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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13 20:47:42
Name 삭제됨
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고양이 급식소 훼손한 범인포착.jpg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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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3 20:48
수정 아이콘
고마워요, 너굴맨!
이호철
21/08/13 20:48
수정 아이콘
역시 너굴맨이야
갈리폴리
21/08/13 20:50
수정 아이콘
너굴맘이네요
류지나
21/08/13 20:51
수정 아이콘
길냥이를 별로 안 좋아하긴 하지만 너구리는 광견병 위험이 있어서 더 싫은데...
인증됨
21/08/13 20:54
수정 아이콘
길냥혐이 진짜 어마어마 한거같습니다
노지선
21/08/13 20:52
수정 아이콘
농심 너구리 먹으러 갑니다
Foxwhite
21/08/13 20:53
수정 아이콘
너구리가 저렇게커요??????
김첼시
21/08/13 20:54
수정 아이콘
내가 알던 너구리가 아니고 꼭 개같네...라고 생각했는데
너구리가 개과네요.
티모대위
21/08/13 20:57
수정 아이콘
너구리가 지능이 댕댕이 수준인데 거기에 손까지 있다고들 하죠
이것저것 열고 헤집는거 참잘한다고..
HuntCook
21/08/13 21:05
수정 아이콘
너구리는 손이 없습니다. 밥먹는 사진 자세히 보시면 쉽게 아시겠지만 개 앞발과 거의 동일하거든요. 다람쥐처럼 손쓰는건 우리나라에 자생하지 않는 미국너구리(라쿤)입니다
티모대위
21/08/13 22:00
수정 아이콘
오오잉 그렇군요. 전부 애완용 라쿤 이야기였군요
21/08/13 20:58
수정 아이콘
요새 라쿤맨은 휴가갔나요? 진퉁 너굴맨이....
21/08/13 20:58
수정 아이콘
니들이 데려가서 키우라고 좀...
고타마 싯다르타
21/08/13 21:04
수정 아이콘
경찰이 캣맘 밥그릇까지 cctv확인해주고 입회해주나요?
미소속의슬픔
21/08/13 21:07
수정 아이콘
안해주니 몰카 설치한다고 한듯해요
그런데 그게 범죄행위라는건 생각을 못하는듯요
고타마 싯다르타
21/08/13 21:0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카메라 관리실에 말 안 하고 설치했다고 답변있던데 정말 그래도 돼요?
고기반찬
21/08/13 21:05
수정 아이콘
너구리 작년 폼 찾았네요
대패삼겹두루치기
21/08/13 21:08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서 두번째 사진 너구리 맞나요?
제가 생각하던 너구리는 귀엽지만 말썽꾸러기 같은 이미지였는데 저건 털 깎은 곰처럼 생겨서 무섭네요.
21/08/13 21:14
수정 아이콘
야생 너구리가 걸어다니는 생화학무기 수준으로 병원균 + 기생충 덩어리거든요. 피부병때문에 털빠져서 그럴거에요
그랜드파일날
21/08/13 21:41
수정 아이콘
와 저런건 자연치유가 안되나보네요??
AaronJudge99
21/08/13 22:26
수정 아이콘
헉;; 근처에도 가지 말아야겠네요
죽력고
21/08/13 22:42
수정 아이콘
실제로 털빠진 너구리봤는데 겁나크고무섭고 울음소리도 소름끼칩니다.
21/08/14 00:30
수정 아이콘
기생충 때문에 그래요 아마도 개옴...
고타마 싯다르타
21/08/13 21:15
수정 아이콘
진짜 공무원들 고생이네요. 저 캣맘들이 대체 몇명에게 피해를 주는지

인간참피라는 생각밖에는 안 들어요.
유자농원
21/08/13 21:20
수정 아이콘
참피자체가 인간의 추악한 면을 모아놓은 캐릭터니까 겹치는 면이 보이는게 이상하진 않겠네요 크음
고타마 싯다르타
21/08/13 21:23
수정 아이콘
저저 캣맘들의 해줘해줘는 진짜 참피 그자체네요.
21/08/13 21:29
수정 아이콘
저거 너구리 맞나요


탄천에서 자전거타면
맨날 놀라서 길냥이보다
뒤뚱뒤뚱 느리게 도망가는게
너구리에 대한 제 이미지인데

왤케 크지
Janzisuka
21/08/13 21:38
수정 아이콘
근데…너구리 위험한데 귀여운데 근데 위험한
21/08/13 21:41
수정 아이콘
15군데나 급식소 관리하다니 대단하신듯
더블에스
21/08/13 21:43
수정 아이콘
믿엇다구 너굴맨!!!
20060828
21/08/13 21:48
수정 아이콘
걱정없다 너굴맨!!
21/08/13 21:53
수정 아이콘
고양이 싫다고 너구리는 좀.. 훨씬 위험합니다
21/08/13 23:31
수정 아이콘
캣맘 급식소 덕분에 너구리가 잘 먹네요… 저게 너구리 개체수 조절에 도움이 되는건지
이호철
21/08/14 00:02
수정 아이콘
고양이 너구리 둘 다 싫고 그냥 제일 싫은건 캣맘입니다
지들이 고양이 먹이려고 하는거 너구리가 먹는 걸 알았으면
그만했으면 좋곘네요.
21/08/13 22:02
수정 아이콘
담비는 귀엽기라도 한데 너굴맨은 좀 무섭네요..
시무룩
21/08/13 22:03
수정 아이콘
너구리는 좀... 사람한테 너무 위험하죠
서지훈'카리스
21/08/13 22:30
수정 아이콘
고양이는 사람 보면 도망이나 가지
Euthanasia
21/08/13 22:31
수정 아이콘
그와중에 심증은 있는 게 웃기네요.
21/08/13 22:39
수정 아이콘
야생 너구리 얼마전에 산책하다가 처음 봤는데 진짜 신기하게 생겼더라고요 개와 고양이의 중간이라 그래야하나
인터넷에서 짤로 너굴맨 라쿤맨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 생각한거랑 완전 다르더군요
Lord Be Goja
21/08/13 22:49
수정 아이콘
너구리 누가 키웠냐!
불타는로마
21/08/13 23:34
수정 아이콘
너구리 번식도 도움주고 잘한다아주
The)UnderTaker
21/08/14 00:17
수정 아이콘
역시 맹수도 환영할사람들 맞죠 크
21/08/14 12: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지하게 맹수도 환영할 사람들이라고 믿으시는건가요? 아무리봐도 맥락상 캣맘이 짜증나니까 너구리따봉 밈 이용해서 드립치는거죠. 예전 사바나캣 글에서도 그러시던데
델타 페라이트
21/08/14 01:03
수정 아이콘
그런데 길냥이에게 '직접적'으로 피해 볼 일이 있나요? 요즘들어 왜들 이렇게 싫어하는지 잘 이해가 안되요.
HuntCook
21/08/14 01:0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사람들 원래 고양이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종량제 쓰레기봉투가 도입되면서 고양이가 그걸 헤집다 보니 더 미워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싫어하는 밈은 빠가 까를 만든다고 도 넘은 캣맘들의 행동 탓이 크지 않을까 싶네요.
델타 페라이트
21/08/14 02:00
수정 아이콘
먹기 위해 쓰레기봉투를 헤집는 것일텐데요..? 밥주는 행위는 쓰레기 봉투를 헤집는 일을 줄일 것입니다만..
Albert Camus
21/08/14 02:02
수정 아이콘
개체가 더 늘죠.
21/08/14 01:10
수정 아이콘
저 몇년전에 차엔진에서 고양이 본적있어요
겨울에 차시동켜고 예열?비슷하게 하고 출발하려는데 고양이소리가 자꾸나서....어떻게 들어간거지...?!
델타 페라이트
21/08/14 02:04
수정 아이콘
아이구...식겁하셨겠요. 저는 남의 차에 고양이가 들어가는걸 본적 있습니다! 핸드폰 번호로 연락해 본네트 열고 쫓아냈지요. 요즘 나오는 차는 하부에 틈이 없어 못들어가나 예전차는 하부로부터 엔진룸까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다고 들었어요.
음란파괴왕
21/08/14 01:22
수정 아이콘
배설물, 발정기때 울음소리, 그리고 죽고나서 사체까지... 길냥이가 늘어날 수록 피해가 점점 커지는 거죠. 사실 캣맘만 없었어도 사람들이 이정도로 싫어하진 않았을 겁니다.
델타 페라이트
21/08/14 02:11
수정 아이콘
고양이 배설물이나 죽은 고양이 사체를 보신 일이 있나요..?저는 캣대디 한지 딱 일년반 되었고 19마리 사비로 중성화 시키면서 고양이 배설물은 본적이 한번도 없는데요.
일반적으로 고양이는 흙에 배설하고 파묻습니다.
죽은 사체나 배설물 정도가
굶어서 죽어야 하는 이유가 되는건가요?
죽은 사체나 울음소리는 그저 눈살 한번 찌푸리는, 그런것 아닌가요? 죽은것도 꼴보기 싫으니 존재하지 말아야 할까요?
음란파괴왕
21/08/14 02:13
수정 아이콘
우리집 창문 밑에서 죽어서 식겁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 밥주면 개체수 늘어나는 건 당연한건데 왜 다들 그건 생각안하는지 모르겠더군요. 어차피 굶는 고양이는 생깁니다. 걔들까지 밥주실건가요?
델타 페라이트
21/08/14 02:28
수정 아이콘
감정적으로 싫어할 만한 이벤트가 있으셨던 것이고, 그래서 반대하는 것이었군요. 이해합니다.
굶는 길냥이들까지 밥을 주느냐..제 눈에 띄거든 밥을 주겠지요.
저는 길냥이들을 싫어하시는 분들을 설득할 생각은 없어요.
저역시 제작년만 해도 길냥이들에게 감정 1도 없던 사람이고, 어떤 이벤트로 인해 지금에 다다른 것이니.
그저 최근에 갑자기 캣맘과 길냥이들이 혐오 대상으로 자주 회자되는것 같아 그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음란파괴왕
21/08/14 02:49
수정 아이콘
뭔가 오해하시는데 고양이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고양이에게 밥주는 사람을 싫어하는 거에요. 고양이 귀여운거 누가 모릅니까. 저도 밥 주고 싶어요. 그런데 그러면 굶어죽는 고양이가 더 많아지니까 할짓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안하는 겁니다.
델타 페라이트
21/08/14 03:41
수정 아이콘
밥을 주면 굶어죽는 고양이가 더 많아진다..?
농업이 발달하면 아사자가 늘어난다..이해가 가시나요?

저는 개체수가 늘어나지 않고, 굶어죽는 고양이도 없도록 중성화 수술도 시켜가며 밥을 주고 있습니다만?
음란파괴왕
21/08/14 03: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밥을 준다 -> 고양이가 늘어난다 -> 캣맘캣대디들이 주는 밥에는 한계가 있다 -> 굶어죽는 고양이가 늘어난다. 이게 그렇게 어려운 이야기는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성화 그거 밥주는 고양이 전부에게 해주지 않는 이상 늘어나는 고양이를 감당하기 힘듭니다. 애초에 중성화 안하는 캣맘캣대디가 월씬 많습니다. 본인이 하신다고 다른 사람이 밥주는 게 정당화 되진 않아요. 고양이를 위하신다면 중성화를 하시되 밥은 주지 않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https://youtu.be/pyE585ZKdTY
참고로 캣맘이 주변에 얼마나 피해를 주는지는 이 영상의 댓글만 보셔도 알 수 있습니다.
델타 페라이트
21/08/14 04:28
수정 아이콘
링크 영상은...그냥 캣맘 본인 인생이 피폐해진 얘기 아닌가요.

여하간 평행선을 걸을것 같으니 이만 하시지요.
길냥이를 싫어하든 캣맘을 싫어하든 설득시킬 생각은 없습니다.
훨씬 더 깊이 들어가 인과관계를 파헤쳐 보아야 하는 문제이나, 결국은 감정의 문제이거든요.

말씀해주신..창문밑에 죽어있던 고양이도 결국 직접적으로는 어떠한 피해도 끼친 것이 아닙니다. 운전중에 갓길에 죽어있는 고라니가 보였다고 해서 내가 고라니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었다 라고 얘기하시나요?
그저 수많은 생물의 죽음 중 하나가 우연히 그 댁 창문 아래서 발생했을 뿐입니다.

제 처음 댓글은 길냥이에게 '직접적'으로 피해입은 일들이 있느냐는 질문이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이만 하겠습니다.
음란파괴왕
21/08/14 05: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델타 페라이트 님// 고양이로 인한 피해로는 말씀드렸던 것 외에도 많습니다. 배설물에 의한 악취,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인한 전염병 매개로서의 역할, 차량 파손, 어린아이들을 위협하고 공격하는 경우도 있죠. 새, 다람쥐 등을 포함한 소형 포유류의 개체수 감소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직접적인' 피해입니다. 해당영상의 댓글만 봐도 고양이로 인한 막대한 피해를 본 사례를 호소하는 글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정신적 피해뿐만 아니라 실제 금전적 피해를 입기도 했지요. 이렇듯 고양이 급식은 인간에게 직접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힙니다.

동시에 고양이에게도 심각한 문제를 주는데, 가장 큰 것이 제가 말씀드렸던 개체수 증가로 인해 춥거나 배고픔에 시달리는 고양이가 증가한다는 것이며, 두번째로 고양이에 의해 피해입는 사람들이 늘어남으로서 생기는 고양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격화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렇게 늘어난 고양이는 결국 개체수 조절로 이어질 수밖에 없으며 이는 실제 타국의 사례로 보았을때 가장 '효율적인' 조절방법을 쓸 수밖에 없게 되는 상황으로 이어지게 되기도 합니다.

진심으로 고양이를 위하신다면 고양이 급식을 멈춰주시길 바랍니다. 어떤 이유를 가져다 붙여도 길고양이 급식은 캣맘캣대디의 자기만족 이상의 의미를 가지지 못하며 궁극적으로 인간과 고양이의 공생에 심각한 악영향을 가져다 줄 뿐입니다.

어차피 이런식으로 설득 될 분이 아니라 생각됩니다만, 자신의 행위가 실제로는 고양이를 더욱더 고통에 빠뜨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어 길게 말을 하게 되었네요. 좋은 밤 되십시오.
브루투스
21/08/14 06:30
수정 아이콘
음란파괴왕 님//
동물 키운적도 없고
키울 생각도 없고
내 돈 들여 도둑고양이에게 먹이 줄 생각도 없는 사람인데..

님 말씀은 도시에는 인간만 살아야한다는 의미인가요?
음란파괴왕
21/08/14 07:54
수정 아이콘
브루투스 님//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도라지
21/08/14 15:16
수정 아이콘
음란파괴왕 님// 그건 함께 사는게 아니죠.
내가 사는데 불편하니까 안보였으면 좋겠다 이지...
뭐 저도 길냥이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같이 살기 위해서라는 말씀이 너무 가식적으로 들리네요.
음란파괴왕
21/08/14 22: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도라지 님// 같이 사는 게 뭔가요? 야생동물이 인간과 함께 살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주위에 피해가 가지 않아야 가능한 겁니다. 호주에서 200만마리의 길고양이가 살처분 되고 있는 건 알고 계시죠? 피해가 늘어나면 고양이에 대한 여론이 나빠지고 그렇게 되면 인간과 고양이는 같이 살 수 없게 됩니다.

고양이 급식이 인간과 고양이 양측에 피해만 늘인다는 증거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걸 고양이가 귀엽다는 이유로 자꾸만 합리화 되는데 이제는 좀 그만 둘때가 되었습니다.
답이머얌
21/08/22 09:47
수정 아이콘
도라지 님//

비둘기 생각하면 됩니다. 먹이 주면 주는데로 안주면 안주는데로 살죠. 다만 주면 개체수가 엄청나게 늘어서 무섭다고 꺅꺅거리거나 무서운걸 넘어서서 싫어하는 사람도 늘어나죠.

고양이도 안주면 안주는데로 살아갑니다. 인간하고 같이요.
21/08/14 10:26
수정 아이콘
고양이 밥주는 몇몇 캣맘들의 행태가 고약해서 그렇죠 최근에 이슈화된사건은 자기집빌라도 아닌데 고양이 밥그릇가져다놓고 치우면 개인물품 무단으로 버린걸로 고소한다는둥 전화테러하고 본인들은 불쌍한고양이 밥주는 선한사람이고 그거싫어하면 나쁜사람으로 몰아가고고양이가 그렇게나 가여우면 집에데려다 키우던지..

본인 단독주택에서 조용히 하면 아무말안하죠
공용으로 사용하는 곳에서 그러면 다른사람한테 피해주는건데 미안한것도 없이 오히려 당당하죠
21/08/14 01:28
수정 아이콘
주택가라면 야밤에 발정기 고양이가 울어서 깬다던가... 뭐 이래저래 피해볼일은 많죠...
https://news.nate.com/view/20200602n13193?mid=n0410
지니팅커벨여행
21/08/14 08:02
수정 아이콘
고양이 울음소리로 잠 설친 적 여러번 있습니다.
울음소리 때문에 새벽에 깨서 잠 못자면 진짜 스트레스 받아요.
그래서 여름에 더운데 창문 닫고 잔 지 꽤 됐습니다.
델타 페라이트
21/08/14 09:01
수정 아이콘
고통이 크시겠어요.
고양이가 우는건 발정기와 영역다툼 시가 대부분인데,
둘 모두 중성화와 충분한 양의 음식제공으로 줄일 수가 있습니다.
중성화는 사람과 고양이 모두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인데, 이를 간과하고 그저 밥만주거나 심지어는 중성화를 위한 포획을 방해하는 캣맘, 캣대디들도 있어요.

지니팅커벨여행님 처럼, 직접 피해를 받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더 많은 공론화(그저 밈화된 무조건적 비난과 조롱이 아닌)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1/08/14 09:0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중성화해서 울음소리가 준다면야 다행이지만 거기에 세금이 쓰이는 건 찬성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밥을 추가로 제공하는 건 더더욱 반대이고요.
이렇게 시달렸는데 그런 고양이들을 계속 더 많이 본다? 상상하기도 싫네요.
델타 페라이트
21/08/14 09:13
수정 아이콘
중성화도 안되고 밥도 안준다면
계속 울어댈뿐인 고양이들이 쓰레기통도 뒤지고
종량제봉투를 찢어발기고 음식점 주방을 들락거리고 현관앞에 내놓은 자장면 그릇을 뒤지겠지요.
중성화는 그런 계속 더 많이 보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에요..
세금도 쓰지않고 밥도주지말고 울음소리도 듣지않는 방법은 독약먹여 죽이는 방법 밖엔 없습니다...

참고로 저는 전부 사비로 중성화시키고 있습니다...
21/08/14 13:21
수정 아이콘
그냥 고양이가 싫은 사람들도 많아요.
조용하던 동네도 고양이 밥주기 시작하면
고양이가 들끓는데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제발 고양이 밥 주고 싶으면 입양해서 주십쇼.
李昇玗
21/08/14 02:27
수정 아이콘
탄천 너구리는 귀엽던데…
저건 좀 무섭네요….ㅡㅡ
댄디팬
21/08/14 07:27
수정 아이콘
오늘 아침 캣맘분이 공동현관에다가 고양이 사료 못주게 한다고 비난쪽지 붙여놨더군요. 진짜 진절머리납니다.
델타 페라이트
21/08/14 08:55
수정 아이콘
음란파괴왕 님// 밥주는 사람이 없을 때 개나 고양이가 얼마나 포악해지고 사람과 환경에게 해를 끼치게 될지는 다큐멘터리 환경스페셜을 보시면 잘 얘기해주고 있습니다..

무책임하게 공동생활공간에서 밥만줄뿐인 캣맘들을 비난하는건 충분히 납득합니다만, 위에 얘기하신 것들은 전혀 납득되지 않네요.

글타래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음란파괴왕
21/08/14 08: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이상 결국 개체가 늘어나면서 충분한 양의 급식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또다시 굶게 되는 고양이가 나옵니다. 그리고 이 현상은 당연하지만 무한반복됩니다. 영원히,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고양이에게 충분한 급식을 할 수 없다면 언젠가는 한계에 부딪힙니다.

밥을 주면 굶는 고양이가 사라진다(X)
밥을 주면 줄 수록 굶는 고양이가 많아진다(O)

입니다.

델타님께서는 고양이의 숫자가 현상유지된다는 전제조건을 계속해서 가지고 계신 것 같은데, 급식이 계속되는 한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TNR 사업도 충분한 만큼,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가 예산의 한계때문에 어려울 뿐더러 설령 중성화 된 고양이만 급식을 해준다 하더라도, 식량경쟁이 완화된 때문에 급식을 받지 못하는 고양이들의 식생이 좋아지는 효과가 생깁니다.

즉, 어떤 고양이가 급식을 받는다면 급식을 받지 않는 고양이도 동시에 식량개선의 효과를 보면서 그 개체수가 늘어난다는 이야기입니다.
델타 페라이트
21/08/14 09:08
수정 아이콘
내가 밥을 주는 고양이는 모두 중성화시킨다 = 개체수도 늘지않고 굶는 고양이도 없어지겠죠?
저는 그렇게 하고 있다고 계속 말씀드렸구요.

그저 밥만 줄뿐인 캣맘 캣대디에 대한 얘기는 그분들께 하시면 좋겠네요. 저도 그들은 싫어하니까.

이만합니다.
음란파괴왕
21/08/14 09: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위에 수정했으나 다시 달자면, 중성화 된 급식고양이가 존재한다면 중성화 되지 않은 비급식 고양이도 동시에 혜택을 받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고양이의 총 개체수는 늘어나는 효과가 생깁니다. 그러니 중성화된 고양이에게만 급식을 준다는 건 그저 내 기분의 문제일 뿐 전체 고양이의 개체수는 결국 증가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TNR은 만능이 아닙니다. 고양이 급식을 보는 앞에서 주는 것이 아니라면 결국 다른 고양이도 같이 먹을겁니다. 심지어는 비둘기나 쥐들도 먹습니다.
음란파괴왕
21/08/14 09: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계속말하기가 너무 힘든데 사실 너무 간단한 이야기입니다. 고양이에게 밥을 준다 = 개체수가 늘어난다입니다. 고양이는 무척이나 번식이 활발한 동물입니다. 임신한 고양이 한마리가 3년사이에 2천마리까지 늘어날 수 있어요. 아무리 TNR을 하든 뭘하든 먹고 살만한 환경을 만들어 주면 끝도없이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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