 슬플만한 요소는 없어서. 아무튼 후속작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떡밥만 뿌려놓고
21/08/11 14:29
솔직히 야겜 안하는 놈들이 사랑이 뭔지나 알겠냐...
그나저나 게임이 눈물샘 자극하기 참 좋은 매체인 거 같아요. 하프라이프 알릭스 엔딩 유튭 반응 보면 너무 기뻐서 사람들이 꺼이꺼이 울더라구요.
21/08/11 14:38
저는 저 작품 주인공과 코마치의 개그 티키타카가 인상적인 만담 콤비 케미를 딴 픽션물에서 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최근 페미의 오조오억 드립 들려올때마다 코마치의 입버릇 7조배가 생각나네요.
21/08/11 14:58
이걸 한마디로 말한게
클라나드는 인생, 페이트는 문학 이었던가요 전 눈깔괴물 안좋아해서 클라나드는 안했었네요 전 페이트 문학 맞다고 생각합니다. 귀여니 같은 것도 문학으로 인정해주고 교수까지 하는데 페이트가 문학이 아닐 이유가?
21/08/11 15:03
저는 한 20년전이었나.. 은색이었나.. 아직도 기억나는 미연시였던거 같네요.
정말 재미있게 했던거 같은데.. 그리고 애니중 아침드라마급 네게 바라는 영원이었나.. 이것도 정말 애니 자체가 너무 아침 드라마 뺨치는 스토리랑 몰입도여서 왜 막장드라마가 인기 많은지 알게 해줬던거 같네요. 설정이 지금도 먹힐수 있을거 같은데.. 크크
21/08/11 15:13
개인적인 올타임 넘버원은 가족계획이네요. 그냥 한글화 안돼서 국내에서 듣보일 뿐...
물론 스토리성 작품은 생각보다 몇개 안하고 앨리스꺼를 주로 하긴 했습니다만(....)
21/08/11 15:21
다나카 로미오... 크로스 채널로 접했지만 대단하다 싶었는데
그 이후의 행보는 미묘했던듯. 인류는 쇠퇴했습니다는 그럭저럭 봤지만.. 가족계획은 꼭한번 해보고싶긴했는데 리메이크판 준한글화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리메이크판 자체의 평이 안좋고 그냥 예전에 번역본으로 시나리오 하나 읽어봤던가로 끝나서 늘 아쉬웠네요
21/08/11 15:40
분량이 너무 길어서 사실 저도 일본어 할줄 아는분들한테도 쉽게 추천은 안하는 작품이긴 합니다 크크... 리메이크판의 안좋은 평가는 너무 심각하게 요즘 양산형 일러스트가 된부분이 크다고 봐서 입문하시는거면 리멕판도 크게 상관 없을거같긴 해요. 물론 전 일러도 그렇고 성우진 갈아치운거부터 해서 취급 안합니다(?)
21/08/11 15:57
화앨은 2도 제법 잘 나왔던것같은데 풀로 접하기가 참 어려워서..
근데 앞부분만으로도 남주인공 바보자식 하면서 볼 부분이 충분했던듯.
21/08/11 16:09
WA를 발매 후 3년 뒤, WA2를 CC발매 후 2년 뒤에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WA2가 더 좋았습니다.
다만 주인공이 좀 많이 폐급인 거랑 모에계열에서 에로게가 완전히 패권을 놓친 뒤라는게...
21/08/11 17:04
한창 나키게 많이 하다가 네가 바라는 영원에서 터지고 더 이상은 이 장르 안 한다고 결심했죠. 그러다 클라나드 나오고 역대급이란 얘기가 많이 나와서 이건 해 봐야겠다 싶어서 해 봤더니 엄청 담백해서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 애프터 들어가자마자 무너지고 말았습죠.. 에어도 그렇고 네가 바라는 영원도 그렇고 클라나드도 그렇고 애니가 게임의 분위기를 다 묘사하지 못하는 부분들은 늘 아쉽습니다. 아무래도 게임이란 체험의 장르를 애니메이션이 다 보여주기가 너무 어렵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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