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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3 16:52
저도 어릴때 저런데가거나 버스타면 안겨있거나 앉아있지 않고
버스 엄마 앉은 의자밑에 바닥에 누워있거나 그런식으로 바닥에 누워서 뒹굴뒹굴했었거든요.. 안그러면 막 발버둥치고 땡깡부리고 해서 어쩔수 없었다고.. 크크..
21/08/13 16:57
알마님이 말씀하시는 때는 짐작컨데 아이 혼자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정도의 나이나 개월수일 것 같아요
영상의 아기는 혼자서 몸을 못 가누는 신생아로 보입니다
21/08/13 16:46
이게 논란이 될만한 상황인가요??......???
하긴 위에 있으면 위험할것 같기도하고.. 바닥은 병균있을것 같기도하고.. 여튼저튼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네요...
21/08/13 16:49
빙글빙글 헤드스핀은 안하는 착한 애로군요.
보통은 유아용 의자가 있다거나 할텐데, 자세히보니 의자에 앉힐 수가 없어서 바닥에 뉘인 것 같기도 하고...
21/08/13 20:47
가긴 그냥 가겠죠 크크
저도 본문같은 상황봐도 걍 보고 지나가지 뭐 안해요. 첫플 다신분 말대로 평범하지 않은걸로 논란일어날수 있는건데 그냥 저사람은 저렇구나 하고 말수있냔거죠. 행동이나 개입여부를 말한게 아니라 태도나 관점을 말한거에요.
21/08/13 20:56
이상한 건 이상한 거고 타인에게 피해 주는 일이 아니라면 뭐 알아서 하는 게 맞겠죠(마약처럼 국가적인 손실을 초래하는 사안이라면 몰라도... 사실은 그마저도 논란이 있죠. 허용하는 국가도 더러 있고). 사실 오지랖 부리는 것도 못할 일은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꼭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뭐 그런 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변 먹는 일이 말이죠. 그냥 이상하게 살도록 내버려두자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본인이 이상하고 싶다는데 누가 간섭할 일은 아니라고 봐요. 이상한 거는 그냥 이상할 뿐이지 그 자체로 비난의 대상이 된다거나 시정의 대상이 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여러가지를 따져보긴 해야겠지만요. 현실적으로는 이상하다는 이유로 비난받곤 하지만요. 바람직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동성애조차도 한때는 이상한 일이었고, 지금도 간혹 이상한 일로 취급받죠. 그러니까 여러가지를 따져봐야... 근데 대변 먹는 건 본인 몸에 탈이 나든 어찌 되든 그 자체로는 이상할 뿐인, 딱히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자신의 자유를 누리는 일이라고 봅니다.
아, 근데 길에서 그러고 있는 거면 비위가 상할 순 있겠네요. 그 광경이 정확히 어떤 모습인지에 따라 제 가치판단은 좀 달라질 듯합니다. 근데 더 이상 상상하긴 싫네요..
21/08/13 21:08
비난하자고 한적 없습니다.
그리고 남에게 피해가 모든 행동의 기준도 아니고 그런식이면 근친도 애안낳으면 문제없고 시체랑 섹스해도 피해보는 사람없죠. 님 말씀 처럼 이상한거 이상하다고 말하는거고 그런일이 이상하냐 아니냐 논란이 될수 있단겁니다
21/08/13 21:21
네 그래서 진지하게 근친 관련해서 논쟁하면 하나같이 제대로 된 반론들을 못하시더라구요. 시간은 유족들 의사도 있고 좀 다른 문제가 있죠. 살아있을 때 당사자가 허락한 경우에는 얘기가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요. 근친은 어쨌든 당사자 간의 합의에 따라 이뤄지는 거니까요. 그게 사실은 아닌 경우도 더러 있긴 하지만요. 그래서 뭐 이런저런 이유로 근친혼은 금지되는 거라 쳐도 근친 자체가 금지되는 것도 아니구요. 상호간의 합의에 의해서 이뤄지는 거라면 문제없는 게 맞겠죠. 물론 기타 사항에 관한 문제는 있습니다. 동성애조차도 동성애 자체에는 문제가 없을지 몰라도 기타 사항에 관한 문제는 있습니다. 아니 그런 소수성애뿐 아니라 이성애조차도 문제는 있어요. 가령 신분의 차이가 많이 나는 사랑. 문제없나요?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 사랑의 양상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 곤란하겠죠.
이상하냐 안 이상하냐로 논란이 될 수 있다. 그거야 맞는 말씀입니다. 근데 이상하다는 배제나 비하의 뉘앙스가 있으니까요. 동성애. 이상합니까? 이상하다고 할 수 있나요? 솔직히 있습니다. 안되나요? 왜 안 되죠? 그렇게 인식하는 분들이 한둘이 아닌데. 네 뭐... 그런 문제가 있다는 거죠. 저도 이상하다는 정감 자체는 그냥 자연스러운 거라고 봐요. 요새 혐오가 대유행이라던데, 혐오감과 혐오감정의 차이라 할 수 있겠죠. 전에 피지알에서 https://cdn.pgr21.com./freedom/88146#4031315 이런 댓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생각해볼 만한 얘기라고 보네요.
21/08/13 16:54
너무 아기라서 잘 모르겠네요. 저기서 2~3살 더 먹었으면 제목이 바뀌니깐 [기다려라, 엄마는 반드시 온다.] 뭐 이런 느낌으로다가...
21/08/13 17:02
뒤집기도 못하는 오륙개월 즈음의 아기같고
저 뒤편 기둥 쪽에 아기의자가 있는 것 같기도 한데... 걷고 뛰는 두세살이 드러누워 땡깡부리는 게 아닌데 이건 좀 아니죠 ㅠㅠ
21/08/13 17:06
저 개월수 아기를 데리고 외출하면서 유모차나 아기띠없이 나갈 수가 있나..?
바닥이 차갑고 딱딱하고 더럽기까지할텐데 제대로 뒤집기도 못하는 4~5개월 아가를 맨바닥에 두는건 말도 안되죠..;;
21/08/13 17:17
초6 딸아이 아빠입니다.
지금 저 상황하고는 좀 다른 얘기인데.. 아이가 어릴적에 용산가족공원으로 데리고 놀러다녔어요. 그때 한국 부모들과 외쿡부모들의 특징을 제대로 보고 왔었죠. 한국 부모들은 모래 놀이터에서 애를 바닥에 안둡니다. 계속 안고 있죠. 안고 있다가 미끄럼틀 태우고, 내려오면 또 안고. 안아서 이동시켜주고.. 외쿡 부모들은 애가 모래위에서 뒹굴든 얼굴을 파묻든 혼자서 기어서 미끄럼틀을 올라가든 둡니다. 애들은 손으로 모래를 집어서 먹기도 하고.. 부모들은 약간 떨어진 벤치에 앉아서 구경하면서 책 보더라구요. 저희 부부도 모래가 옷 속에 들어갈까, 머리카락 안에 들어갈까, 입이나 눈으로 들어갈까 디게 조심스럽게 케어하긴 했는데, 돌아오면서 와이프랑 많은 얘기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뭐가 맞는거인지는 모르겠어요.
21/08/13 17:37
저 상황도 비슷한 것일지 모른다는 생각드네요.
우리나라 육아와 분명 크게 다릅니다. 대부분 백인 문화권에선 6개월이면 분리수면을 한다고 하는데 백인아기라고 안울리가 없거든요. 우리나라에선 그때 분리수면하라고 하면 아기운다고 못하죠. 그 외에도 수많은 상황에서 부모의 태도가 완전히 다른 듯… 맞다틀리다 라고 하기엔 어려운 문제지만 우리나라 육아트렌드?도 과한 지점이 있습니다.
21/08/14 07:21
서양도 베이비모니터 해놓고 울 때마다 가서 도닥입니다. 한국서도 분리수면 하면 그렇게들 해요. 근데 왔다갔다가 너무 힘들면 차라리 바닥에서 데리고 자야지~ 하고 같이 자는 거구요.(침대에서 데리고 자면 떨어질 위험이 있으니) 근데 서양은 침대생활이라 바닥으로 내려와 같이 자겠단 생각을 못하는 거겠죠... 바닥생활과 침대생활의 차이 같아요
21/08/13 19:21
저희는 그냥 집에 모래 떨어지는게 싫어서 몇 번 들긴했습니다 크크크 하지만 결국 본인이 놀고 싶으면 그냥 쥐쥐치고 모래위에 놔뒀었네요
21/08/13 17:49
유튜버 올리버쌤 님께 이 영상을 보여주고 미국에선 어떠한 시각으로 보는지 물어보고 싶어지네요
교육방식이나 사고방식? 동양적 사고, 서양적 사고? 차이점 같은거 설명해줄것도 같은데
21/08/13 17:56
아기가 저걸 더 좋아할 수도 있겠지만 보기에는 애를 방치해둔 것 처럼 보이네요. 크크크
부모가 애랑 같이 바닦에 앉아있으면 느낌이 또 달랐을 것 같은데 말이지요.
21/08/13 18:10
미쳤나 진짜. 하.. 귀하디 귀한 자기 자식새끼 아니에요?? 한 돌도 안됐겠구만 뭔짓거린지. 애 키울 자격이 없는 작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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