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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6 12:53
그것도 얼굴로 빼먹을수 있는 머리가 굴러가야 편하지 생각보다는 안편하고 저런 애들이 달라붙어서 진지하게 위험한 생활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히려 편한쪽은 남자인데 초상위 탑티어급으로 잘생긴 쪽이죠.
21/08/16 13:39
동감합니다.
비유가 다른 쪽인데 지인중 일반인으로는 외모 탑티어가 있습니다. 술집에 단둘이 들어가면 남자들 시선 다 꽂힐 정도에요. 신기한게 그녀에게 일단 꽂하고 그 다음 저에게 옵니다. 다들 눈빛이 '넌 뭐라는 놈인데 이런 애랑 다니냐?'입니다. 근데 진짜로 미안한 얘기지만 머리가 정말로 나빠요. 제대로 알기전에는 같이 술만 마셔봐도 좋겠다 했는데 대화나눠보고 사고판단 잘못해서 자꾸 사고치고 하는거 몇번 보고나니 '그깟 외모' 됩니다. 외모 때문에 호감으로 시작해서인지 더 깹니다. 일단 외모 덕분에 초기에는 다들 친절하게 다가오는데, 몇번 데이고나면 멀리하는 패턴이 반복되기에, 오히려 본인은 분위기 파악이 더 안됩니다. 이런 초기의 친절함 때문인지 사람에 대한 경계심도 별로 없어요. 그런데다 외모가 되니 어찌한번 해볼까 하는 남자들은 계속 꼬이고, 어째 옆에서 보기에도 불안불안한게, 얘는 남자 함 잘못만나면 인생 꼬이겠다 싶기도해요. 결론은, 이뻐도 머리가 따라줘야한다 인정합니다.
21/08/16 13:20
한번 경험해 보고 싶으시면 게이 커뮤에 가입해보시면 됩니다.
끔-찍 합니다... 인터넷상이라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커뮤니티에서 여자인거 들키고 운동남 쪽지받는 여성분들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21/08/16 13:52
전 너무 스트레스 받을 것 같더라구요. 자기가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들이 찝쩍대고 하면? 흠…연예인 할 거 아니면 적당히 평범한 게 낫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전 평범츅에도 못드는 루저남이라서 눈물만 흑흑
21/08/16 13:51
친구 동생이 좀 예쁜 편인데 수시로 모르는 사람이 집 앞까지 따라오고 숨어서 번호 봐서 건물 안으로 들어오고 그래서 경찰서 갔더니 조심하세요 하고 별 거 안해주는 거 보고 있으면 갑갑합니다; 전혀 좋은 게 아니예요…
21/08/16 15:09
실제로 반지층 지층 사는애들 다 짐싸고 올라가는 이유가...
그냥 흔녀, 적당히 못생녀 조차... 창문으로 쳐다보는일 당하는게 비일비재 합니다.. 그냥 지나가다 보이는거 말고 빌라 뒤쪽까지 와서 돌개놓고 자는데 보고있었다는 썰은 이젠 흔하다 못해 발에 치입니다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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